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동 / 숨어있는 맛집 ＜동곡칼국수＞ & KBS주말 행복한여자

[특수부대출신]

삼성동 / 숨어있는 맛집 <동곡칼국수> & KBS주말 행복한여자

요몇일간 맛집탐방이 없었다.

이유는 집에서 순악질여사가 내가 좋아하는 김밥을 만들었고,

또, 김치찌게를 만들어줘서 굳이 밖에나가 먹을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순악질여사가 잘하는 음식이 몇가지 있지만,

그중에서도 김밥은 돌아가신 울엄마가 아주 솜씨가 있으셔서 ,

내가 순악질여사에게 코치를 좀 했드니,

이제는 아주 맛나게 썩 잘한다.

김치찌게 또한 엄니가 잘하시는 몇가지중에 하나로

이것역시 몇마디 코치를 하니까 아주 잘한다.

순악질여사가 성질은 드러워도 말귀는 잘 알아먹는다...ㅍㅍㅍ....

맛집탐방에 의욕이 저하 되는 또하나의 이유는 ,

사실 그동안 이리저리 꽤나 빨빨거리고 싸돌아 다닌덕에,

수도권 일대에서 맛집이라고 줄서서 먹고,

번호표 받고 기다리다가 먹는집들은 이제 거의 다 가본것 같다.

하기사, 1년도 안되서 500 여군데를 다녔다.

첨에는 맛집에 많이 다녀볼 욕심으로 하루에 혼자서 5군데도 가서 먹었다...ㅠㅠ...

그것도 거의 남기지않고 다 먹었다...제정신 아님...

내가 싸돌아 다니고, 찍은 사진이지만 ,

지금 읽어보면, 짧은 시간에 많이도 다니느라 욕봤네...ㅍㅍㅍ....

이제는 인터넷을 뒤져뒤져.. 모험 삼아 가는집들.

오래되거나, 대형식당이지만 맛집이라고 딱! 말하기 어려운집들...

긴가민가 하는 아리까리한 맛집들,,,

그리고,

몇군데 고가의 요리집 과 한우고기집들이다.

등심 1인분에 5만5천원~5만9천원 그리고 부가세(10%)별도...ㅠㅠ...

그런곳들이 대여섯군데,

그런곳은 과거에도 몰라서 못간것은 아니였고,

또, 댓글들이 험난해서 잘못가면 실패할것도 같고,

필자의 특기인 혼자서 갈수 있는곳도 아니기때문이다.

고기집, 일식집 정식코스, 샤부샤부, 해물탕, 횟집,,,,,뭐 이런곳들은 ,

필자 혼자서 갈수가 없다...

2~3인분 시켜놓고, 사진 찍으면서 먹어볼까?...ㅍㅍㅍ.... 미칫나??

그래서 그런 몇곳은 가족동반으로 갈려고 따로 모아 놨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맛집을 재탐방해서 안먹어본 메뉴를 먹어보든지 해야겠다.

까페에 글이나 올릴려고 ,

아무식당이나 가서 먹고 사진찍는것은 맛집탐방이 아니라 식당탐방이지...^^...

경상북도 달성군 동곡리 원조할매국수집의 노하우를 전수받아하는 손칼수집.

지역마다 소문난 음식점들이 있는데,

이상한것은 그지역에서 아무리 소문이 많이 났어도 ,

서울에 올라오면 맥을 못춘다.

그도 그럴것이 서울에야 음식점들이 좀 많냐?

경쟁이 장난이 아니지....

사실 많구많은 수천곳의 음식점들중에서 맛집이 1곳 있을까 말까하니,

그 경쟁은 가히 상상을 불허한다.

또한, 이상한 일은  

식당 주인들과 이야기해보면 손님없는 식당일수록

주인들이 말도 잘하고, 아주 똑똑하다는거...ㅜㅜ..

자~

각설하고, 삼성동에서도 골목에 꼭꼭 숨어있는 칼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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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숙성손국수는

이래이래 저래저래 좋~읍니다~ 라는 이바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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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칼국수, 만두가 4천원이라는 ,

강남에서는 눈 비비고도 찾아보기 어려운 선량한 가격..

1차 합격...

허기사 자리가 자리인지라 ,

집세가 좀 쌀것 같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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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의식있는 쥔장들이

아래와 같은 문구를 곧잘 걸어놓고는 하지요...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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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궁,,,,

경상도 나 내려가야 먹어볼수있는 토종칼국수...

서울에서 영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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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육수로 만들었다.

국물이 시~원~ 하니 술마신 담날에 기가막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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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백합에 해초건데기 둥둥...

김가루 뿌려놓고 ,

맛은 완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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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하나 척! 허니 올려서 먹으면 ,

잘 찾아와서 먹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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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절이 ,

육시를 허게도 맛이 없군아...-_-.....

국수집 김치는 다들 맛이 있는데,,,

연구할 필요성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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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왕만두.

맛있다.

주먹만한 만두를 한입 베어 물면 배가 불뚝 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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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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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쥔장 성씨가 편씨구만...

편도문 이라~

왕복문씨랑 친구해야 어울리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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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거리에서 거시기 쪽으로 직진하자마자 ,

작은 사거리에서 들어가면 양복점바로뒤.

뒷길이라서 찾아가기가 조금 애매~

필자도 몇번 전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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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KBS주말드라마 행복한여자 촬영이 있는날...

원래 아침 7시 첫씬이였는데,

오후3시로 변경. 다시 오후4시로,,,

결국은 저녁 6시가 넘어서야...스타트...

이드라마는 원래 이러는적이 거의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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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연기학원에 걸려있는문구...

< 방송은 기다림의 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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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최준호(정겨운),

잠깐 보시라요...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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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나는 준호회사 부장역할...

내가 맨날 하는 역할...ㅍㅍㅍ...

사진찍고 보니 준호는 왤커 키가 크냐??

내 얼굴좀 봐라...

전날 술마셔서 띵띵 불었군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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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PD도 함께...

쓰리샷으로...

KBS 간판 드라마PD...

일명 40%PD 라고,

별명 그대로 하는 프로마다 시청율이 40%를 넘는 방송계의 마이다스 손...

그뿐아니라 현장분위기도 아주~ 화기애애하게 잘 이끌어 간다.

굿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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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한장더...

그이유는 몇일전에 은행에 갔는데,

창구 여직원이 나에게

"준호씨가 실제로도 멋있어요?" 라고 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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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멋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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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자~

분주하게 움직이고 ,

어딜가나 젤 바뿐건 조명팀 이지뭐...ㅠㅠ...

요즘은 조명팀에 여자들도 많다...

허기사 MBC씨트콤때는 여성PD, 여성카메라감독, 여성조명감독...

이렇게 구성된 팀도 본적이 있다.

PD들도 여성들이 더 많이 더 적극적으로 진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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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들어 감니다.

조용~

숨도 쉬지마 !!....ㅠㅠ....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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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 드라마 대박을 기원합니다....

[불량식품]

드라마 넘 재밌게 보고 잇습니다. 준호(정다운님) 직장상사로 나오시던데...부장님도 파이팅. 다운님도 파이팅 다운님 팬카페 회원인데 ㅋㅋ

[감자]

방송국 모든 드라마에 다 출연하세요!!!!! ^^

[특수부대출신]

불량식품님 -> 어서오세용.. 나는 좋은 상사입니당...^^...

[특수부대출신]

감자님 -> 내가 직접 보여드리리다...^^....

[즐거운바람]

ㅋㅋ홧팅입니다!! 모든 드라마를 섭렵하시길~~

[특수부대출신]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