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직장에서 추석선물이라고 여기저기서 상품권이니 도브세트니
술이니 목우촌햄이니 많은걸 받았답니다..웅캬캬캬 거기서 하나골라잡아
배로 만든 이미주ㅋㅋ 술로 선택해서 남친네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어제 학원도 빠지공 에혀~~학원갔다가면 넘 늦을꺼 같아소 ㅡㅡ^ 엄마한
테는 거짓부렁치구영~~암튼 갔는데 아빠는 식사중이셨공 엄마는 에어로빅
가셨공...저랑 동창인 형이랑(참고루 남친은 연하입니다앙 *^^*)아빠랑
저랑 셋이 마침 신고합니다 하고 있길래 별 말없이 티비보다 엄마오시길
간절히 바래고 있었졍 ^^;; 정말 진땀납디다 ㅋㅋ원래 말이 없으시고 무
뚝뚝한 가족이여서..반갑게 맞아주시긴했지만 서도,,,그 어쩔수없이 흐르
는 침묵 ㅋㅋㅋ 한번씩 말시키실때마다 혼자 얼굴 빨개져서 대답하공~
걍 안갈라했는데..남친이 군대가고나서 계속 전화주시구 챙겨주시구 그래
서 모른척하고 지나가기가 쫌 그래서 걍 확 가버렸답니당~~미쳐 준비도
못해서 화장두 안하고 맨얼굴에 옷도 청바지에 남방에 ㅡㅡ^
남친있었을땐 맨날 남친네 집에 놀러가도 이렇게 까진 안어색했는데..
남친이 없으니깐 완죤 손님 대접받더라구욤~~남친 엄마오셔서..이런저런
대화나누고 배도 깎아먹구..신고합니다도 보구~~그러다가 한시간 반정도
있다가 집에 돌아왔답니당 ㅋㅋ 아휴 속이다 시원합니다..제가 고민을 좀
마니 했었꺼든여 ^^ 곰신님들두 남친네 인사하러 가신분들 꽤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저보단 잘하시고 돌아왔겠져??전 원래 성격이 애교두 없구
싹싹하지가 못해서..쫌 아쉬워여..에공~~그럼 오늘두 좋은 하루 보내시구
여..그럼 한가위 잘 보내세여~~~~~~~^^ 그럼 이뿐기다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백두얘기∥…ː대화ː
..조잘 조잘..
어제 남친네 추석인사 드리고 왔어욤*^^*
다음검색
첫댓글 님아!!! 그래두 찾아두 가구 그게 어디에여...누구는 가보고 싶어두 한번두 가본적 없구 뵌적두 없어서 못가는뎅 ㅋㅋㅋ 좋으셨겠어여...님두 추석 잘 보내시구여 행복한기다림하세여~
지금 여기 카페에 같이 있나보네여^^헬쓰클럽 강사세여??와 멋찌당^^ 나이두 같고.. 이름이 어케되나염??같은 1포대 곰신이니 통성명이나 하게욤*^^*
추석이라//남자친구 집에두 가구...후...나두 가고싶당... 보가 오늘 너 멜 읽고 디방 짱났어...후~~~ 좋은 추석 낼 보고싶은 보자~~
우와~ 1포대세요? 울오빠두 1포댄데..^^ 남친집에 인사드리구 왔다구여? 와~ 남친이 알면 디땅좋아하겠네요^^ 저두 남친네 집에 가면 넘 어색하던데..ㅋㅋ;; 다그런거져뭐^^ 님두 맛있는거 마니 드시구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나도 가야하는데..어머니께~~긍데 말처럼 쉽지가 않네여ㅡㅡ^전엔 잘가서 어머니하고 말도 마니하고 그랬는데...안가다 버릇하니깐 또 가는게 힘이드네요~~즐밤!!
남친도 알아여^^ 남친네 집에도착하자마자 남친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욤^^ 근데 머하러 갔냐공 ㅡㅡ^그러긴하는데 오늘또 전화와서 무슨무슨 얘기했는지 편지로 독후감식으로 보내라네여^^ 말안해야징~~ㅋㅋ 님들아 추석날 맛난거 넘 마니먹지 말아요~~그러다 설사ㅋㅋㅋㅋ아시졍???그럼 추석잘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