★참전용사 권리 찾기 첫걸음은 올바른 용어 사용★/글: 김석근 전우.

[동해바다]

★참전용사 권리 찾기 첫걸음은 올바른 용어 사용★/글: 김석근 전우.

-전투수당인가? 근무수당인가? 참전수당인가?-

1) 시급한 것은 바로 용어를 바르게 알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

 내가 월남으로 차출되어 떠날 때 월남에 대한 교육과 월급과 수당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그 때 월급은 년 초에 출국하였기에 1년 치가 한번에 지급되었고, 수당은 분명 전투 수당

이라 이야기하고 미군이 지급하는 것이라 하였는데,

 그 전투 수당이 언제 부터인가 해외근무수당이란 말로 바뀌었고, 또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

니다. 의 저자인 허경영씨는 그의 저서에서 월남 참전수당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지난 날 허경영씨가 저술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2(판)을 읽고, 그 책의 P102~103에, 특히 p103의 둘째 줄에, 월남 참전용사들의 참전 수당 중에서 90%를, 경부 고속도로 건설에 사용하기 위해 국가에서 공제하고 있지만, 훗날 경제가 발전한 후에는 그들에게 갚아주기 위해서라도, 채권이라도 발행하여 국가에서 우선 지급해야 할 것이라고. 기술한다.

 이 내용을 읽고, 본인은 즉시 채명신 사령관님께 보고하면서 허경영씨를 만나 보아야 하겠

다, 고 말씀드리자, 사령관님께서는 이중형 회장에게도 전하고 가보라고 하셔서, 본인은 즉

시 이중형 회장에게 보고하고 허경영씨를 만나러 가겠다고 하니, 이중형 회장은 당시 조직

국장인 임윤평 전우와 전우신문의 기자 한명을 동행하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3명은 약속시간에 맞추어 허경영씨 사무실에 도착하고,, 허 선생의 저서 12판

p103의 둘째 줄부터 기술 된 참전수당의 90% 공제에 대하여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가? 물으니, 자신도 청와대 안에서 들은 이야기라고 말하기에, 물증이 없다면 그 내용을 그 누가 신뢰하겠는가? 라고 말하자, 물증인 계약서는 대통령 기록물! 또는 국정원에 조회하면 찾을 수 있다하여, 그럼 국회의원과 기자와 우리 참전단체가 참여한 공개 장소에서 증언할 수 있겠는가 물의니, 허경영씨는 혼쾌 하게 응하였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자리에 참석한 전우신문 기자는, 사진기만 가지고 오고 녹음기를 가

져오지 않아서 녹취도 안 됐고 두 번째 로 애석한 것은, 사령관님께서도 허경영씨를 두어번 만나 보았지만 신뢰할 수 없다는 것과, 임윤평 전우가 이중형 회장에게 보고한 내용이 나와 차이가 있어서, 이 중형 회장도 허경영씨의 공개중언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습니다.

2) 아래의 글 전투수당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우리 한국군이 월남전에 참전하게 된 것은, 국익보다 우리의 국방이 먼저 였습니다. 주한 미군 2개 사단이 월남으로 빠져 나가면 우리 대한민국은 자주 국방을 할 수 없는 형편이었기에, 미군을 한국에 잡아 두려고 우리 병사들을 월남으로 보낸 것입니다.

 부가해서 말하면, 미국은 외국에 있는 자국민이나 자국의 군대가 공격을 받으면, 즉시 공격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할 수 있는 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주월 한국군은, 대한민국의 국방을 위하여 참전하였고, 또한 많은 전과로 국위를 선양하였으며, 부차적으로 전투수당을 챙기어 국가발전에 기여한 것일 때, 동 영상에 나와서 국익을 위하여 참전하였다는 발언은 수정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앨범 속의 사진을 찾으면 관리자에게 보내겠지만, 사령관 실에는 매일매일 상황 보고가 올라오고, 그 전과와 피해 등은 제가 상황판에 기록 했는데, 제가 월남을 떠나 귀국 하기 전(68년 12월 29일)까지의 아군의 희생은 지금 전우들의 게시판에 나도는 희생자나 부상자 수의 반(半)도 안되었습니다.

3) 전우들이여! 허세나 허풍보다 진심과 소통으로 참전용사의 위상을 높이자.

 얼마 간 전우 사회에서 지내다 보니, 모두가 영웅호걸이고, 대장들이며 쫄다귀들은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내가 말하는 쫄다귀들은, 바로 초기에 참여했다 떠나 간 많은 장군들처럼. 혼탁한 전우사회는, 내가 설 자리가 아니란 것을 알고 조용히 지새우는 덕장들이지요.

 그들은 결코 주변 사람이나 전우들을 적으로 내 몰지 않고, 전우 사회에 참여하면서 참전용사들의 처우와 대우가 나아지기만 바라지요. 참전 용사들의 처우와 대우는 바램 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대동단결로 결속된 힘을 보여야 합니다.

 아기 엄마들이 들고 일어나니 누리과정 예산이나 정부 지원도 많아집니다. 우리 전우들도 자식과 며누리! 그리고 손자들까지 앞세워, 공제한 전투수당의 90%를 돌려다오 라고 거리로 몰려 나가야 합니다. 정부 수당을 떼어 먹는 국가나 정권은 그 장래가 밝을 수 없읍니다.

 다 함께 전우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고. 의기투합하여 궐기합시다. 부당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국가에서 갈취한 우리의 수당을 달라고,,, 전우들 모두 빼앗긴 전투수당을 되받을 때까지 건승하시길,~

[신유균]

"무궁화꽃이피었읍니다"의 저자는 김진명씨같은데 ...
허경영은 대통령출마때 박근혜와 결혼한다하여 감옥갔다온 서람아닌가???

[동해바다]

정답입니다. 허나 글을 퍼 오다보니 제가 전체의 글을 수정할 수 없으므로 그대로 옮겼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홍하사]

맞습니다. "무궁화~ " 는 김진명작가입니다. 또한 김석근전우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오랫동안 안부가 궁금했습니다. 어쨋던 어디에건 언제라도 한번정도 본인이 나타나
시어 말씀하셔야 될 줄 믿습니다. 하여간 살아계시고 좋은 모습~ 반갑습니다. 단결!

[동해바다]

울 분대장님은 약발에 감쵸. 좋은 현상입니다.

[peter]

1974년 미.육군성이 발간한<월남참전과 동맹국에 대한 연구>논문 P-155를 보면 1965년 6월23일 김성은 국방장관이
증파에 따른 국회동의를 앞두고 주한 유엔군사령관 비치장군에게 파병조건으로 제시한 10개항 중 8항에 의하면,
( Provision of financial suport to Korean units and individual in Vietnam, including combat duty
pay at the same rate as paid to US personnel.---)

註) 파병되는 한국군 장병들에게 미군에 지불되는 동일수준의 전투수당을 지불 하기로 하고 전상자의
보상금과 현지 월남 고용인의 급료도 미국이 지불한다. 로 되어있다.

[동해바다]

peter님 말씀 감사합니다. 허나 여기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현실에 만족하며 삽시다. 지는 전투수당. 생명수당. 등등 모두 잊고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