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심판의 날이 지나고 나니 정말 우리에게 봄이 성큼. 자축의 이벤트로 목포의 탑 and 진 동호회와 연합 라이딩을 갖었습니다.
4월 중엔 목포가 군산MTB로 원정 라이딩 하기로 약조 하였습니다.
울 식구들 집결지까지 잘 찾아 오셨네요.
군산 10명 목포 7명 유달산 흙먼지 좀 일으키게 생겼습니다. 라이딩에 앞서 간단하게 스트레칭.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갖고 기념 촬영
카페 위에 스파이더맨이
뭐꼬? 내려다 보고 있네요
유달산을 배경으로 또 찰칵!
오늘 안전하게 즐겁게 라이딩 하자고 화이팅!
유달산 입구 부터 돌계단 멜바
이거야 형님 오늘 사진빨 좋습니다.
오늘 놀라운 실력을 보여 주신 부르르 형님
거봉이는 벌써 지친거니?
예전에는 바위와 돌계단 투성이 유달산인지라 등산 개념이었지만, 몇해 전에 둘레길이 생겨 MTB로도 즐길수 있습니다
동쪽은 흙길이 많이 있고 난이도가 좀 쉬운 편
서쪽은 바위와 계단 트레일 토질이 미끄러워요.
탑엔진 라이더는 길이 없어도 길을 만들며 탑니다.
달성사 지나 신나는 돌계단 다운.
어민동산을 내려와 해양대 업힐 구간
일요일 상춘객과 트래킹 즐기는 유달산은 북적북적
그래서 혼잡도 피하고 군산MTB가 좋아하는 업힐 꽃길로 인도
와! 우리의 회장님. 오늘 오포대 앞 바위 오르기
미션은 담에 혼자 오셔서 꼭 풀어야 하실텐데.....
오늘 잠 못드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용.ㅎㅎ
거봉아! 4월에 목포 라이더들 군산 가면 안방에서
진면목을 보여 주삼!
이거야 형님, 오늘 많이 힘드셨죠?
가변 싯포스트 이참에 하나 마련하시죠.
다운힐이 훨씬 편해 지실 겁니다
호택이 너는 5월에도 겨울 라이딩 복장이라며 엄살 피더니 져지 지퍼는 왜 내려가 있는 거니?
힘좀 쓰셨구만.ㅋㅋ
나무와 귓속말 나누고 있음.ㅋㅋ
올마 자전거 팔고 뱡키 자장구로 끌바하며 후회막심인 늘보형님. 조만간 올마운틴 한대 장만하실듯.
군산만 타다 넘의 동네 타 보니 어때?
목포가 라이딩 코스도 사람도 좀 까칠혀!
유달산 50층 계단 다운을 겁도 없이 우당탕탕
쏘고 내려 오신 아침이슬 형님. 당분간 계단만 만나면
걍 들이대실듯.
영차 영차!
땀 좀 나냐?
서산낙조 감상 핫플레이스 '낙조대'
저 멀리 목포대교와 고하도를 바라 보며
부르르 형님 뒤로 보이죠?
짝꿍인 파도소리 형님이 안오셔서 그런가
좀 외로워 보이시네요.
목포 군산 두 소방공무원간의 대화는
" 너 몇기냐?"
수원지 뚝방길 전에 까칠한 내리막
유달산 입구로 무사 복귀를 기념하며 찰칵!
뒤에 보이는게 노적봉입니다
노적봉 옆으로 가다 보면 홍야홍야!
늦둥이 보고 싶은 분들만 확대하시고 보셈.
새천년 종각 앞에서 유달산을 배경으로
화사한 봄의 기운을 못 오신 회원님들에게 전합니다
목포 동호회 회장이신 유달인쇄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닭갈비로 점심.
거봉 좋겠다. 술 호적수인 목포 형님들과 짠!
가볍게 술잔도 나누며 조금씩 서로의 이야기 보따리
푸는 시간.
유달산에 사람들이 많아 급하게 라이딩에만 치중 하다 보니, 군산 식구들에게 여유롭게 유달산 구경 못시켜 드린게 쬐끔 죄송한 마음입니다.
담에 우리끼리만 한바퀴 돌아요.
2부 라이딩 시작!
치유와 힐링의 숲길 양을산
포장도로 업힐로 점심 먹은거 소화도 시키고
이 두 분은 술도 깨고
양을산은 비단 길이죠?
이 선수는 길을 잘못 들었음. 쉬운 길 놔두고 어렵게 올라 옵니다
첫댓글 와우 ㅡㅡ끝내주네
완존올마타는코스그만
로드용으로는ㅡㅡㅡㅎㅎ
힘들깨나쓰셨겠네요ㅡㅡㅡ
즐거웠어요 오늘 군산식구들챙기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새봄을 맞아 나무와 꽃들과 대화하고 노니 너무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두드러기 빼고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설명해주시고 너무나 감사합니다.수고하셨어요~~^^
좋은시간들 버내셨군요!ㅠㅠ 유달산 여자나무는 비가 살짝왔을때 보아야 진짜!
수고들하셨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나도 갔어야하는데 청춘행님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