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둘레길 5코스 만월산, 금마산, 만수산구간 / 인천대공원으로 이어져

[마틸다]

*탐방일시: 2016.9.14(추석연휴 첫날)

*탐방장소: 인천둘레길 5코스.

*함께한이; 나 홀로.

*탐방코스: 부평삼거리역~~ 신명요양원~~ 원통이 고개~~ 약사사~~ 만월산~~

                   만월산터널입구~~도룡농마을~~불로약수터~~

                    ~~금마산~~만수산~~미추홀학교~~수현마을~~인천대공원(수목원, 장미원)... 약 10km

*찾아간길:갈 때...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 3번 출구.

          올 때... 인천대공원(버스)~~ 지하철 1호선 송내역환승.

*인천둘레길 5코스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인천지하철 부평삼거리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해야 한다.

5코스 시작점인 신명요양원은 3번출구에서 나와 

직진해서 약 100m 거리 우측에 있다.

*신명요양원에서 인증샷을 하고~~~횡단보도를 건너

주유소방향으로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좌측...방향으로

약100m정도 이동하면 부평삼거리역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곳을 지나자마자 우측 이면도로로 진입하면 된다.

초반 이정표나 인천둘레길 표식은

눈 씻고 찾아보아도 없으니...

입 동냥을 해서 인천 시민들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이면도로가 나오면.... 직진해서 약사사 방향으로 진행.

*다세대 주택단지를 지나면~~~~

*약간은 우스꽝스러운 갈림길이 나오는데~~

약사사 방향은 좌측골목으로 진입해야 한다.

약 10여분 정도 포장도로를 걷게 되면..

원통이 고개와 이어지는 약사사에 도착한다.

*약사사 근처 낮은 고개가 원통이 고개라 한다.

*약사사에서 인천둘레길 표식은 숨어있으니 잘 찾아보아야 한다.

약사사로 진입하기 전 좌측에 계단길이 있는데...

그곳이 둘레길로 이어지는....

*약사사를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내려와 인천둘레길로 진입한다.

*앞에서 거론했던 계단길~~~~우측에 이정표가 보인다.

*인천둘레길을 상징하는 표식~~~~

*계단길은 계속 이어진다.

*계단길을 오르다 보면 우측에 인천둘레길 이정표가 등장한다.

이정표는 우측으로 가리키지만...

내가 또 언제 이곳을 올까 싶어서 이왕지사 온 김에..

만월산을 접수하기로하고.. 계단길에서 직진한다.

만월산정상을 찍고 하산해도 만월산터널입구 가기 전에

둘레길과 만나기에 그냥 만월산정상으로 진행한다.

*만월산은 해발 200m도 되지 않는 낮은 산이지만...

입구에서 시작되는 계단길은 정상까지

계속 계단길로 이어지고 가파르기 때문에 

무릎과 골반에 무리가 많이 간다.

*만월산전망대~~~ 한남정맥의 한축이구나.

*만월산 정상직전 쉼터가 있다~~~

이곳엔 커피 파는 아줌마가 있다.

*잠시 숨을 돌리며 인천시가를 조망한다~~~~

                      *쉼터에서 조금만 진행하면`~~~만월산정상이다.

                      *삼각점에서 인증샷을 날리고~~~

*만월산~~~주안산이라는 명칭도 있고.

해발고도는 187m이지만...

약사사에서 오르는 산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고도감이 있다..

그리고 돌산이다.

정상석이 이쁘네.

*사방팔방 팍뚫려있기에~~

시원한 조망으로 눈의 피로가 가신다.

너무나 조망이 좋기에 7~800m급의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하산하면서 다시 한번 정상을 조망하고~~~~

*정상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팔각정.

이곳도 조망이 죽여주네.

*여러 갈래의 하산 길이 있지만...

정확한 이정표가 보이질 않아

인천산님들에게 둘레길코스방향을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해서.... 결론은 철탑방향으로 이어지면 된다고 하네.

*둘레길 이정표가 없는 산길은 긴장감을 갖게 한다.

철탑방향으로 진행하면.... o.k

*정상에서 내려와 처음 만나는 이정표~~부평농장방향으로.

                      *방송국 중계소 철탑 통과.

*만월산정상에서 한참을 내려오면~~~

약사사에서 이어지는 둘레길하고 만나는 지점이 나온다.

다시 인천둘레길로 이어진다.

*인천둘레길은 만수산으로 이어진다.

*만수산~~만월산을 연결해 주는 멋진 다리가 나오고.

*만월산, 만수산 연결다리로 내려와 조금 진행하면

도롱뇽마을로 연결되는 굴다리가 나온다.

*시멘트벽에 그려져 있는 둘레길표식.

*이정표를 찾기 위해 눈알을 잘 굴려야 한다.

*잡풀 속에 가려져있는 둘레길표식.

초행자에게는 상당히 부담된다... 겨울엔 잘 보이겠네.

*도롱뇽마을~~~~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진다.

*한참을 이 길을 걷노라면~~

가을 햇볕의 따가움은 사라지고 서늘함을 느낀다.

*도룡농철이 지나서 그런가~~

아님 가뭄으로 계곡이 다 말라버려서 그런가.

도롱뇽에 대한 기대는 하지 말고

그저 걷기 좋은 길이라는데 만족을 해야겠어.

*봄이 도롱뇽 제철이구나~~~~

*누리장도 이제 열매를 맺는구나~~

가을이다.. 약간은 더운 가을.

*계곡이라기보다는 웅덩이라고 하는 게~~~

*오리방풀인가~~~~

*불로약수터~~~ㅎㅎ~~~꿈보다 해명이 좋구만.

*도롱뇽 서식처를 지나 본격적으로 만수산으로 접어든다.

*조금 전에 다녀온 만월산은 둘레길범주에 들어가지 않지만....

금마산은 둘레길에 포함되네... 금마산에서 만수산까지는 금방이다.

만수산은 만월산과 마찬가지로 둘레길에 포함되지 않는다.

*금마산정상`~~~여기서 만수산까지는 짧은 거리라서 다녀온다.

금마산은 정상석이 없고 대신에 전망대가 대신한다.

                      *만수산직전~~~~

*해발 201m 만수산~~~~ㅎㅎ

금마산에서 둘레길로 직행하지 말고 만수산을 잠시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인천시가 그래도 정상석에는 신경을 많이 쓰고 있네....

둘레길 이정표도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좋겠다.

                             *인증샷을 날렸는데~~~ 얼굴이 크게나왔어....ㅠㅠ

*만수산에서도 멋진 조망을 만날 수 있어~~

*산행 내내 나를 따라다닌`~~~

산불진화용 응급물통인가 봐..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이정표가 너무 반가워.

*인천둘레길 표식이 우측에 있다.

이런 장소에 이정표가 없다면....

정말 헷갈리는 구간.

산행이야 정상으로 올라가기만 하면 되지만...

둘레길은 산길을 이어가기에 정신 바싹 차려야 한다.

                      *익모초~~~~

*만월산물엉덩이라는데~~

가뭄이 심해서 먼지만 풀풀.

                       *자리공~~~

*만월산 산길이 끝나는 지점~~~~

주택가가 보이는데...문제는 지금부터다.

이정표나 리본표시기가 눈을 까뒤집고 보아도 안 보이니... 이를 어째.

*이곳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주민들에게 인천대공원 가는 방향을 물어 물어...

겨우 길을 만들어갔다.

동네분들도 인천둘레길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

결론은 아무 방향으로 내려가서 대로변이 나오면

좌측으로 이동해서 미추홀학교를 찾으면 된다.

*미추홀학교 우측인도방향에서 잡풀 속에서

숨어있는 인천둘레길표식을 찾았다.

초행자들이 정말 당황하기 십상.

*미추홀학교에서 인도를 축으로  계속직진해서

수현마을로 연결시키면 된다.

큰 길가로 나오니 이정표가 드문드문 보여.

*만수산 산길을 이용해서 가지 못하는 이유가~~~~ 군부대가 있어서.

*수현마을 도착~~~~

인천대공원 수목원이 멀지 않지만

어떻게 둘레길을 이어 나가야 할지....

이정표가 없으니 정말 난감하다.

*주변을 한참 살피다가~~~

수현음식마을 입간판에서 좌틀해서...

또 동네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니...

다행히 한분이 정확히 길을 알고 계셨다.

버드나무집 우측으로 길이 이어지고....

자기도 그곳으로 가는 중이 라니 같이 동행하자고 한다....

흔쾌히 따라간다.

좌측 무쏘 차량뒤로 인천둘레길표식이 잡풀에 숨어있다.

*이렇게 내팽기치다 싶이 잡풀에 가려져 있으니~~~~

초행자들 발길이 무거워진다.

*버드나무집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가면~~~~

대공원으로 이어지는 굴다리가 나온다...

이제 완전히 마무리할 수 있네.

*나는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하고

길안내를 자처한 동네분은

인사를 나누고 대공원으로 먼저 가셨다.

낯선 곳에서 만난 타인...아니 현지인....

구세주가 따로 없다...감사함다.

*5코스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지점에서

6코스안내석을 만나다.

*코스에 나와 있는대로~~~~수목원, 장미원, 호수광장을 찾아간다.

*인천수목원에서~~~~

*인천대공원 호수광장에서~~~~

이곳은 벌써 서너 번째 방문이다.

*장미원도착~~~아직도 장미가 있더만.

                      *장미 찍기 놀이를 하다가~~~~ 집에 가야지... 발길이 멀다.

*백접초`~~~

*홍접초~~~~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주말인데도 한산해

*인천대공원을 나와 좌측으로 이동해서..

송내 역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고~~~~ 한 20분 소요.

*인천둘레길 또 한 구간을 끝냈어.

인천~~~ 생각보다 걷기에 좋은 길이 많아.

[마틸다]

인천둘레길을 도보하면서 인천의 구석구석을 탐방 할 수 있으니
어찌 기분이 업 되지 않을까
인생을 제대로 알고자 한다면 홀로 걷기가 최고다
우 몰려 다니면 집중 할 수 없다

[산들바람]

사진으로 인천둘레길 탐방 했어요
구석에 있는 표지판이
영 이상하네요
인천둘레길 표지판 이제 알것 같아요 ㅎㅎㅎ 감상 잘 했어요

[마틸다]

나중에 인천둘레길 중에서 가장 괜찮은 곳
한 곳을 선정해서 함께 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산들바람]

인천둘레길 안가봐서 한번 걷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