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방수가 되는 원목밥상

[올리브 트리]

      방수가 되는 원목밥상       

완벽한 방수가 되는 밥상입니다

식탁이 있지만 밥상에서 밥을 먹기 좋아하는 우리 가족입니다

그래서 전에 밥상을 만든적이 있었는데요,,,

오래쓰다 보니 벗겨지고 찍히고 오염도 많이 되고 해서

새로운 밥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래 사용하여도 벗겨질 염려 없는 그런 밥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색이 많이 들어가면 오염도 많이 되고

무엇보다 바니쉬를 사용하니 여름이 되면 쩍쩍 달라 붙는 느낌이 있어서

바니쉬 작업이 없는 오일로 작업해 보았습니다

완벽한 방수를 자랑하는 밥상입니다

밥상은 아무래도 물걸레질도 많이 하게 되고 물도 엎지를수 있고 해서 무엇보다 방수에 신경을 썼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밥상입니다

지금 봐도 이쁘다 생각하는 밥상이지만

전사지를 사용하여 만든 밥상이다 보니 전사지 부분이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군데군데 전사지가 벗겨진 부분이 보이시죠~~!!

장식용의 작업에 전사지를 사용하면 벗겨지지 않고 그대로 있지만

이렇게 막 사용하는 밥상이나 트레이 같은곳에는 전사지 사용을 피해야 할것 같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밥상 뒷면에 원목 그대로 남아 있어서 새로 나무를 구입하지 않고 뒤집어서 만들어 봤습니다

홍자의 절약정신~~~!!ㅋㅋ

다리를 떼고 나니 나사 구멍 부분이 보이네요

그래서 메꾸미로 메워주었습니다

메꾸미가 마르면 사포로 정리를 해주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나무를 가는 사포로 다듬어 주었구요

이제 반대로 이부분에 다리를 달아주었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로 흰색 줄무늬를 만들어주었어요

제일 중앙에 W란 글자도 스텐실해주었구요

요건 직접 만들어준 스텐실 도안입니다

이제 방수에 있어 제일 중요한 페인트를 발라줍니다

완벽한 방수가 되기 위해서는 4006 우드 프로텍터(하도제)-내장용 을 발라줍니다

오스모의 오일페인트는 어느정도 발수성은 있지만 하도제 없이 사용하면 방수성을 갖추지 못합니다

그래서 주방이나 욕실등 물을 많이 접하는 가구는 하도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곰팡이 방지에 매우 뛰어나며 인체에 전혀 무해한 페인트입니다

4006 우드 프로텍터(히도제)를 2회 발라주었습니다

찰랑찰랑한 물같은 느낌이라 바르니 금방 마르더군요

근데 우드프로텍트 바른 사진이 없어졌네요ㅠㅠ

하도제를 바른 다음 그위에 상도제를 발라줍니다

오스모 포릭스오일 래피드 3262(무광)을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제품을 상도제로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요 제품의 장점은 전에 사용한 포릭스 오일보다 건조 시간이 단축되었습니다

 포릭스 오일 래피드는 좀 걸쭉한 타입이며 색이 있는것 같이 보이지만 발라보면 무색 투명합니다

2회 발라주었어요

오일 작업시는 헝겊으로 발라주고 비닐장갑을 끼고 사용합니다

또 오스모의 제품은 인체에 전혀 무해합니다

오일제품은 조금씩 특유의 오일냄새가 나지만 2,3일 정도 지나면 냄새는 사리집니다

페인트에서 냄새가 난다고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혀 그럴 염려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오일이 다 마르고 가는 사포로 정리해 주면 매끄한 표면을 얻을수 있습니다

 

많은 문양과 장식이 없이 심플하게 만들었어요

막 쓰는 밥상이라 최대한 오염이 덜 가게 심픔하게 완성했어요

흰색 스텐실 부분에도 오일이 스며들어가 흰색 부분까지  방수가 되었어요

이 밥상의 다리를 접을수 있어서 자리를 많이 차지 하지 않아 잘 사용되네요

자연스런 나무결이 그대로 보이는 밥상에서,,,

 물을 쏟아도 안심이 되는 밥상에서,,,

맛난 식사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