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동생과 함께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어린 가장소년이 있었읍니다
그는 늘 나무를 해서 장에 팔아
근근히 끼니를 떼우며 어머니를 봉양했는데요
.
그날도 나무를 하다가 깨금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걸 보고서
깨금을 열씸히 따 모았읍니다
얼마나 튼실하게 읶었는지...?
어머니에게 자랑할 생각에 해가 지는줄도 모르고 주어 모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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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해가 지고 부지런히 내려오던 중
움막을 발견하게되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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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잠이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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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들이 몰려 와 가을 디스코장을 열었읍니다
이건 제가 뻥튀기 했읍니다...ㅋㅋㅋ
요란뻑적한 소리에
소년은 깜짝 놀라 둘러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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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들이 방망이를 두들기며
"금 나와라 뚝딱"
"떡 나와라 뚝딱"
"두리안 나와라 뚝딱"
"위스키 나와라 뚝딱"
뚝딱하기만 하면 뭐이든 나오니 소년은 깜짝 놀라서
입에 물고 있던 깨금을 깨물었읍니다
.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도깨비들이
산신령이 호통치시는줄 알고
꽁무니 빠지게 토꼈읍니다
.
다음날 날이 밝자
소년은 나무지개 한짐지고 깨금과 도깨비방망이를 들고 짐으로 갔읍니다
.
그 후 소년은 부자가되어 홀어머님을 잘 보살피며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이 있읍니다만
.
저는 생각해 봤읍니다
저도 도깨비방망이 하나 있었으면
.
갈등을 모두 해소하고
우리님들을
행복하게 만들수 있을텐데 ""
*깨금은 방언이며 표준어는 개암입니다
첫댓글 노올님 맘이 무지 이쁘시네요
저같으면 내욕심만 차렷을텐데요ㅎㅎ
역시대장니이십니다!
그러게요
금나와라 뚝딱~~
도깨비 방망이
저도 하나 가졌으면하네요
울뜨락 가족 모두가
부자되고 행복하면해서요
거시기 나와라 뚝딱~~
행복한 시간 되시고예♡
요즘처럼 힘들데는 도깨비 방망이 하나만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그러네요 도깨비방망이는 꼭필요할때만
나와야해요~바로지금 이때에요~~
세상어지러울때 휘둘러서 정화되어야지요
우리뜨락은 이미^^지기님이 정화시키신듯
하시네요~^쨈나는 뜨락향기가되실것을바라면서 회원님들 모두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