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투자 ◑ 엇갈리는 보도들_ 미래차로 돈벌기_ 신용카드 1개 사용하는 이유

[행복투자(이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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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부터 드립니다. “저에게 있어서 [신용카드, 자동차, 아내, 내집, 대한민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답은 이 글의 끝부분에 나옵니다.

▶1월20일 본 카페에 올린 제 글에서

> 앞으로 시행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는 저가의 다주택보다는 고가의 1주택 보유 심리를 유발합니다.

>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보면,,,,,, 3억원, 4억원, 3억원, 합해 10억 규모 아파트 자산 보유한 사람은

> 기존 아파트를 팔고 10억짜리 아파트 한 채로 교체하는 것이 세테크가 됩니다.

> 이럴 경우에는 저가 아파트에서 매물이 나오고 고가 아파트에서 수요가 늘어나는 결과가 됩니다.

이렇게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오히려 고가 아파트 수요를 부추겨

저가 아파트와 고가 아파트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했는데, 그 이후, 아래의 보도가 나오더군요.

----- 김동연 “고가 1주택자도 보유세 인상 검토” 2018-01-23 (한겨레)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른바 ‘똘똘한 한채’로 불리는

고가주택 보유자도 보유세 인상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다주택자가 아닌 고가의 1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개편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한겨레>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보유세 개편은 고가주택보유자, 다주택자 등의

부동산 보유에 대한 조세부담의 형평성 등을 균형있게 고려해 추진할 사안”이라며

“주택 세 채를 보유한 사람의 재산가액을 다 합친 것보다 더 큰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 “

----- 그런 보도 이후 다른 매체(뉴시스, 국민일보, 머니투데이, 이데일리 등)에서는

김동연 "고가 1주택자 보유세 언급, 인상 검토 취지 아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가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인상 검토설'에 대해

"그런 취지는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이처럼 똑같은 사안에서 언론 매체에 따라 전혀 다른 각도로 해석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때로는 사람들 반응을 떠보기 위해, 일부러 슬쩍 흘려버리는 얘기를

매체에서는 실제 그런 것인냥 보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매체에서 사실에 어긋나게 보도한 것을, 다른 매체들이 그대로 옮겨서

거의 모든 매체가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를 한 경우들도 적잖게 보았습니다.

그렇게 하여 잘못된 보도를 국민들은 사실이라 믿게 되고,

올바른 내용을 파악해 타인에게 말했다가는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아무튼 법과 제도 등에 대한 사안은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고 확정되기까지는

진행 과정에서 서둘러 예단하지 않아야합니다.

부동산에 대해서도 최종 입법이 완료되거나 시행되기 전에 나오는 보도는 하나의 가능성일뿐입니다.

한편, 자신의 이익에 위배되는 정책을 자발적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문제를

혹자는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까?’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재산에 대한 보도가 있더군요.

【뉴시스】2017-09-22--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억6천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인 명의의 아파트를 포함해 총 3채의 건물을 갖고 있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게재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재산총액이 21억6769만원.

김 부총리 명의의 부동산은 경기도 의왕시 아파트 전세(임차)금 5억5000만원과

서울 송파구 힐스테이트 31.29㎡(9.5평)의 사무실 분양권 8056만원이 있다.

5억88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도곡렉슬아파트는 부인 명의로 돼 있다.

예금자산은 11억5034만원을 신고했다. 부인 명의 예금 2억9251만원, 차남 명의 예치된 1억136만원...

김 부총리는 자신이 어머니를 부양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모친의 재산은 신고하지 않았다.

현재 김 부총리 동생이 어머니를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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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재산 정보 공개 http://jaesan.newstapa.org/ ’에서 검색을 활용하면

김 부총리 가정에서 보유한 도곡렉슬 아파트의 건물 면적 59.98 m2가 확인됩니다.

도곡렉슬 아파트 단지는 강남구에서 최고 수준 가격대 아파트 단지로서, 단지 내에서

전용 59.98 m2(공급면적 86 m2)이 가장 작은 평형입니다.

지난해 12월에 거래된 실거래 최고가는 13억1천만원(13층)이고

현재 시세는 네이버 부동산에 13억3천만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공직자 재산등록사항과 언론보도에 나와있는 5억8800만원으로 판단하면 큰 오류)

같은 평형의 지난해 3분기 실거래가는 10억원 전후로 나와 있어 5개월간 오름 폭이 3억원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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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는 이번 주 마감하는 2월2일 금요일에 코스피가 43.15 포인트(-1.68%) 급락했고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크게 나타나던 코스닥도 8.73 포인트 (-0.96%) 하락했습니다.

차트 흐름상 이번주에 사상 처음 2,600선을 돌파하고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한터라

본격적으로 쉬어갈 타이밍도 되었을뿐더러

미국 국채 금리가 크게 올라 주식에서 돈이 빠져나가 채권으로 옮겨갈 우려가 대두되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시가총액 1위, 2위, 4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선주가 근래 동반 하락하여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고,

▲ 투자자금이 풍부하여 유동성이 좋고,

▲ 4차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신성장 산업이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 기대감만으로 오른게 아니고 실제 실적도 좋아져서 시장 PER가 아주 높지는 않고

▲ 5~6년의 장기박스권을 상향 돌파하여 대세상승을 보인지 1년에 불과하고

▲ 중장기 차트상 과열이 심하지 않고

▲경험법칙상, 개인이 주식으로 돈 벌수 있다는 심리가 생겨난 것도 아니고 (이럴 때는 더 오를수도...)

( “주식은 아니야”, 이런 생각 가진 일반인들이 아직 많지요. 제 아내만 해도 그렇습니다 ^ ^ )

▲ 역시 경험법칙상, 신정부가 탄생하면 2년 정도는 주식시장이 으레 올랐었고, (올해가 2년차)

▶따라서 아직은 대세상승이 종료되면서 대세하락으로 전환이라고 서둘러 겁내하지 말고

하락 조정 후 니중에 다시 오를 것을 겨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내 종목이 올라야지, 다른 사람 종목이 오르면 소용 없죠~~

향후 하락조정을 거치면서 동계올림픽과 설 연휴가 지난 다음에 다시 오르게 된다면

시가총액 1위, 2위, 4위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선주에 비해서는

성장성 바이오 테마주인 시가총액 3위 셀트리온과

5년간 장기하락 과정을 거친 시가총액 5위 현대차(기아차도 마찬가지)가

상대적으로 주가 움직임이 좋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KB금융’을 비롯해 금리 상승기에 수혜를 입는 일부 금융주도 선별적으로 바구니에 담으면 좋겠구요.

▶▶▶중소형주 군단에서는 신성장주(미래차,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각종 4차산업 등) 종목들이

시대 변화와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해가면서, 실적도 계속 좋아지리라 예상되어

주가가 조정다운 조정을 거친 후 재상승이 가능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자,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종목들에 대해 투자 안했던 투자자라면

이번에 찾아온 하락 조정기간을, 진입하기 좋은 기회라는 생각으로 분할 매수 해봄직 합니다.

▶현대차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2018 CES'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차명과 제원, 주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에

'넥쏘'를 투입하겠다는 발표도 했습니다.

넥쏘는 '2018 CES'에 전시된 기술 및 제품 중 혁신·기술력·디자인·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미국 주요 언론사들이 선정하는 '에디터들의 선택상(Editors' Choice Award)'을 수상했습니다.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첨단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술 등을 적용해 개발한

미래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인 넥쏘는, 5분 충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59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넥쏘’는 성능이나 (자율주행) 플랫폼 구성, 효율성 등 모든 면에서 일본 토요타의 ‘미라이’를 앞섰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후 하반기에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해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문대통령은 2월2일에 '넥쏘(NEXO)'를 기반으로 개발한 자율주행차를 직접 타보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 세계 정상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탑승한 것은 제가 처음"이라며

"세계에서 수소(전기차)로 만든 (자율주행) 자동차는 현대차가 최초라고 한다"고 놀라워했습니다.

"전기·수소(전기)차가 대세가 되면 기존 전통차 엔진은 전혀 소용이 없게 되는 것"

"특히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배출가스가 없어서 우리가 걱정하는 미세먼지의 훌륭한 대책이 될 것“

"수소(전기)차 경우 대기를 흡입하며 오염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아주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대통령이 오전 10시쯤 시승한 차량은 서울 만남의광장을 나갈 때까진 수동으로 움직인 뒤

고속도로에 들어서면서 자율주행이 이뤄졌습니다.

시승이 끝난 후 “내부에서 안전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조심조심 갈줄 알았더니

고속도로에서 제한 속도 110km에 맞춰서 아주 빠르게 운행하면서

앞차하고 거리 맞추고 차선 바꾸고 하는 것이 정말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간 나실 때 아래 동영상을 참고로 보시죠.

[현대차 수소차 넥쏘] 스마트키 연동 원격 자율주차 시연

https://www.youtube.com/watch?v=xXW6WzeTrlI&t=124s

현대차의 신형 SUV 넥쏘(NEXO).. 파격적인 실내 디자인, 도요타 미라이와 정면 대결?

https://www.youtube.com/watch?v=s2Mx3WNVRGA&t=46s

▶▶▶500km 달리는 전기차 개발…미래차에 5년간 35조원 투자 2018/02/02

(연합뉴스)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전기차를 개발한다.

이런 보도제목처럼, 2022년까지 5년간 전기·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35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전기차의 약점인 주행거리와 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갈수 있는 전기차와 충전속도가 2배 이상 빠른 충전기술이 개발되고

급속 충전소를 2022년까지 전국 주유소(1만2천개) 숫자와 비슷한 1만기 생겨날 예정입니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2022년까지 유지하고 올해 보조금이 조기 소진시 추가예산 확보할 방침입니다.

지자체 5군데는 환경개선 효과가 큰 버스, 택시, 소형트럭을 2030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합니다.

한편, 주요 도심과 고속도로에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2022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 운행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라이다와 영상센서 등 국산화,

▲5G 기반 자율주행 통신기술 개발,

▲32만㎡ 규모인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케이-시티' 올해 완공

▲실제 도로에서 기술 성능 등을 평가할 수 있는 대규모 자율주행 실증단지 조성.

▲전국 고속도로 5천km에 자율주행에 필요한 통신시설 등 인프라를 2022년까지 구축,

▲서울과 제주를 시작으로 주요 도심에 '스마트 도로' 구축.

▲자동차 생산 경험 없는 IT기업도 미래차사업에 진출할수 있게 '자동차 제작 서비스 전문기업'육성

▲개방형 전기·자율주행차 플랫폼을 개발해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할 계획

▲기존 내연기관 부품기업과 IT기업의 교류·협력을 촉진, 사업재편과 인수합병(M&A)을 지원하는 등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과 IT 산업 등의 융합을 추진.

▶투자 계획이 실현되면 올해 전기·자율주행차, 초소형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등 미래차 분야에서

3천5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자력발전, 화력발전, 부동산, 건설업 등을 비롯하여 국가적인 주요 산업과 경제 동력에

이러저러한 이유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고,

최저임금 인상은 일자리 축소 효과를 야기하지 않는가 우려감도 있고,

실업률은 최근에 9.9％로 올라서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정부로서는 국가 경제성장을 계속 이어가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라도

4차산업 및 미래차 분야 육성에 심혈을 기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새롭게 발전하는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관련된 직업을 갖기도 힘들다면

연관성이 높은 유망 기업들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돈버는 길이 됩니다.

▶증권투자에서 늘 높은 수익률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므로

가끔씩 찾아오는 확률 높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통산업의 가치주 전성시대에는 그런 종목 투자로 큰 수익 올릴 수 있는 것이고 (저도 그랬었고)

반도체 및 스마트폰이 가장 HOT한 품목인 시대에는 관련 종목에 투자비중 높이면 좋고 . . .,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인터넷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신 산업 분야로 떠오르던 시기에

인터넷 관련 사업을 하거나 직업을 안가져도, 관련 종목으로 큰 수익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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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카페에 올린 글에서, 저는 신용카드를 하나만 사용한다고 하니까,

왜 하나만 사용하는지 질문하는 분들이 계셔서 그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우선, 역으로 왜 여러개 사용하시는지를 묻고자 합니다.

여러개 사용하는 이유가 있으시다면, 그 이유가 저에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답변 충분히 되었죠?^ ^

▶예를 들어, 카드 선택에서 자신의 소비형태에 따라 신용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므로

A형태 소비에는 A카드, B형태 소비에는 B카드 ... 등이라 할 때

저는 특정 분야에 치우친 특별한 소비 형태가 없는 편입니다.

이럴 때는 차라리 카드 하나를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쌓이는 포인트를 쓰는게 나은 것이죠.

다만 혹시라도 미래에 차를 바꾸게 되는 날이 오고

만약에 현재 사용하는 현대차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차 가격은 워낙 비싸니까

현대차 구입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현대M 카드를 하나 더 만들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제 주변에 물어보니까 저처럼 거의 1개 수준으로 신용카드 사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사용처별로 혜택주는 카드가 달라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카드를 여러개 갖고 있더라도

특정 카드 사용시 혜택을 받고 싶은 마음에 꼭 필요하지 않은 소비를 하게 되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그 카드가 없다면 그 소비를 아예 적게 하게 되어, 불필요한 소비를 안하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정 카드로 인한 혜택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그러기 위해 카드를 여러개 갖고 있느니)

그때 그때 소비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비하는게 때로는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생활 스타일과 소비 패턴이 다르므로 각자 입장에서 판단할 일이죠.

▶그런데 카드를 여러개 갖고 있는 이유 중에, 배우자 모르게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것도 있더군요.

부인 몰래, 또는 남편 몰래 비상용으로 카드를 만들어 통장과 함께 따로 관리하다가 들통나기도 합니다.

부부의 소비 성향이 크게 다를 때에는 카드 사용이 부부 사이 대화에서 민감한 소재가 되는데

배우자 모르게 갖고 있는 카드의 사용 금액이 너무 커서 들통이 나면 부부싸움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한국은 2016년말 기준 총발급 카드수가 9,564만개로, 20세이상 경제활동 인구수(2677만명)를 감안해

국민 1인당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는 평균 3.6개입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신용카드사들의 외형확대 경쟁이 심할 때

2011년에 경제활동인구 1인당 보유한 카드가 4.8개였으며, 이후 그나마 줄어든 것입니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의 국민 1인당 평균 카드발급수는 2.2개입니다.

즉,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진국들에 비해 카드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카드를 여러개 갖고 있는 경우에는, 꼭 그렇게 많아야만 하는지 검토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생애 최초 만든 카드를 여지껏 사용하고 있고, 통장에서 현금으로 빠져나가는 체크카드 하나를

추가로 사용합니다. 가족들에게는 가족 카드 만들어 주었구요.

또한 저는 셋집은 여러 집 이사 다녔었지만, 내집은

생애 최초 마련한 내집에서 20년 넘게 여지껏 살고 있습니다.

Daum 카페에 글 올리기 시작한지는 더 오래되는데 여지껏 글 올리고 있네요~

저에게 있어서 [신용카드, (국내)자동차, 아내, 내집, 대한민국] 공통점은

생애 최초의 만남이 오랜 세월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회원님들 중에서도 생애 최초 결혼한 아내와 계속 부부 관계 이어지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오늘 아내와 함께 제 차로 잠깐 외출했을 때, 길가의 아파트들을 보면서

“다른 아파트에도 한번 살아봐야하는데~” 하더군요.

왜______ “다른 남자와도 한번 살아봐야하는데~” 이런 소리는 안하는겨?~ 이러려다 말았습니다~

▶대한민국을 넣은 이유는 제가 마음 먹고 외국에 눌러 앉아 사는 길로,

즉, 다른 국적을 선택하는 쪽으로 나갈 수도 있었으니까요.

제 아들은 특히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시민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적은 평생 꼭 유지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의식을 갖고 살아가길 바래서

학교를 끝까지 한국에서 다니게 하고, 군대도 가게 했던 것이구요.

지금은 외국에서 거주하면서 외국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요.

그 아들이 이번 설 연휴에 오랜만에 1주일 남짓 귀국한답니다.~~

설 연휴 전에 카페에 글을 한번 정도 더 올릴까 계획은 하는데

혹시라도 그러지 못한다면, 설 연휴 잘 보내시길, 미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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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트론]

도움되고 자극되는 글입니다..감사합니다..

[매자나무]

깊이있고 알찬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뷰파인더보기]

깊이있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물풍시풍문풍행복맘]

신용카드가 많으면 득보다는 실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RYANBD]

좋은 정보~! 감삽합니다:)

[영주야놀자]

이런 글이 정말도움되네요~~감사합니다

[AHnold]

신용카드는 잘활용하면 좋지만 아니면 망하는 요물인거같습니다 ㅎㅎ

[장명희]

신용카드 사용에 있어서 저도 좀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개의 경우처럼 저도 카드마다의 혜택을 받으려 여러 개를 사용하는 경우거든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들뢰즈]

아무 생각없이 신용카드 썼는데 다시 생각해봐야 하겠네요

[팅커벨8]

감사합니다

[소리2018]

법과 제도 등에 대한 사안은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고 확정되기전까지는 진행과정에서 서둘러 예단하지 말아야한다...
음 좋은 말씀입니다.

[♡건물주♡]

신용카드 사용에 있어서 다시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니 감사한 글입니다.

[둥이숭아]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로이원]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엄티]

칼럼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