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정을 모두 우도로 정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9시배를 탈려고 성산항에 도착했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서 안개가 걷힐 때 까지 배가 운행을 안한다는 거예요~~기약도 없이 안개만 걷히기를 기다리는데 다행히 30분쯤 기다리니 운행한다고 해서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승선했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7F68375038E8372F)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4CE375038E84610)
처음에 도착한곳이 서빈백사 폐조개가 부서져서 생긴 바닷가라고 하는데 해변이 넘 이뻤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01E37375038E85117)
![](https://t1.daumcdn.net/cfile/cafe/202092375038E86214)
![](https://t1.daumcdn.net/cfile/cafe/111CC4375038E8791A)
아이들과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점심으로 로뎀가든에서 한치주물럭을 먹었어요~부드럽고 매콤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다 먹고 한라산 볶음밥 또한 특이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2DD4375038E88E08)
우도봉과 우도등대를 보고 싶었는데 넘 더워서 아이들이 지쳐해서 아쉽지만 패스하고 검멜레 해안으로 갔습니다.
검멜레해안은 백사장이 검은모래라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안개가 많이 껴서 경치를 구경하진 못했지만 동안경굴까지 갔다 왔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191A375038E8A41D)
![](https://t1.daumcdn.net/cfile/cafe/143DDF3C5038E8B30F)
해수욕에 목말라하는 아이들 땜에 하고수동해수욕장으로 고고씽했습니다.
하고수동해수욕장은 모래가 부드럽고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는 참 좋은곳같아요.
근데 가끔씩 나타나는 해파리 땜에 해수욕하는 내내 신경이 쓰였습니다.
아내가 아이들과 같이 해수욕하다가 손등에 해파리에 쏘였는데 다행히 상처가 가벼워
바닷물로 계속 씻어내고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 져서 다행이였어요~
우도는 참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인것 같아요~ 섬안에 폐조개가 갈려서 생긴 서빈백사해변
검은모래가 있는 검멜레해안, 그냥 모래 백사장이 있는 하고수동해수욕장 작은 섬안에
다양한 해변이 있는 신비한 섬인것 같아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503A0425038EAC63B)
![](https://t1.daumcdn.net/cfile/cafe/140A3E425038EAD734)
![](https://t1.daumcdn.net/cfile/cafe/13043D335038E8F21E)
첫댓글 우와~ ㅎㅎ 하트바다도 찍으셨네용..^^ 우도 가고싶당..
네~~우도 넘 아름다운 섬이예요^^
지난번에 우도 못가봤는데.. 다음번에 꼭 갈거에요.. 꼭!!!!
ㅎㅎㅎ저도 작년에 못 가봐서 상당히 아쉬웠어요~~그래서 올해는 하루를 다 우도로 일정을 잡아서 다녀왔어요~~
다음번에는 다른 일정을 조금 줄이시고 우도 꼬옥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