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당금과 임대소득/ 임대용 실제건물 소개 >> ........ 행복투자 (이건희)
▶자산의 장기보유시 가격의 큰 폭 하락 가능성까지는 적으면서
배당금이나 임대소득과 같은 안전 마진을 얻는 것이라면
장기보유시 손실날 확률은 적으면서 언젠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오래전에는 주식시장에서 전문가이건 기관이건 사이버애널이건
배당투자 이야기를 별로 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 카페에 글쓰기 이전부터도 배당투자를 많이 강조해왔는데
주식투자는 시세차익을 바라보는 것이지
누가 배당금 바라보면서 주식투자하느냐는 이야기들을 듣곤 했습니다.
그 뒤로 시간이 흐르면서 주식시장에서 배당투자가 서서히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관련 펀드들까지도 나왔습니다.
배당투자에서도 시세차익이 많이 나면 아무 때라도 팔아도 되는 일입니다.
▶부동산에서도 흔히들 시세차익을 바라보는 투자 이야기만을 해도
저는 임대소득에 대한 중요성을 과거부터 늘 생각해왔습니다.
오래전에는 제가 글 속에서 임대소득이 수반되는 부동산투자 이야기를 해도
관심보이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주식투자의 배당투자도 배당금만 바라보는 것으로 투자를 하더라도 세월이 흐르다보면
시세차익도 종종 생겨나서 결국에는 [배당수익+시세차익]의 이익으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시세차익만 바라보는 경우에는 시세 변화에 심리적으로 민감할 수 밖에 없지만
배당수익이 있으면 시세가 하락하건 말건 초기 매수가격에서 예상되었던 배당수익률을 얻으면서
장기보유하기에 마음이 편한 것입니다.
▶부동산에서도 시세차익만 바라보는 경우에는 시세 변화에 심리적으로 민감할 수 밖에 없지만
임대소득이 꽤 있으면 시세가 하락하건 말건 초기 매입가격에서 예상되었던 임대수익률을 얻으면서
장기보유하기에 마음이 편한 것입니다.
물론 보유 도중에 배당금이나 임대료가 하락해서 초기보다는 배당수익률, 임대수익률이 하락하기도 합니다.
그런 점까지 미리 염두에 둘 필요는 있습니다만, 반대로 배당금이나 임대료가 상승하기도 하므로
여러개에 분산투자가 이루어지다보면 평균적으로는 크게 심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서울에서 토지 비율이 높은 부동산이라면, 세월이 흐르다보면 지가 상승으로 인하여 시세차익까지 생겨나
언젠가 [임대수익+시세차익]으로 늘어나 있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정보에 밝아서 발빠르게 자금을 회전하면서 투자할 수 있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결국은 시간과의 싸움이 중요한 경우들이 많습니다.
시간과의 싸움에서 배당금이나 임대소득은 최소한의 안전마진으로서
자산을 묵묵히 묻어두면서 있을 수 있게 해줍니다.
▶서울 안에서 교통이 편리한 지역의 부동산으로서
토지가격 수준에서 임대소득을 얻을 수 있는 건물을 공짜로 얻는 것이면
위험부담은 별로 없다고 생각듭니다.
오늘 올려보는 부동산도 그러한 취지로 골라 본 것인데
직접 가보지는 않아서 제 추측과 다소 다른 부분도 있을 수 있고 제 판단에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로만 하시길 바랍니다.
▶▶< 서울 중랑구 면목동 103-27 다가구(원룸등) 2007타경20563 > 입찰기일 3월3일
토지면적: 39평
건물면적: 75.7평
3차 현재 최저매각가격: 2억 9084만원 (참고: 1차 최저매각가격: 4억5443만원)
예상 최대 추가인수금액: 2천만원 (임대차보호법 적용받는다는 가정하)
토지 감정가: 3억 3939만원
▶구조:
1층: 2-room집 x 2집 (각 집마다 전용면적 약 10평)
2층: 2-room집 x 2집 (각 집마다 전용면적 약 10평)
3층: 3-room집 x 1집 (전용면적 23평)
옥탑: 1-room x 1집 (전용면적 2.37평)
▶현재 임대상황:
3층에 소유자가 직접 거주
나머지 층의 5집(옥탑방 포함)은 임차보증금 8500만원+월세55만원
보충사항: 준주거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있으므로 도시개발과에 직접 확인 필요
▶입지설명:
전형적인 재래식 동네로서 서민형 편의 시설은 괜찮을 것입니다.
-아래 지도에서도 보이듯이, 집 바로 앞에 동원시장 있음.
-대형할인마트로는 이마트 상봉점이 상봉역 동쪽 5백미터 지점에 있음.
-지하철 7호선의 면목역이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길에 지나가는 버스노선도 여러개 있음.
-보통은 이런 동네가 물가는 싼 편이고
경제적으로 살기 위해서 서민형으로 살아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괜찮음.
그러나 주거 동네 수준을 높게 유지하고 싶고, 아이 학교수준을 생각하겠다면 부적합한 편임.
( 부동산 물건 설명시, 제가 이와 같이 단점의 측면까지 서술해 놓아도,
예전에 보면 “그런 동네는 뭐가 어떠하니 안좋다...”고 꼬리말 다는 분들을 가끔 보았습니다.
모든 조건이 다 만족한 것이라면 그만큼 가격도 엄청 더 비싼 것입니다.
어떤 자산이건 가격 대비한 경제적 효과를 판단해야 하며
자신의 성향과 자신이 처한 여건에 맞는 것 중에서 그 효과를 높이는 것이 최선의 방향일뿐입니다.)
- 강남지역 및 고속터미날로 가는 7호선이 집 바로 근처에 있고
몇 정거장만 가면 5호선과 2호선으로 환승이 되므로 서울에 웬만한 지역 출퇴근하기 괜찮을 것임.
▶전략:
- 근처의 30평대 아파트를 구입해서 사는 대신에,
이 집의 3층에 직접 거주하면 전용면적 23평이므로 30평형 아파트 면적에 사는 것이고
그러면서 다른 층들은 보증금 2300만원 + 월세 130 만원 정도 받을 수 있음.
- 즉, 3억대 초반 가격에 인수가 된다면
토지감정가 수준에서 월세 들어오는 건물을 공짜로 얻는 셈이며
직접 거주시에는 아파트보다 덜 좋은 주거환경을 감수하면서 사는 댓가로
월세 130만원을 경제적으로 보태면서 살 수 있는 것임.
-토지 39평을 서울의 재래식 동네에서 토지평당 1천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사서
실주거도 하고 임대수입까지 얻으면서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효과면에서도 위험은 별로 없음.
물론 3층에 직접 거주하지 않고 그것까지 세를 놓아도 되겠음.
▶▶<< 서울 마포구 상수동 9-5 다가구(원룸등) 2007타경961>> 입찰기일 2월28일
토지면적: 66.9평
건물면적: 113.2평
▶1차 현재 최저매각가격: 8억 169만원 (참고: 이번이 최초 입찰임), 추가인수금액은 없다고 예상됨.
토지 감정가: 6억 6810만원
▶구조: 모든 방들이 거의 전부다 원룸으로 보임.
1층: 방 8개
2층: 방 6개
3층: 방 6개
옥탑: 방1개
▶현재 임대상황:
임차인 19명에 임차보증금 총 6억 3천만 원
▶입지설명:
-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도보 10분 이내 거리,
버스길의 버스정류장 5분 이내
- 지하철 6호선에서 몇정거장 이내에서 2호선, 5호선, 4호선 등으로 환승이 되므로
서울의 웬만한 지역 출퇴근에 편리함
- 신촌에서 가깝고, 가까운 곳에 여러 대학들이 밀집해 있는 곳 근처임.
- 재래식 동네 안에 들어있는데, 근처에는 아파트 단지로 변모해가는 지역들이 나타나고 있음.
근처에 생겨났거나 생겨나고 있는 아파트들은 전부다 재래식 동네를 밀어내고 지은 것들임.
여기는 특히 한강에 가까이 있는 재래식 동네라는 점.
▶전략:
현재 가격도 괜찮은 가격이나, 최초 입찰이므로 한번 더 유찰되면 좋겠음.
현재는 원룸이 전부다 전세로만 세 놓아져 있으나
월세로 전환해서 세 놓으면 약 20개 정도의 원룸에서
보증금 1억에 400~500 만원 월세가 예상됨.
대학생들도 임대 들어올 수 있는 자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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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장모님 생신이 있어서 가족모임이 있었고
밤에는 집에 와서 1942년도 흑백영화인 “마음의 행로”를 DVD로 보았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 본 영화로서 아득히 잊어버린 영화라서
가족들에게 오늘은 아빠의 추천영화를 보자고 하면서 제가 골라서 보았는데
보고나서 모두들 재미있게 잘 보았다고 했습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한국의 겨울연가를 연상할 수도 있는
아름다우면서도 가슴에 젖어드는 영화입니다.
행복 증진에는 마음을 정화하는 것도 필요한 요소인데
이러한 부류의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중 하나겠죠.
마음의 행로 (Random Harvest)는 1차대전 직후의 영국을 무대로
전쟁에서 기억을 상실한 사나이와 그를 헌신적으로 사랑한 한 여인의 사랑 역정을 그린
걸작 멜로드라마(아카데미 7개 부문 수상)이다.
감독 : 머빈 르로이
출연 : 로널드 콜맨, 그리어 가슨 필립 돈, 수잔 피터스
줄거리:
명문가의 아들 찰스(로널드 콜맨)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전투에서 부상해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안개를 틈타 수용소를 빠져나온 스미티(기억상실증으로 새로 얻은 이름)는 쇼걸인 폴라를 우연히 만나,
그녀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고, 작가로 입문하고, 결혼을 하여 아들을 낳는 등, 행복하게 산다.
그러나 리버풀에 연재기사를 계약하러 혼자 갔다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예전의 기억을 찾는 대신 폴라와 지낸 3년간의 기억은 상실한다.
과거의 기억만을 갖게 된 '찰스'는 고향으로 돌아가, 사업가와 정치가로 성공하지만
'망각의 날들'에 대한 공허를 떨쳐버릴 수 없다. 그것에 대한 단서는 오직 호주머니에 들어 있는 열쇠뿐이다.
한편 남편의 행방을 찾아 헤매던 '폴라'는 우여곡절 끝에 찰스의 비서로 들어간다.
그러나 찰스는 그녀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는 행방불명인 남편과의 이혼 수속을 밟는다.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다시 결혼을 하지만, 그건 필요에 의한 명목상의 부부일 뿐.
그녀는 찰스가 자신과의 행복했던 기억을 되찾아 주기를 기다리지만, 소용도 없이,
결국 기다림에 지쳐 먼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전에 스미티와 보낸 행복한 추억의 장소에 잠시 들르는데….
한편,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지역구에 간 '찰스'는 차츰 기억의 실마리를 잡아, 예전의 집까지 가게 된다.
바로 그 집 앞에서 찰스가 늘 갖고 있던 열쇠로 현관문을 여는 순간, 자신의 옛 애칭을 부르는 아내의 음성을 듣는다.
첫댓글 오 !!! 1등 감격 ^^
좋은글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일반인이 경매에 접근하기가 녹록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경매입찰에 대한 일반적인 얘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
안그래도 엄마가 노후 걱정을 하셔서 월세 나오는 건물을 하나 장만할까 생각중인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영화두요..편안한 밤 되시길~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주식에서 좋은 배당 종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한 주식투자" 읽어 보시면 알수있을겁니다.
주거환경의 대가라는 부분은 쉽게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더 넓은 집과 더 좋은 환경을 꿈꾸고 있지만, 월급쟁이의 수입은 정해져 있으니, 위와 같은 임대수입은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요즘 더욱 갈등이 많이 되는 부분을 다시한 번 되 새기게 되네요..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 요즘 버블이니 하며 주식 시장이 내려가는거보니 부동산도 포트에 담가야 겠다는 생각중이였답니다..가족과 따뜻한 분위기는 글 로도 전해집니다 부러워요^^...
오~10등안엔 들었네~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__)
좋은글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드립니다~ ㅎㅎ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과연 무엇을 위해 우리가 투자를 하는것인가에 대해서..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다시 와서 정독해야겠어요.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이지 인베스트 시절부터 행복투자님 왕팬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두건중 하나가 집근처라서 자료를 찾아보니 복잡한 수학문제 같네요~~공부하겠습니다
저도 항상 생각해오던 것인데, 준비를 잘해놔야 되겠습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시점에 따라 ...생각이 많아집니다^^*
진짜 한번 뵙고 싶습니다...수년전부터 이 카페에 들어 오는 이유입니다...^^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건강하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생활속의 여유와 깊이까지 배워가곤 합니다. 저도 수도권이면 좋겠는데... 미분양이 넘치는 지방이라서요. 그래도 열심히 모으면서 기회를 보고 있답니다..
대전에서 사는데 아이들과 서울로 이사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낙찰받고 싶은데 더 정보공유하고 싶습니다.
행복투자님 용산구쪽에 관심이 가는데 어떤지요 소형아파트 분양 정도로... 언제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공부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세입자가 저렇게 많을경우 제대로 세가 걷히지 않을때도 있을것같은데요. 그땐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카이로에서]
제가 정말 갖고 싶은 것이 '땅'이랑 '임대수입 있는 주택 내지 건물'이랍니다.. 언제나 가능할 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