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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상설' 푸틴 후계자는 둘째딸?..서방제재 대응 지휘 맡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둘째 딸 카테리나 티코노바(35)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대응하는 기구의 수장으로 임명됐다. 13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모스크바타임스 등에 따르면 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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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둘째 딸 카테리나 티코노바(35)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대응하는 기구의 수장으로 임명됐다.13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모스크바타임스 등에 따르면 티코노바는 러시아 최대 재계 이익단체인 '러시아 산업·기업인 연맹'(RSPP)에서 수입 대체 조정 위원회(import substitution coordination council)의 공동 위원장으로 임명됐다.서방의 제재로 공급이 부족해진 수입품의 대체제를 확보하는 임무를 맡은 것이다. 우크라이나 침공 후 러시아는 서방 제재와 서방 기업들의 철수로 수입품 급감과 주요 물품 부족에 직면해 있다.현지 언론은 티코노바의 임명을 담은 공식 문서의 복사본을 공개하며 RSPP가 이를 확정했다고 전했다.대러 제재 대응이 향후 러시아 통치에 주요 과제로 떠오른 만큼 이번 인사는 푸틴 대통령의 권력 승계와도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최근 잇따른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상태다.영국 매체 더타임스는 "푸틴의 둘째 딸이 정치에서 한 자리를 맡기 위해 훈련받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했다.
첫댓글 푸틴 언제 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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