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11 (토) 6월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됨으로 나는 매년 바캉스를 15번으로 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곳으로 바캉스를 보냅니다.
2022년도에도 마찬가지로 오늘은 30도 가까운 더위로 포천의 산정호수가 날씨에 적합해서 녹음이
짙어지고 풍경이 있고 물이 있는 호젓한 산정호수를 찾아 쉬엄쉬엄 트레킹도 하고 번잡하지 않는
주변에서 시원한 바캉스를 보냈습니다.
산정호수 하단 주차장에서 낙연지의 다리를 건너서 ~~~
산정호수는 이 지역의 농업용슈로 이용됨으로 이런 가뭄에도 조금씩 폭포수를 흘러내리게 하네요
급경사 돌계단을 오르나 저 멀리 포천 한화리조트가 조망되고~~~
한화 호텔 리조트는 21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지하 2층, 지상 5층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산정호수 온천은 1996년 지하 700m 지점에서 1일 4,750톤에 이르는 중탄산나트륨 성분이 포함된 매우 매끄러운 양질의 약알칼리성 온천수를 끌어올리는데 성공, 1999년 8월에 이용허가를 획득했다. 이 온천수를 수영장과 온천탕에 공급하고 있다. 그밖에도 온천탕에는 맥반석탕과 바이오 적외선을 방출하는 송지암 바이오 사우나, 허브탕, 노천탕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 온천욕을 더욱 즐겁게 해 준다.
데크 브리지를 걸어며 김일성 별장 있는 곳으로 걸어며~~~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산정호수는 병풍과 같은 웅장한 명성산을 중심으로 호수 양 옆에 망봉산과 망무봉을 끼고 있는 호수다. ''산속의 우물과 같은 맑은 호수''라 해서 산정호수라 불리고 있으며,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인데, 주변 경관이 수려해 수도권에서는 즐겨 찾는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호수 주변의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경기도 포천시의 북쪽 강원도 철원군과 도계에 있는 명성산(해발 932m)이 병풍처럼 둘러있고 해발 약 300m의 망봉산과 망무봉이 좌우에 있어 마치 산속의 커다란 우물과 같다.
시원한 바람에 산정호수의 푸른 물결이 더위를 날려 버리고~~~ 야~아~이곳으로 바캉스 잘 왔소이다.
명성산은 전체적으로 암릉과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쪽은 경사가 완만하며, 남쪽에 있는 삼각봉 동편 분지에는 억새풀이 무성하여 1997년부터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에 억새꽃 축제가 열린다.
명성산 높이는 923m이다. 울음산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왕건(王建)에게 쫓기어 피신하던 궁예(弓裔)가 이 산에서 피살되었다고 하며, 궁예가 망국의 슬픔을 통곡하자 산도 따라 울었다고 하는 설과, 주인을 잃은 신하와 말이 산이 울릴 정도로 울었다고 하여 울음산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는데, 지금의 산 이름은 울음산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푸른 호숫길을 걸어니 시원하고 마음이 상쾌하네요.
망봉산은 산으로 둘러 싸인 산속의 호수 산정호(山井湖) 남쪽 둑방 바로 동쪽에 봉긋하게 솟아 있는 바위산이다.
그리고 원래는 같은 이름이었다는 정상부가 역시 바위산인 망무봉이 둑방 서쪽에 뾰족하게 솟아 있다. 망무봉 맞은편 호수 건너에 명성산이 길게 자리한다.
명성산의 별칭 울음산 이름이 궁예의 패전에서 기인한 것과 같이 망봉산과 망무봉도 이름에 궁예와 관련되어 있다. 명성에 진을 치고 있을 때에 적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이름 그대로 망을 보았다고 하여 망봉산이다.
호수를 한 바퀴 감싸고 있는 산정호수 둘레길은 걷는 내내 호수가 시선에서 사라지지 않아 산정호수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하늘은 쾌청하고 뭉게구름이 둥둥 떠있고 호수엔 많은 관광객들이 오리배로 더위를 날려 버리고~~~
요즘 오리배는 친환경으로 밧데리로 운영되어 공해가 전혀 없고 발로 구르지도 않아 편한 편이지요.
호수를 따라서 데크길을 걸어며 보는 방향에 따라 형상이 다른 망봉산이 더욱 쬬족하네요~~~ 멋지다.
명성산이 품은 산정호수의 시원한 풍경을 동영상
데크전망대엔 포토죤 액자에서~~~ 풍경을 담고~~~
망무봉 기슭에 한옥카페도 있고~~~
사랑의 종탑도 있어 잠시~~~
끝머리에서 바라본 산정호수의 풍경을 담아 보고~~~
산정호수 끝머리엔 휴식 겸 카페도 있고~~~
함께 망무봉(440m), 망봉산(383m)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와 산정리에 소재한 산으로 자일리에 있는 산정호수를 감싸고 있는 암봉의 산이다.
높이는 그리 높지는 않아도 정상 근처에 암릉이 산재하고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조망이 아름다운 산임에도 불구하고 산정호수 건너편 명성산 명성에 가려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꾼들에게는 꽤 알려진 산이다. 예전에는 군부대가 있어서 산행이 불가하였으나, 지금은 개방되어 산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은 곳이라 산길이 희미한 곳도 있다.
오후에 날씨가 더우니 오리배도 많이들 타네요
시원한 숲 터널 호수변 길이 더욱 운치도 있고 핫 터널도 통과하며~~~
재미난 글이 새겨진 팻말과 망무봉이 우뚝 버티고 지키는 녹음의 풍경을~~~
사랑의 노래자랑 콘서트도 해 여러 관광객들이 노래 실력을 발휘하고 즐거움도~~~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며 멋진 풍경에 저 멀리 명성산 봉우리도 즐감하면서~~~
궁예는 남북국시대 태봉국의 제1대 왕이자 마지막 왕이다. 재위 기간은 901~918년이다. 10여 세 때 세달사에 출가하여 승려생활을 하다가 세력을 키워 901년 후 고구려를 건국했다. 904년에 국호를 마진으로, 911년에 다시 태봉으로 바꾸었다. 한때 전국의 2/3 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큰 세력을 떨쳤다. 광평성을 비롯한 여러 관부를 두어 국가체제를 정비했지만, 후반에 미륵신앙에 기반을 둔 신정적 전제주의 정치를 추구하다가 918년 6월에 왕건을 지지하던 홍유·배현경·신숭겸·복지겸 등 4인의 정변으로 왕위에서 쫓겨났다.
태봉 정권 말엽에는 궁예의 멸망과 왕건의 등장을 예언하는 도참도 나타났다. 상인 왕창근(王昌瑾)이 백발노인에게서 산 옛 거울에 그러한 내용이 새겨져 있었다는 것이다. 드디어 918년 6월 홍유(洪儒)·배현경(裵玄慶)·신숭겸(申崇謙)·복지겸(卜知謙) 등 4인의 마군 장군이 왕건을 추대하고 궁예를 왕위에서 축출하였다. 그는 미복으로 도망쳐 산곡 간에 숨어 있다가 부양(斧壤)에서 백성들에게 피살되었다고 한다.
북한의 김일성 별장이 숲 속에~~~
일제 치하인 1925년 축조된 산정호수는 38도선 이북에 위치, 6·25 이전까지 북한의 영토였다.
김일성은 남침 두 달 전인 1950년 4월, 이곳을 찾아 산정호수 축조 당시 호수 관리사무소로 지은 한옥에 일주일 가량 머물렀다.
명성산 일대 계곡을 막아서 만든 산정호수는 한반도 지도와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갖고 있는데, 김일성은 이곳에서 북한군의 주요 전방 지휘관들을 모아놓고 사전에 수립한 작전에 따라 남침 경로 등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원한 물을 가르며 질주하고 묘기도 부리는 모터보터가~~~~
환상적인 물방울이 튀기는 사원한 보트가 더위를 식히고~~~
노래자랑을 들어며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일부 사람은 가락에 맞춰 띵까띵까 토로 트도 춤
추고~~~
나무 그늘에서 일반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는 모습도 재미가 있네요.
망무봉 아래를 신나게 달리는 모터보터가 더위를 날려 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