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 15일 제주도 날씨 예보
오늘은 그냥저냥 포근하면서도 바람이 차가워서 얇게 입은경우 춥다고 느껴지기 쉬운 날씨입니다.
딱 가을이 이런날씨가 아닐까 싶은데 , 우리나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보옴 여르르으으으으음 가 겨우울 이기에 ..
아마 이 날씨도 금방 지나가서 곧 엄청 추워질것 같아요.
내일은 먹구름이 잔뜩 낀 하루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바람도 오늘과 비슷하게 불 예정인데 먹구름까지 많다보니 아마 많이 쌀쌀할것 같아요.
최저기온은 벌써 15'c 까지 내려갔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은 최고기온이 22'c 까지 올라가긴 하지만
낮 시간대부터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하여 추울것 같습니다.
햇볕도 거의 없는 먹구름 상태가 계속되겠고 강수확률이 30%인것을 보니
오름이나 산간도로 및 한라산에는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일요일은 강수확률이 꽤 높아서 오전 오후 모두 비소식으로 잡혀있습니다.
요근래에 가을이라고 축제들을 많이 하고 있는 추세인데 걱정이네요 .
비가 내리고 난 뒤부터~~ 한 일주일 정도는 그냥 지금처럼 비슷한 기온이 이어질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먹구름이 있는 날이 없어서 오늘 내일보다 더 화창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기 너무 좋은 가을날 ,
핑크뮬리 보러 가기도 좋고 , 여러 꽃들 구경하러 가기도 좋죠.
제주는 특히 요근래에 해바라기도 피고^^; ( 심지어 축제도 있음 .. )
코스모스, 백일홍 , 메밀꽃 ~ 난리났어요.
올레길 걸으거 나가보기도 좋고요 ~
한라산 등반 하기도 좋죠. 물론, 한라산..단풍은 아마 10월 마지막주 - 11월 초 정도 생각하시면될듯하고
예약이 필요한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는 무조건 예약 서두르셔야해요.
금방금방 찹니다^^;
핑크뮬리는 관광지 및 카페에 가득가득 하더라구요 .
저도 여기저기 정보를 좀 보고있는데 서부권에서 4천원 입장료를 받고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다더라구요.
저는 아직 안가봤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해서 가볼까 싶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랍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그냥 기분이 막 좋아져요 ㅎㅎ
아 그리고 오늘은 서귀포 나들이를 하실때 참고하기 좋은 맛집도 알려드릴께요 !
[ 무성향갈치조림 ] 이라는 식당인데요 ! 제주에서 갈치요리를 드시려고 준비하셨다면 바로 여기입니다 ! ㅎㅎ
가격대가 무척 좋고 싱싱하고 푸짐하게 잘나오는곳이라 분명 만족하실것 같아요.
서귀포에서 추천여행지로 많이 언급되는 새연교 ,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이중섭 미술관 ,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아주 가까운곳에 있어서 위치도 좋아요.
바로 옆 뒤로 가성비 훌륭하고 깔끔한 호텔들도 많아서 조식드시러 오시는분들도 많으신다고 하는데요.
윗 사진에 나온 세트메뉴가 이집 시그니처 메뉴이며
이 중에서 성게미역국만 따로 주문이 가능해요.
순살갈치조림에 통갈치구이에 성게미역국 세가지가 한꺼번에 나오는 메뉴인데 가격대가 엄청 좋아요.
순살갈치조림 2인분만 주문해도 7만원 정도 받는거 혹시 아시나요 ?
여기는 순살갈치조림에 통갈치구이 받고 거기에 성게미역국 더블로 가면서 다시 돌솥밥까지 주는데 같은가격이예요^^
엄청나지요.
심지어 맛있고 재료 싱싱한거 다 느껴짐.
문어도 나오는데 완전 부드러움.
한상 가득 차려진 모습만 봐도 너무 만족스럽죠.
통갈치구이도 엄청 큰걸로 주세요. 서로 양보한다고 안먹을필요 없음.
그냥 막 먹어도 될만큼 푸짐하게 나오니까 저는 눈치안봐도 되서 그런점도 좋았어요 ㅎㅎㅎ
아 그리고 전복죽도 따로 주문가능하구요 !
여기 주차할곳들 진짜 많고요 ~ 오전 8시에 영업시작하는데 중간 쉬는시간없이 오후 9시까지 해요~
정기휴무 따로없고 쉬게되면 미리 온라인에 공지사항으로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