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톱도 구입을 하려니 값이 싸지 않다.
전시품 이라는걸 구입하였는데 톱날이 녹이 나있다.
엔진톱으로 절단을 하는거 보다 능률이 떨어진다.
그러나 주택밀집 지역에서 시끄럽게 엔진톱을
가동하면 주위 분들에게 민폐를 끼쳐 드릴게 뻔하니
전기톱으로 가능한한 소음을 줄여야 했다.
조금 절단하다가 체인톱 연마 지그 첼로에 묶어놓고
줄질을 했다. 파일게이지 도움을 받지 않고라도
줄질이 잘된다. 줄질할때 키 포인트는 윗날 연마를
염두에 두고 줄질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둥근줄의 1/10이 위로 나와야 하는 역학을
충족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초보때는 그게 잘 안된다. 그냥 연마를 하다보면
밑면으로 자꾸 줄질이 되었었다.
둥근줄을 약간 위로 긁는다 생각하고 줄질을 해야
1/10 역학이 되며 잘못하면 곧잘 위로 튕겨지는
잘못도 생기게 되나 점차 숙달이 되면 괜찬아진다.
윗날이 잘 연마가 되어 윗날을 손가락 밑면으로
쓰다듬다 보면 날카롭기 그지 없다.
그렇게 줄질을 해서 나무를 잘라보니 아주 아주 만족되게
잘려 나간다. 뭔일이든 느낌이란게 중요하다.
시원하게 일이 성취되면 만족감이 가득하게 차게 마련이다.
마치 가을날 운동회 다름박질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힘이 넘치고 땅하는 출발 소리에 튕겨나가 줄기차게
달리다가 1등으로 꼴인하는 그 순간 만큼은 세상을
다가지는 착각을 하는 그 느낌!!
3~40센티로 잘랐고 나무가 젖어있다. 난로옆에 싸놓고
조금 건조하여 난로에 투입하면 난로안에서 안타고 꺼지는
법은 없다.
허스크바나 홈페이지에서 보고 만든 나무 절단 틀이다.
바닥면에 밀착되게 철근으로 끝을 만들었고 윗면에도
철근으로 연장하여 많은양을 절단되게 했다.
91-28.5날 4미리 줄로 연마하여 1루베 정도 자른 후 톱날의 모습이다.
아직도 톱날이 날카로워 보인다. 저 윗날이 나무를 파내는 끌 역할을 하는데
1/10 둥근줄 모양이 되어야 저렇게 연마가 될 수 있다.
옆날은 자르고 뎊스는 나무를 잡아채는 역할을 한다.
뎊스는 둥근줄 3~4회 연마 후 한번 꼴로 연마하면 된다.
첫댓글 저희 시골집에도 선친께서 쓰시던 전기톱이 있던데 창고에 그냥 방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전기톱이 무서습니다
무서워하는 사람 많아요.
나무절단틀,..구조가 궁급하군요~??
자를때 나무가 튕겨나가면서 위험도 햇었는데....ㅎㅎ
나무 절단틀은 경진이레 홈페이지에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