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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집에만 있는 조현 환우를 위한 가족모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아들이 지금까지 지내온 과정을 적어보려합니다
혀니꿈 추천 0 조회 110 23.08.23 19:4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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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7 06:01

    첫댓글 어머님 얼마나 힘드셨어요 지금도 힘드시지요.
    저의 옛날 생각이 납니다. 저도 거의 비슷한 경험을 하고 말았습니다.
    가족단체에 나가 보기도 하고 의사들을 만나보기도 하고 공부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참으로 어럴수가 있나 하도 원망하고 황망하여 제가 이 카페를 열고 다같이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고 열어 놓고 있느나
    우리 가족들이 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그래도 이런일을 누군가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고 있어요.

    저도 한 21년간 강제입원4회, 영양요법 1년이상등등 여러가지를 해보고 상담 , 동료지원등을 하려고 해도 안한다고 하니 못하고 집에만 있느나 그래도 본인이 약은 잘먹고 병원도 약관리등등도 스스로 잘 하고 있어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지만 사회일원으로 사회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날이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기다려주고 희망을 가지고 계속 케어하고 있습니다.
    우리같이 희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는 부모가 되시자구요. 서로 전화도 하고 만나고 소통하고 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시자구요.

    이병은 억압에 의한 스트레스가 쌓여 자가면역질환처럼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며 긍정부족병, 부정과다병이라고 할수도 있지요

  • 작성자 23.08.27 21:05

    그러셨군요
    저보다 더 훨씬 긴세월을 겪고 계시는군요
    저도 이런야기를 친한 친구도 친정어머니께도
    저의 이런 걸 이야기 할수도 없고
    마음속에 꽁꽁 쌓아 둘수 밖에 없었고요
    다시 꺼내면 스스로 무너질까 할수 없었어요
    이런 카페가 있어 제 힘든일은 털어 놓은것 만으로도 위로가 됩니다

    감사드리고 응원하고 함께 할수 있을때 함께 하겠습니다~^^

  • 23.09.17 06:29

    마음고생 이 루 말 할 수 없죠.저는 아내가 20년을 이런 과정에 병 식을 모르고 멀리 혼자 살면서 남편이 약을 먹인다고 이혼을 요구하고있어요 가정사를 애기하려면 한이 없어요...참 고생이 많으셔요 보호자가 건강 하셔야 합니다......저는 다음에 하루하루 한스러움을
    내게 편지쓰가를 하면서 마음을 위로 받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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