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라면서
홍시를 따러 감나무에 올라갔다가 가지가 부러져
떨어진 적이 있는데
그때 지구가 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행이 밑에 돌 등이 없는 흙으로 잠시 후 정신을 차렸지만
감나무 가지가 약하다는 사실을 후에 알았습니다.
내 농장 앞에 국화분재용 하우스 3동을 짓는데
아무 안전장비 없이 높은 하우스 파이프에 올라가
결속 작업을 하는데
그 기술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떨어지면 다칠텐데?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보아
외국인들 같은데
뭐가 좋은지 하하호호 웃어 가면 일을 하는데
일도 즐겁게 해야 능률도 오르고 사고도 덜 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농장 주변에 아무도 없었는데
가까운 이웃이 생겨 외롭지 않게 생겼습니다.
농장 주인이 코레일 출신으로 국화분재전문가라 하는데
삽목을 잘 한다 하니
삽목에 대하여 많이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람은 이웃을 잘 만나야 합니다.
첫댓글 지당하신 말씀.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 했지요.
친화력 캡이신데다 대인관계에 대한 처신을 참 잘 하시는 필자시니... ㅎ~ 😘
그말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