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온라인 공간에서의 카페 활동은 2004년에 시작되었으니 어느덧 2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캐나다 이민선배들의 삶이 궁금하여 참여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제 이야기도 올리면서
그동안 경험하고 느낀바를 소개하는 것이니 절대적인 것이 아닌 하나의 견해로 보셨으면 힙니다.
인간은 자신이 속한 특정 집단내에서 "언어"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또 다른 사람이 무엇을 전하려는지 알게 됩니다.
타인과의 소통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언어는 집단내에 "약속된 신호"로 표현됩니다.
구체적으로 "언어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상·감정을 나타내고 의사를 소통하기 위한 음성·문자 따위의 수단이며,
사회 관습적인 체계와 동물의 의사소통의 체계도 포함됩니다.
소통을 위한 신호로서의 음성은 발성기관에서 나는 소리에서 말이나 음악으로 구체화 되었고
직접 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달하거나 남기기 위해 표시된 그림은 부호(符號)를 거쳐 문자로 발전되었습니다.
역사의 발전과 더불어 그러한 언어를 잘 표현하는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뉘게 됩니다.
문장가 (文章家) 또는 논객(論客)과 세객(說客) 또는 유세객 (遊說客)은
역사속에서 많은 사상가와 더불어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세상에는 말을 잘하고 글도 잘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교육의 정도를 나타내는 학력이나 삶의 경험, 그리고 사회적 위치를 불문하고 둘다 잘하는 사람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학자나 대학교수의 경우도 전공분야의 논문이나 서적에 한정되기 쉽고, 강의도 전공분야를 벗어나면 잘한다는 보장이 없으며,
언론매체의 논설위원이라고 해도 맛갈스럽게 말을 하는 경우나, 방송에서의 유명한 패널도 글을 잘쓰는 경우가 드뭅니다.
말 잘하고 글도 잘쓰는 사람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할 말이 있는 사람이다.(가진 게 많은 거다)
- 메모광이다.(자기 말과 글의 재료들이 많다)
- 하고 싶은 말이 있다.(열정과 꿈이 있다)
- 질문을 좋아한다.(계속 묻는다)
- 진솔한 표현을 한다.(연습을 한다)
저는 유시민 작가를 좋아합니다.
말이 설득력 있고 글도 논리적입니다.
특히 그의 대학 시절,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이에 불복하여
옥중에서 쓴 항소 이유서는 너무 유명하여 법조인들도 돌려 볼 정도였다고 합니다.
익명의 공간인 카페는 수없이 많고 가입 카페수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회원 각자의 취향과 목적에 따른 소통의 수단으로 문자 즉 글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 할 뿐입니다.
우리 역이민 카페는 특수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져 온라인 공간으로 태어난지 13년이 되어갑니다.
역이민과 노후의 삶에 관심이 많으셨던 추조(듀크)님이 만들고 공감하는 분들이 동참하면서
그리고 수많은 논란과 곡절을 겪으며 오늘날까지 왔습니다.
역이민 카페는 일반적인 친목카페와 조금 다릅니다.
한국을 거점으로 하는 학교 동창이나 취미 동우회, 그리고 정치. 경제. 문화등 특정 정보를 공유하는 곳은 많습니다.
이러한 곳은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통해 교류하고 특히 동창의 경우는 단톡방도 대세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그리고 세계 각국에 거주하거나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카페는 라인을 물론 오프라인 활동 즉 정기모임은나 번개도 하고 있습니다만 회원들의 거주지가 워낙 멀리 떨어진 지리적 요인이 있고
사생활은 물론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꺼리는 분도 있어 오프라인 활동은 호불호가 갈립니다.
글을 올리다 보며 사생활이 드러나게 됩니다.
추조님의 글에는 사생활이 많이 녹아 있어 좋습니다.
자신을 드러낸다는 것은 마음이 열려있다는 것이고 남들에게는 편하게 다가옵니다.
사생활을 드러내다보면 일상생활과 직업이나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랑질 하냐고 핀잔 받기도 하고 불편해 하시는 분도 계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장애인 자녀나 손주이야기에 위로를 할수 있고 어렵게 고난을 극복한 사례에 용기와 찬사를 보낼수 있습니다.
인생사 희로애락이 섞여 있는 것인데 이것 저것 다 빼다보면 쓸것이 없고 재미도 없습니다.
저도 과거에 얼굴은 물론 전화번호도 공개했습니다만 중소도시에서 살아와서 그런지 불편을 겪은 적은 없습니다
주변에서 제 아이디만으로 어디에서 뭐하고 사는 사람이라는 것으로 유명세(?) 타고는 했는데
이따금 저의 주유소에 들러 인사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역이민 카페 글의 주제는 주로
- 카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역이민 과정과 한국에서의 삶에 관한 글
- 은퇴 후 풍요롭고 윤택한 삶을 지향하고 계획하는 글
- 현재의 삶을 투영하는 일상생활과 직업 자녀 손주에 대한 글
- 각자의 취미활동에 관한 글
- 음악, 문학, 미술, 스포츠, 유모어등 삶에 활력이 되는 글
글의 주제가 명확한 글이나 개념글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만
아쉬운 것은 글쓴이의 이야기나 경험이 들어가 있지 않을 경우 글이 건조해집니다.
마음에 와 닿지지 않기 때문에 대충 흘려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없으면 다운 받은 것)이나 자신은 물론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례는 글을 매끄럽게 히고 관심을 받습니다.
관심이 많다는 것은 조회수, 좋아요, 댓글로 표현됩니다.
여행이나 산책에는 많은 사진을 올리게 되는데 아무런 설명없이 사진만으로는 흥미를 끌지 못합니다.
사진 설명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여행이나 산책시 느겼던 주변환경이나 느낀 감정이 어울어지면 글이 돋보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아침나절 산책길의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 서둘러 나선 산책길에 들어서자 맑은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에는 하얀 조각달이 쫒기듯 도망가고
살랑거리는 바람에 춤을 추는 잎새는 앙상한 나뭇가지를 붙잡고 용을 쓰고 있었다.
공원에는 이미 새벽잠 없는 노부부가 손을 잡고 거닐고 있었다.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자전거를 탄 젊은이가 손을 흔들며 지나갔다.
이 정도면 사진을 접하기 전에 분위기를 느낄수 있고 사진도 자세히 보게 되며 글쓴이의 감정에 공감하게 됩니다.
좋아요는 물론 댓글로 화답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카페가 그러하듯이 회원수에 비해 활동하는 회원은 10%가 안됩니다.
그나마 글을 올리고 댓글을 통한 적극 활동회원은 그리 많지 않은데
지난달 카페양도 투표에서 보듯 회원수 1만명을 넘어도 투표참석은 700명이 채 안되었고
게시글 또한 대부분 몇몇 적극 활동 회원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소위 눈팅만 하는 회원이 대부분이고 그래도 그분들은 낫습니다만
가입후 다시 접속하지 않는 회원(유령회원)은 물론 장기 미접속 회원도 늘어나게 됩니다.
회원수에서 최종 접속일을 확인해 보시면 얼마나 많은 유령회원이 존재하는지 놀라실 것입니다.
그리고 일회성 회원도 존재합니다.
필요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으면 발길을 돌리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하기에 따라서 카페가 활성되어 적극 활동회원이 늘어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카페의 활성화는 카페지기나 운영자 그리고 일부 회원들의 노력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카페를 사랑하시는 모든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의 삶을 되돌아 보면
이민 오기 전 공과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주택단지나 공업단지를 그리고 신도시 건설을 주관하던
공기업(한국토지공사)에서 근무했습니다.
글 쓰는 것은 업무와 관련하여 검토서나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한정되어 있었고
업무와 관련한 연수나 대학원에서 접한 것도 전공과 관련된 전문적이고 새로운 지식이었습니다.
책이나 교재는 대부분 수식이나 숫자와 연관되었고 문장도 딱딱하여 재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종이 아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브리핑이나 방송 인터뷰가 전부였는데
친구나 직장동료 사이에 이빨로 불릴 정도로 말빨은 꿀리지 않았습니다.
이민 후 새로운 삶의 형태는 그나마 지니고 있는 언어능력(linguistic competence)의 후퇴를 가져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영어는 물론 한글로 작성된 문서의 이해력이나 표현력도 현저히 저하되었습니다.
사업과 관련하여 이메일이나 문서를 작성해도 컴퓨터 자판에 의존하다 보니 필기할 때 글씨체는 마치 지렁이 기어가는 듯 하여 저도 알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변해갔습니다.
그런 사실을 인지하게 된 뒤 저는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민생활과 관련하여 경험이나 소견을 한국의 일간지 독자란에 올리게 되었고 지금은 없어진 다음의 해외동포를 위한 대화 공간에도 기고하였습니다.
캐나다 이민자들의 카페는 그동안 부족했던 캐나다와 이민사회의 정보, 그리고 고국의 소식도 공유하면서 이민사회의 애환과 외로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역이민 카페는 고국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주제는 물론 문학 특히 수필이나 소설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이러한 것은 새로운 환경에 필요한 진취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삶으로 내 자신을 변화시켰습니다.
은퇴를 한 이후, 글을 읽고 그리고 쓰는 일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필요한 서적은 유료사이트에서 다운을 받기도 하고 최근에는 유튜브의 오디오북에서 문학작품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따금 한국의 친구들이나 지인에게서 글 잘쓴다는 덕담을 듣기도 하는데 아마도 이민전의 모습과 대비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최근에 시간이 갈수록 젊은 세대들의 글을 쓰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글을 접했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오래 거주하신 분들에게도 해당됩니다.
그 이유로는 시각문화의 영향으로 책보다는 TV나 컴퓨터를 선호하게 되었고
게임을 비롯한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사고하고, 집중하며, 생각하고, 경험하며, 깊이있는 인문학적 기본기 위에
세상을 향한 집요한 관찰과 묵상, 언어에 대한 세밀한 탐구와 다른 작가에 대한 디테일한 필사 등을 통해
조금 이라도 더 나은 문장을 쓰고자하는 집요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독서와 세상에 대한 깊은 관찰과 통찰 그리고 언어에 대한 치밀한 연구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소설가 박완서님이나 김홍신님은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한 독자의 질문에
다른 사람의 글을 많이 읽다보면 저절로 잘 써진다고 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좋은 글이 되기 위해서는
첫번째로,가급적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
그것은 자신 외에는 할 수 없는 세상에서 유일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유일한 글이기 때문에 그 글에 담겨진 경험을 다른 곳에서는 접할 수 없다.
그 이야기를 알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 글을 읽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글은 가치가 있다.
두번째로, 쉽게 써야 한다.
소위 배웠다는 이들이 지나치게 글을 어렵게 써서 자신의 지식을 과시하려는 경향이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내 생각을 남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배려의 과정이다.
불필요하게 어려운 어휘와 복잡한 문장을 사용하는 것은 배려심이 부족한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
배운 사람이 꼭 갖추어야 할 덕목이 남에 대한 배려심이다.
그러므로 남보다 많이 알고 있을수록 쉽게 쓰도록 노력해야 한다.
세번째로, 많이 읽고 많이 써봐야 한다.
표현을 빌리자면 ‘글쓰기 근육’을 키워야 한다.
다양한 책을 읽어서 어휘력과 문장 구조를 익혀야 한다.
많이 읽었으면 실제로 많이 써봐야 한다.
이 두 가지를 이어주는 요령으로 저자는 ‘발췌 요약’을 해보라고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그 내용의 핵심을 뽑아서 자신의 글로 써보는 훈련을 해보라고 한다.
제가 추천하는 방법으로
글은 작가나 전문가에 한정된 공간이 아닙니다.
드라마로 제작된 "재벌집 막내아들"도 장르문학이라고 멸시받는 웹소설 공간에 올려진 글이고
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많은 아마추어들이 각 분야에서 전문가 못지 않게 좋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자신 겪은 경험은 물론 남의 이야기도 허투로 듣지 말고 장르나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글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주제가 생각나지 않으면 우연히 들은 이야기를 자신과 비교해 보기도 하고 내 생각을 적어보는 것도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자연현상이나 거리의 모습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움직임도 눈에 담았다가 글로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고급적 언어의 구사나 거창한 표현의 늪에 빠지면 오히려 글을 망치게 됩니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에서 시작하다 보면 좋은 표현이나 문맥이 저절로 눈에 들어옵니다.
은퇴 후 글을 읽고 쓰는 것도 정서적으로 윤택하고 풍요로운 삶에 도움이 됩니다.
저의 직장동료 중에는 퇴직 후 작가가 된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목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하다보니 작가가 되었다고 하며 단톡방에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대학 친구는 매일 소설을 올려줍니다.
몇년동안 꾸준히 올리는데 최근에는 열국지와 방랑시인 김삿갓을 올려 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모두 건설족으로 토목공학과 출신인데 노후에 변화하는 삶들이 흥미롭습니다.
나누어 올리려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질 것 같아 한편으로 올렸습니다.
재미없고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저역시 인간미가녹아잇는 삶의이야기를 좋아라합니다 매끄러운 글솜씨보다는..
많이읽고 써야글쓰기가는다는 ..
똘아씨님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몹시 공감 가는 글입니다.
처음 이 카페를 열었을 때 고민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솔직히 글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었으나, 당시에는 수필, 소설 쓰기, 문장 표현법 등 나름대로 책도 많이 보고 평생대학에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책을 일고 좋은 문장이나 표현이 있으면 메모도 했었고요.
글쓰기의 장점 중 하나가 치매예방입니다. 글 쓰는 사람은 항상 생각하기에 치매에 안 걸린다고 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은퇴 후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습니다.
콘도내 운동시설을 이용을 하지만 글을 읽고 쓰면서 지루할 줄 모르고 있습니다.
치매예방에도 좋다하니 할수 있을때 까지 해봐야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쓰고 읽기를 좋아 하지만 역시 이제는 읽기 쪽에 기울어 지는것 같네요. 글 쓰기와 읽기는 치매예방에도 확실히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의 집에 책은 많지 않지만 온라인을 통해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은퇴한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읽을거리가 많더군요
오디오북에서도 좋은 글이 많아 저에게는 다행입니다.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유시민작가에 대해서 관심이 부족해서인지 몰랐습니다. 도서관에 가면 그의 책이 큰글판이 있었는데...
다녀와야 겠네요. 그리고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주신 글 감사 드립니다. 인지는 하고 있어도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똘아씨님 글을 읽으면서 저도 다시 글 쓰기를 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 작가는 과거 진보성향의 정치인이어서
정치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지금은 은퇴하여 주로 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글이 좋아 온라인을 통해 전자책으로 구매하여 읽고 있습니다.
@똘아씨
유시민 작가가 좋은 글이 되기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한 것은
자칭 본인의 글이 좋다 라는 것인데요
언론에 대놓고 거짓말하는 사람이 글을 잘 쓴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잘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짓말 하지 않는 양심이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거짓말에 능하는 사람의 글을 읽으면 어떻게 될까요?
많이 공감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안되지만 그래도 조금씩 쓰려고 노력중입니다.
일단은 일기를 나름 열심히 쓰는 중인데 도움과 용기가 되네요^^
처음에는 어렵고 어색하지만
글 읽기와 쓰기가 치매방지에 좋다고 하니
노후에 좋은 취미가 될것 같습니다.
좋은 글을 아주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1961님의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관련된 이야기에서 사람사는 맛을 느낍니다.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려 할 때 글을 쓰고 싶다는 자기 표현의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고 글쓰기는 복합적인 감각을 요구하는 어려운 일이기에
좋은글이 되기 위한 세가지 키워드는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공감가는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길동무님의 글을 읽으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정제된 단어와 함축된 문장, 그리고 호소력 있는 내용에 늘 공감하고 있습니다.
똘아저씨 안녕 하세요? 학생복 사진 너무 좋아요
저는 잘 쓰나 못쓰나 한달에 2개는 올리고 있어요 다만 12월달 1월달에는 말고 싸움통에 와우! 인터넷에서도 사람들이 싸우네 하면서 내 자신이 힘들었네요.
3번쨰는 많이 읽고 많이 써라 제가 배울점이네요
학생복 사진은 고등학교 3학년때 입시용으로 찍은 것인데 아직 남아있습니다.
많이 읽으시고 자주 쓰시다보면 잘썼네 하며 뿌듯할 때가 있어요
노후에 건강을 위해 글읽고 쓰는 것과 아코디언 연주가 치매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저도 늘 정신줄 놓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