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중에 저축은행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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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그동안은 막연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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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미국의 리만브러더스가 망하고 aig생명, 시티은행 등이 휘청거려 공적자금 안받으면 망한다는 뉴스를 접한 이후에는 그런 생각 싹 바뀌었습니다. 만약 제가 25만원씩 30면 삼성생명이나 국민은행의 연금저축상품에 가입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어느 누가 삼성생명이나 국민은행은 향후 30년 동안 절대 망하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100년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글로벌기업도 한순간에 무너지는데 말이죠...그럴바에는 저축은행에 5000만원 이하로 예금하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국가가 원금을 보장하므로 그 이상 안전한 상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펀드나 부동산의 원금 손실 뉴스를 많이 접하면서요...높은 수익률도 좋지만, 투자원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재테크임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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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high risk, high return은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 돈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입니다. 모든 수익에는 위험이 있지만 그 위험의 정도가 다른 것입니다. 모든 채권은 회사가 망할 경우 원금을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망할 가능성이 회사에 따라 다른 것이고 이율도 그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예금은 저축은행이던 일반은행이던 어느 선까지 보호가 되는 것은 똑같습니다. 다만 그런 보호를 받아야 할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누가 많은 가에 있는 것입니다. 부동산관련 리그크 관리에서 저축은행의 한계와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아주 재대로 보여 주었지요. 2% 내외의 추가수익을 위해 어느정도 리스크까지 감내하느냐
그건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른 선택의 차이일 뿐입니다. 높은 이자율을 주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막연한 생각일 뿐입니다. 저축은행이 망할 경우 예금보호가 되어 이자지급도 보장이 되지만 그것은 법적이자이지 저축은행에서 약정한 이자가 아닙니다. 또한 정리가 될때까지(6개월이상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IMF때) 지급정지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예금자보호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일 뿐입니다. 성투하세요.
첫댓글 high risk, high return은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 돈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입니다. 모든 수익에는 위험이 있지만 그 위험의 정도가 다른 것입니다. 모든 채권은 회사가 망할 경우 원금을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망할 가능성이 회사에 따라 다른 것이고 이율도 그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예금은 저축은행이던 일반은행이던 어느 선까지 보호가 되는 것은 똑같습니다. 다만 그런 보호를 받아야 할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누가 많은 가에 있는 것입니다. 부동산관련 리그크 관리에서 저축은행의 한계와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아주 재대로 보여 주었지요. 2% 내외의 추가수익을 위해 어느정도 리스크까지 감내하느냐
그건 개인의 투자성향에 따른 선택의 차이일 뿐입니다. 높은 이자율을 주는 것이 더욱 안전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정말 막연한 생각일 뿐입니다. 저축은행이 망할 경우 예금보호가 되어 이자지급도 보장이 되지만 그것은 법적이자이지 저축은행에서 약정한 이자가 아닙니다. 또한 정리가 될때까지(6개월이상 걸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IMF때) 지급정지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예금자보호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일 뿐입니다.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