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은 으레 발 뻗기 편한 화장실 옆을 선호하시죠. 실제로 앞이 훤~ 하게 트여서 다리는 편하죠.
하지만! 바로 화장실 옆이라서 사람들이 들락날락 들쑥날쑥 왁자지껄 혼비백산(이건 아닌가?)
여튼..잠 자기엔 최악의 장소입니다. 특히 식사시간이 끝나고 나면 2열종대로 서있죠.
그 좁은 곳에서도 공간이 휑해서 다른 곳보다 더 춥게 느껴지죠.
창가를 원하시는분이라면 미리 창가쪽 좌석 주세요. 라고 해야된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만...거기서 중요한게 또 있지요.
바로...........
날개가 밖을 가리지 않는 장소로 달라고 해야됩니다..
예전 캐나다 갔을 때는 화장실 옆에 앉았다가 괴로웠고..
올때는 창가 달라고 했는데 날개가 하늘을 덮어버리더군요....ㅠ_ㅠ
뭐~ 좌석이야 아무래도 좋다! 라고 생각 하시는분들께는 아무것도 아닌 팁이지만요.ㅋ
아~ 그리고 하늘에서는 수분을 자꾸 섭취하는편이 좋습니다. 그래야 몸이 안 붓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승무원들이 자꾸 음료수를 권하는 거구..안그래도 기내식 양도 적은데 그거라고 많이 먹어야죠.
대신..창가에 앉으신분들은 배설의 욕구를 잘 컨트롤 하셔야 옆에 앉은분의 원망의 눈초리를 피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 각 자리의 장단점이였습니다.
난 돈이 많아서 서민들하고 다르게 1등석이야! 라는 분은....패스...
첫댓글 전 화장실을 자주가는 편이여서 통로쪽을 좋아함 ^^~ 햇빛드는 창가 눈부셔서 한번보고 그냥 쫑낸다능;;; 글구 기내 너무 건조해서(물 엄청마심;;) 고생 넘 많이했어요 ㅠ .ㅠ.... 물 많이 드세여 ;ㅅ;
1등석..ㅋㅋ
기내에서 주는 맥주마시고 화장실 가려니깐 옆사람 눈치보여서 ..... 차라리 가장자리가 좋은 거 같더라구요~~
통로 추천..-- 오래갈꺼 같으면... (참고로 전 해외 근무라 4개월에 한번씩 20시간 비행을 합니다. 흑흑흑) 우선 가장 좋은 자리는 후후훗 EXIT 옆 자리.. 위에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단점은 있지만... 신경 무던하시다면. 다리 뻗고 갈수 있죠 (이쁜 스튜어디스랑 애기도) 그리고 비행기 타기전 스튜어디스한테 자리가 얼마나 남는지 물어보십시요-- 그리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텅빈 좌석으로 가십시요(3자리도 좋고 4자리면 일등석) 전 보통 그렇게 해서.. 누워서 잡니다. (대한항공은 팔걸이가 다 올라가는데.. 에어프랑스는 그게 안되서 쪼금 --)
이번에 스페인으로 가려는데 경유하는 곳이 몇군데 있거든요. 그럼 경유지에서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게 되면 또 비행기좌석을 원하는곳으로 달라고 해야하나요?
무조건 통로쪽(아일앁)이 짱입니다..
통로가 좋아용~
마자요.. 통로가 젤 좋아요..ㅋㅋ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