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경에 애 둘 데리고 일단 한의원가서 약 짓고
옆 건물에 있는 밝은**소아과에 갔었어요.
가니깐 5시 45분 됐더라구요.
거기 야간진료해서 저녁시간이 6~6:30분 이더라구요.
한의원에서 진료받고 두 아이 4살 2살짜리 데리고 걸어오느라 좀 힘들었었어요.
아직 저녁시간도 안됐었고 대기환자도 한두명 있더라구요.
그래서 애기들 이름 대고 접수하니
그 조무사가 "지금 저녁시간이거든요? 이번만 해줄테니 다음부터는 좀 일찍오세요"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대꾸안하고 연습장에 애들 이름 적고
애들이 좀 보채길래 조무사쌤한테 "사탕 2개만 주세요"하니
눈도 안마주치고 컴터 쳐다보면서 "진료끝나고 드릴께요!"
하는겁니다. 너무나 어이없어서 "참.."이러고 있는데 옆에 약간 나이들어뵈는 직원이 주더라구요
제가 뭐 사탕을 구궐하는것도 아니고
애들줄려고 놔둔사탕 애들 보채니깐 좀 달라고 했을뿐인데 사람 완전 비참하게 하더군요
그리고는 바로 그 X없는 조무사가 3진료실 앞에 기다리고 있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1진료실 원장님이 담당인데 1진료실에서 보면안돼요?했더니
그 직원이 저희 저녁시간이라서 1진료실 원장님께 보실려면 30분 기다리셔야해요 3진료실앞에서 기다리세요
하는거예요. 아니 그럼 먼서 엄마한테 저녁시간이니 담당쌤한테는 안되고 다른 비어있는 진료실로 안내해야되는데
괜찮은지 양해를 구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그 여자의사쌤 대충보면서 금방 끝나고 귀에 적외선 치료 하고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애 둘인데 저 혼자왔길래 제가 둘째 해주고 큰애는 다른때는 직원들이 해줬었는데 아무도 안오더라구요
카운터에 둘이나 앉아있으면서
그래서 제가 작은애 다 하고난뒤에 카운터에 가서 "**이는 귀 치료 안해요??"하고 물으니
확인해보고는 아~제가 해드릴께요
하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더이상 못참을거 같아서
여기 왜 이렇게 불친절해요? 애 한명 하고있을때 직원들이 도와주면 되는거잖아요!
그랬더니 아무말 안더군요.
그래서 제가 다른병원으로 옮길려고
환자용 처방전하나 주세요! 했더니 아까 그 불친절했던 직원은 그것도 하나 제대로 못끊더군요 제길슨..
오늘 완전 그 소아과가서 정말 너무나 기분이 나뻐서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군요..
저만 이런감정 느끼는건가요?
왜 저희 돈 주고 저희가 진료받는데 의사눈치가 아니고 직원들 눈치를 봐야하는건지.
거긴 전부 다 그런건 아닌데 그 1~2명이 완전 너무나 불친절해요.
첫댓글 좀 그렇긴 하더라고여 환자가 많으니깐,,직원교육은 완젼 꽝 거기에 나이들어 보이는 아줌마 완젼 건방짐에 화는 나지만 그래도 울 애들감기는 거기가 괜찮은것 같아서 그냥 간답니다 ㅎㅎ
맘에 안 들어두 그만한 병원 없어서 또 갈 수 밖에 없답니다.
저두 병원에서 일하는 예비맘입니다.제입장에선 환자가 만으면 넘넘 힘들어요...정말루요 더군다나 저희직장은 하루 100명이상 보는데 간호사는 두분이라 더 만이 힘들고요.그래서 저두 본이 아니게 불친절할때가 만아요.하지만 맘은 그렀지 안아요.친절하려고해도 몸이 힘들어서인지 잘안되네요.^^제가 넘 제입장에서만 이야기 했나요?조금만이해해 주세요.밝은아이 소아과 원장님은 아주 좋으시답니다.원장님 보구 다니세요~~~
저도 다니는데^^ 전 친절한거 같던데~오늘 님께서 많이 힘들고 지치셔서 더욱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니 너그럽게 용서하세요~
밝은 아이 불친절 하기로 소문났지요.. 특히나.. 안경쓰고 나이 많으신분 ~~ 말투가 싸가지 중 왕싸가지죠.. ㅎㅎ 하지만.. 거기가 약빨이 젤 좋은걸.. 어쩌겠어요... 간호원들 맘에 안들어도 약빨땜에 가는걸요... 전 이제 포기했어요... 전 밝은아이 처음 생길때부터 쭈욱 다니는데요...직원들 싸가지는 점점 더 갈수록 태산이더라구요.. 환자가 많아서 뱃장인거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