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장](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ong.visitkorea.or.kr%2Fkor%2Finut%2Ffood%2Ftaste%2Fcontent%2F870690_largeImage_1.jpg)
![전라북도 군산: ‘삼벌장’으로 만든 맛있는 밥도둑 꽃게장](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ong.visitkorea.or.kr%2Fkor%2Finut%2Ffood%2Ftaste%2Fcontent%2F870690_image3_1.gif)
제철 정보 : 제철 없음
군산시 군산시는… 선유도, 어청도, 개야도 등 16개의 유인도를 포함한 63개의 섬을 간직한 해양관광도시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새만금방조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 해양관광지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금강의 철새 도래지로 매년 50만 마리가 날아올라 장관을 이루는 가창오리 군무도 감상할 수 있다. 인구는 26만 명. 군산시청: 063-450-6598 URL:tour.gunsan.go.kr
가녀린 여성도 밥 한 공기는 우습게 비워 내게 한다는 밥도둑, 꽃게장. 서해안 어민들이 꽃게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개발한 음식이다. 꽃게장은 게가 많이 잡히는 서해 연안에서 쉽게 맛볼 수 있지만, 최고로 치는 것은 단연 '군산 꽃게장'이다. 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 군산 꽃게장 역시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꽃게의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에 절인 것이 전부였다. ‘꽃게를 오래 보관해야 한다’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셈. 이렇게 장을 담구면 살이 단단해지고 며칠 동안 두어도 상하지 않아 장시간 보관할 수는 있었지만, 너무 짜서 꽃게살의 담백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 오래 보관하면서도 꽃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궁리 끝에 나온 것이 바로 간장게장. 간장양념에 꽃게를 절여보니 짭조름한 간장과 꽃게살의 특유의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맛이 일품이었고 단순히 소금에 절이는 것보다 보존기간 또한 늘어났다.
군산 꽃게장의 특별함은 ‘삼벌장’이라는 방식에 있다. 먼저 파, 마늘, 생강 등을 넣고 간장을 끓인 다음 꽃게가 완전히 잠길 때까지 부어 고루 양념이 배게 한다. 양념이 어느 정도 꽃게의 속살에 배면 남은 간장을 따라내서 다시 끓이고 꽃게를 담그는 것을 세 번 반복한다. 이때 간장에 당귀, 대추 등의 한약재를 넣으면 몸에 좋은 것은 물론 꽃게의 비린내를 없애준다. 적당히 단단한 꽃게 살과 꽃게 알은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군산 앞바다에서 자란 꽃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과 노란 알로 가득 찬 게딱지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을 비벼 먹으면 밥 두세 공기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없어진다. 그야말로 ‘내 밥이 어디 갔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도록 만드는 게 바로 군산 꽃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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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음식아귀찜
탱탱한 아귀와 아삭한 콩나물, 미나리, 매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진 아귀찜은 군산의 또 다른 별미다. 군산 앞 바다에서 자란 아귀는 다른 지방의 아귀와는 달리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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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은파관광지 물빛다리
길이 370미터, 너비 3미터 규모의 보도현수교. 조명으로 연출된 색색의 빛이 호수에 비치면서 그려내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다리를 바라보는 것뿐 아니라 다리 위에서 빛이 만들어내는 은은한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도 좋다.
군산시 나운동 : 063-450-4431
첫댓글 참 맛난 게장 ^^
밥도둑.....흐~~
인천도 맛있는집 있는디....
어디죠??
@오지고수(구미/김현기) 담에 오면 갈차 주께
@남자의향기(인천/강문성) 청이 궁금해할거 같아서요~~
나는 양념으로 ㅋ
행님 요것도 사주삼요~
응~~
@오지고수(구미/김현기) 네 묵은걸로 할께용 ㅋ
@핑크보이(구미/권용석) 고마워~~~ㅋㅋㅋ
@오지고수(구미/김현기) ㅡ.,ㅡ;;
@핑크보이(구미/권용석)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