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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까지 만해도 저는 하고 있던 금융상품이라고는 주거래 은행에서 가입한 예,적금이 전부였으며,
예금금리가 5%이고 적금금리가 6%면 단순히 적금금리가 더 높다고만 생각하고, 주식이나 펀드 같은
투자는 저와 전혀 상관없는 다른 나라 이야기였습니다.
2006~07년 주위사람들 둘,셋만 모이면 모두 펀드 얘기뿐이었습니다...
미래에셋을 "디스커버리"네 "인디펜던스"네...중국펀드 수익률이 몇 백프로네....
다른 사람들은 최소 다 한 두 개씩은 하고 있는데 혼자 하지 않고 있는 것이 좀 바보스럽고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기도 했으나 펀드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고 관심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원금보장이 안되고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얘기에 선뜻 해보기가 두려워었습니다..
그러다 2007년 10월을 고비로 중국펀드가 고꾸라지기 시작하여 한없이 추락을 한다는 얘기와 여기저기서
펀드해서 손해를 몇 백, 몇 천 봤다면서 다시는 펀드를 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저한테는 돈을 따려고 도박을 했다가 결국은 돈을 잃었다는 얘기처럼 느껴졌고
나는 안하길 천만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선물 받은 재테크 관련 책을 읽고 난 후, 투자에 대한 개념 및 경제에 대해
아주 조금이나마 눈을 뜨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그때부터 주변에 재테크 좀 한다는 분들에게
물어보고 도움이 된다는 책들을 추천받아 잃어보고 하면서 투자라는 것을 한번 해봐도 괜찮을 것 같고
앞으로 투자를 모르면, 이런 투자기회를 놓치면 맹목적인 은행의 원금보장이 오히려 더 큰 손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자가 자칫 투기가 되어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골의사 박경철 선생님의 책에서 본 내용 중에 재테크라는 것은 애써 벌어들인 자산이 시간이 흐르면서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으려 애쓰는 행동으로 받아들여야지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은
냉정히 얘기하면 얼마나 무모하고 어리석은 행동인지, 차라리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비법으로
대박가게를 만들어내던가 아니면 자기가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인정받고 선두로 나서서 고액연봉의
임원이 되고 스톡옵션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을 기울이라는 얘기가 너무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물론 어떻게 듣기에는 너무 냉소적이고 비관적인 얘기로 들릴 수 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투자’와 ‘투기’를 혼동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재테크를 하기 전에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거시적으로
분석, 판단해서 우선적으로 거기에 맞는 재무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재테크는 전술이고 재무계획은 전략이다" 이라는 글귀를 보았는데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큰 계획을 세우고 거기에 적합한 기술을 사용하라는 뜻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적 환경 변화인 노령화, 저 출산, 조기정년...
경제적 환경 변화인 부동산가격의 하락, 저금리, 물가상승, 세금(비과세축소)등을 고민해봐야 하고,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적, 경제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인생계획, 즉 재무계획을 수립하고,
일생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에 벌어들인 돈을 효율적으로 배분, 투자해야 우리가 죽는 순간까지
필요한 돈을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수천가지의 금융상품들이 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 상품들을 혼자의 힘으로 다 파악하고 나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는다는 것은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주변에 그런 것들을 상담 받고,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분들을 증권사든 보험사든 2~3명 정도 알아 두는 것입니다..그래서 필요할때 자문을 구하고 그 얘기들을
취합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내가 취합한 정보들을 걸러내고 받아들여서 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그대로 따랐다가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그 누구에게 보상을
바랄 수도, 그렇다고 바보처럼 원망만 하고 있을 수도 없으며,
그 손실은 바로 피 같은 나의 자산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대해 마음적, 지식적으로 최소한의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것 중 몇 가지 재테크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면
2008년 11월에 가입한 디스커버리주식5호A (적립 50만원)는 현재 수익률이 32.32%
Tops value주식1A(적립50만원) 현재 수익률 32.3%
그리고 추가적으로 2009년 말까지 가입한 국내 주식형 적립식펀드에(장기비과세) 주는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서 소득공제 받은 부분까지 포함하면 수익률은 더 괜찮습니다..
1,000만원 이상의 목돈은 ELS라는 파생상품을 자주 활용하는데 ELS라는 상품이 워낙 다양하고
수익을 내는 구조도 매우 복잡하긴 한데 제가 주로 투자하는 ELS는 원금보장은 안되는 상품이며,
기초자산이 Kospi200 과 HSCEI 두 지수를 가지고 평가하는 상품을 주로 가입하며 최근 발행되는
ELS는 보통 3년 만기에 연 15%의 확정이자(이자소득세 15.4%)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초자산이 포스코나 삼성테크원, 효성등 단일 종목으로 들어가면 연20% 가까운 이자를
받을 수 도 있지만 처음저에게 권해주신 분이 종목형 보다는 다소 수익이 적지만
그래도 두 지수의 주가가 45%~50%까지 떨어지지만 않으면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제가 판단하기에도 2~3년안에 주가가 반토막 나기는 쉽지 않을 거라 판단 지수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5번 가입을 했는데 모두 1년2개월 이내(최장 1년2개월, 기타 8개월 4개월등..)에
조기상환 되어 최고가 1년 2개월에 12%, 8개월에 8%, 4개월에 5% 등으로 해서 아주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은 수익을 건졌습니다..
조기상환 되어 이자를 받고 나오면 기다렸다가 똑 같은 구조의 ELS를 이자와 원금을 합쳐서
다시 들어갑니다..나름 복리효과를 보려고 하는 방법이죠...
물론 다시 들어가기 전에 시장상황이라든지 ELS 만기기간 등을 고민 해야 합니다...
이번주에 발행된 기초자산이 지수형인 ELS입니다...
12/6 현재 kospi200 지수가 257.32 항생H 지수가 12804.77입니다.
그러니깐 이 두지수(257.32 / 12804.77)가 어느하나라도 3년 동안 50%미만으로 하락하지(장중포함)
않는다면 연 15%의 확정이자를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기초자산이 종목형인 ELS입니다.(지수형보다 연3% 수익률이 더 높네여..)
소득공제 상품의 경우 기존에 2007년 2월에 은행에서 소득공제용으로 매달 15만원씩 불입하는
연금저축이 있었습니다..
18개월 납입하여 원금이 270만원이었는데 우연히 이런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입하고 있는 연금저축이 목적은 소득공제를 위해 가입했지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해야 하는데 과연 4%대의 변동금리(최저2%)를 받아서 20년 이상 그 후의 물가상승 및 그에 따른
돈의 가치하락을 막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연금펀드로 전환하여 장기적인 투자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연금펀드에는 주식형,주식혼합형,채권형 3가지의 펀드가 있는데 차후 수익이 나서 그 수익을
지키고 싶으면 채권형으로 전환하여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을 방어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매달 불입해서 세금환급 받으면 그 돈은 결국 의미 없이 다 써버리게 된다.
차라리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싶으면 그때 그때 소득공제에 필요한 만큼만 조금씩 넣고
세금 환급 나오면 다시 펀드에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펀드로 전환하려고 알아보니 납입한 원금 270만원을 다 옮겨가는 것이 아니고
해약환급금인 2,440,642원만 가능하다고 해서 사실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그냥 공부하는 셈치고 해보자 하여 연금펀드로 전환을 했습니다...그리고 얘기 들었던 대로
신문,뉴스에서 주가가 많이 빠졌다고 하면 5~10만원씩 넣었습니다..
그렇게 30만원 가량을 더 매수했고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현재 평가금액은 5,888,034원입니다.
현재 제 생애 최고의 재테크 수익률입니다..
위 내용만 보면 원금손실이 겁나 은행 예,적금만 하던 사람이 펀드수익률 좀 봤다고
죄다 펀드만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 질 수도 있지만
물론 2년 이내에 쓸 목적의 단기자금은 예,적금을 통해 지점 위치가 좀 멀어도 다리품을 팔아서,
2~3년 만기 예,적금 상품이 웬만큼 이율이 높지 않으면 거의 1년 만기로 해서 매년 금리가
0.5%이상 높은 저축은행을 찾아 부모님 이름으로 생계형 비과세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립식 펀드의 경우 최소 5년 이상의 투자기간을 생각하고 시작했으며,
5년 이후 주택구입을 위한 주택자금마련이란 확실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을 모을 때는 돈을 모으는 목적이 있어야 하며, 그 목적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활용해야
중간에 깨어지지 않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증식 시킬 수 있다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년6월 말쯤 아시는 분 소개로 화재보험 쪽에서 일하시는 분을 만나서 손해보험이라는
상품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보험이 필요한가? 라는 의구심에 저나 제 집사람이나 보험이 없었습니다..
이런 저런 상품설명 듣다가 화재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이런 손해보험이 8월 이후에는 기존에 병원비를
100% 전액 지급하던 것을 90%만 지급하도록 일괄적으로 바뀐다는 얘기에 저와 집사람 둘이 해서
대략 15만원 정도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 분 말씀이 돈에는 집전(輯錢)과 수전(守錢) 있는데 집전은 말 그대로 돈을 모으고 굴리는 것이며,
수전은 돈을 지키는 거라고 말씀해 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런 보험들이 후자인 수전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대신 보험은 장기상품이므로 보험료를
너무 과하게 부담하지 말고 그렇다고 보험료를 너무 줄여서 보장이 너무 작아서도 안 된다며
맞춤옷을 입듯 자기 상황에 적합하게 가져가야 한다고 얘기였죠...
물론 그때는 그냥 듣고 마는 정도로 고개를 끄떡이고만 말았습니다..
그런데 8~9개월 후 와이프가 산부인과에 갔다 와서 검사를 했는데 자궁에 근종(물혹?)인가가 생겼는데
조직검사 및 제거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다행히도 조직검사결과 악성종양은 아니었고
수술도 잘 끝나서 지금은 건강합니다...병원비가 대략 230만원정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보험금으로 지급받은 금액도 대략 그 정도 되더라고요...그때서야 전에 그분이 말씀하신 수전의 뜻을
알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주변에서 최근에 가입하신 분들한테 얘기 들어보니깐
진짜 90%밖에는 안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얘기가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는데 지금까진 제가 운좋게 좋은 시기에 펀드 잘 들어가서 지금 현재
수익률이 좋고 보험 잘 들었다고 자랑하려고 이글을 쓴 건 아닙니다..
단지 저는 앞으로 짠돌이 카페에 계신 분들과 많은 것을 공유하고 싶고 여러분들과 같이 발전하고
성장해 가길 원하는 마음에서 함께 배우고 싶습니다..
뭐 저 정도 가지고 뭘 그리 호들갑을 떠나 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나도 이미 다 하고 있는 거네
하시는 분들도 분명 많으실 것입니다.
저도 어차피 수익률이라는 것이 지금의 것이지 미래를 약속하는 것도 아니고, 때 마침 좋은 얘기 듣고
제 상황에 적합한 상품 추천받아 뭣 모르고 꾸준히 해서 지금 현재까진 운이 조금 좋았던 것뿐이고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저의 재무상담을 해주신 분께 들은 얘기인데 가치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이 말했다고 합니다..
"100달러를 버는 것보다 1달러의 지출을 줄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출이 관리되고 통제 되지 않으면 아무리 수입이 많더라도 돈을 모을 수 없다는 아주 단순한,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손,발은 따라주지 못하는, 말은 쉽지만 행동은 아주 어려운 일이죠..
저와 와이프는 최근에야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들어갔습니다.
맞벌이라 수입은 괜찮은 편이었지만 서로 씀씀이가 적지 않아 저축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이제 둘 다 깨달은 바가 있어(많이 반성했습니다......차라리 부모님 용돈이라도 더 드릴걸...
이거 꼭 교회에서 간증 하는것 같기도 하고 부끄럽네여ㅎㅎ) 서로의 용돈을 줄이고 한달 생활비도
100만원으로 미만으로 줄여서(와이프가 이번달부터 가계부를 쓰겠다고 하네요..) 아이의 대학자금
준비 및 향후 우리 두사람의 아주 풍요롭진 않지만 그래도 부족하지 않은 노후를 위해 추가적으로
연금도 시작했습니다...그렇더라구요...목표가 생기니깐 변하게 되네요....
짠돌이 카페회원님들도 큰 목표를 위해 허리띠 더 쫄라 매시고 그렇다고 궁상맞고 치사한
구두쇠가 아닌, 의미 있는 지출은 하실 줄도 아는 쿨한 짠돌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두서없이 부족한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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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대단하시네요~~~~저도 배워야겠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저도 최근에 박경철씨 책 읽었는뎅 정말 현실을 냉정히 짚어준 내용이 인상깊더군요 ...님의 경험담에서도 많은걸 배우고 갑니당 ~대단하세요^^
제가 제일 존경하고 좋아하는 두분 중 한분입니다..또 한분은 안철수씨...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 읽어보고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모르는 부분도 있네요~ 모르는건 앞으로 공부해야 겠다고 생각이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처럼 본인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밝혀주는 이들이 있어 이 카페가 더욱 번창하고 있다고 봅니다.
님처럼 저도 예금 적금밖에 몰랐는데 이젠 좀 더 업 할까,해볼까하는 작은 용기도 생긴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혜롭고 현명하게 용기 내시길 바랍니다...
^^ 저도 늘.. 원금손실이 무서워~ 적금에만 의존하고 있는데 열심히 공부해서 뭔가 도전을 한번 해봐야 겠어요~ ^^ 좋은정보 감사 드려요
뜻 깊은 도전 저도 같이 응원하겠습니다..혹 필요한 부분 있으시면 제 능력껏 답변해 드릴께용...
티비 특강 통해 몇 번 본 박경철씨는 진솔해서 참 좋은~ 마음에 깊은 인상을 주시는 분이시던데~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인가 이 책은 사실 좀 읽다가 이해가 안되서 그만뒀는데, 머니프리님 글 읽고 이것저것 여러책을 다 보려하지 말고 집에있는 요 한권이라도 다시금 제대로 차근차근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다시금 제 마음에도 경종을 울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마찬가지였는데여...ㅎㅎ 그래서 처음에는 다 이해하려 하지 않고 그냥 다 읽은 다음에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계속 읽어 보구 그래도 안되면 우리 친구 네이버에 많이 물어 보았지요...말씀하신 대로 차근차근 천천히 해보세요...
이제 겨우 정신차리고 요즘 카페에 드나들며 정말 많이 배웁니다..머니프리님덕분에 다시 한번 더 마음 잡게 됩니다..감사합니다.
저도 펀드 이런건 무서워서 적금만 하고 있는데... 책도 있고 좀더 적극적으로 해봐야겠어요^^
저도 공부 좀 하고 살아야겠네요ㅎㅎ
저도 남들 펀드많이들 한다고할때 원금손실때문에 망설였죠.. 그때 시작한 동생은 떨어진 원금땜에 속꽤나 썩었고..주의 친구역시 그랬구요.그때마다 난 안하길 천만 다행이다 했구요.ㅋ 어쩜 이리 똑같은지.. 근데 요즘은 살짝 해보고도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그만큼 공부도 해야겠지만 님글 중간서부터는 당체 읽어도 뭔소린지 모르겠어요.ㅋㅋ 책도 사다 보곤했는데 무슨 말인지.. 전 평생 적금만 할 팔잔가봐요.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봉숭아 물이 들 듯 천천히 조금씩 나를 물들이면 되실 것 같네여...
오늘 연금펀드에 대해서 배우고 가네요 다른건 저도 이것저것 하고 잇는데 연금펀드는 몰랏네요 공부좀 해서 도전해볼래요 감사합니다~
연금저축을 신랑과 같이 들고 있었는데 님처럼 연금펀드 전환도 고려해봐야겠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예..단 절대 수익률에 흔들려서 결정하시면 안되시구여, 본인의 투자 성향이라든지 장기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를 할 수 있으신지를 먼저 생각하셔야 할것 같네여..
펀드는 무서워 은행 예, 적금이 제일이야 하는 안전제일주의가 제자리 걸음만 하게 했군요
투자 없이 성공이 없다는 진리는 제쳐두고 말입니다.
공부좀 해야겠네요 ^^
전 책 읽어도 그때 뿐이고 잘 모르겠던데..그래서 아직 갈 길이 멉니다..그래도 열심히 해볼랍니다.
한꺼번에 다하려고 하지 마시고 우선 수업료라고 생각하시고 최소한의 금액으로 시작해 보세요...직접해보시고 경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배움입니다..
펀드가 원금보장이 되지 않아, 시작할려고해도 많이 망설이게 되는게 사실인데, 수익보다는 손실을 볼까봐서요..ㅜ.ㅜ
제테크 공부가 쉽지많은 않은거 같아요..ㅜ.ㅜ 아는게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추천해주실만한 책이 있으신가요? 저는 지금막 시작해볼려고 하는 초보자거든요. 제테크관하여 추천좀 해주세요..ㅜ.ㅜ
쪽지로 보내드렸네여....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많이 배우고 갑니다..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세요^^
안 그래도 요즘 적립식 펀드하나 넣어볼까 생각중이었데 요즘 주식이 많이 올라서 고민하고 있었네요...딱히 물어볼 사람도 없고 증권사 가서 상담 받으면 당연히 괜찮을거라고 할것이고....이 글 읽으면서 실천해봐야겠네요...괜찮은 상품 추천해주실수 있는지요?? ㅎㅎ 100달러를 버는 것보다 1달러의 지출을 줄이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정말 저에게 필요한 말이네요.
글쎄여...괜찮은 상품이라.....펀드를 처음하시는 거라면 일반적으로 우선은 그회사의 대표 펀드를 하세요...예를들어 국내 주식에 투자하실 거면 미래에셋의 "디스커버리", 신영투자의 "신영마라톤" , 신한BNPP의 TOPS VALUE" 한국투자의 "한국네비게이터" 등등요... 단 명심하실 것은 투자기간을 최소 3년 이상은 생각하셔야 하며 그리고 그 펀드에 이름표를 붙이세요...그래야 좀더 오래 가져가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저도 공부좀 마니하고 펀드를 했었어야하는데 그땐 어렸고 보험설계사들말만 듣고 ㅡㅡ 수익률 얼어질때 들어서 ㅠㅠ 글읽다보니깐 새록새록 ㅡㅡ 저도 님처럼 공부도마니하고 책도 더 많이읽어야겠네욤^^ 잘읽었습니다
저두 els의 매력에빠져서;ㅎㅎ
구조꼼꼼이따져서 들어가는데요~ 2007년 코스피2000일때 들어간하나는 설마했던 반토막이 나는바람에;;
최장3년구조라서 올해원금만받았네요(다행히원금보장구조..ㄷㄷㄷ)
그외에 쏙쏙나오는 채권이나 RP도 등급봐서 하고그래요; 금융권근무경험때문인지 관심이많아서 재미도있고그러네요^^
주위에 예금말고도 특히ELS 추천해도 무조건 증권관련되면 위험하다고 반대하는사람들이많았는데
글읽고 너무 공감이되서요^^ 잘읽었습니다^^
ㅎㅎ저도 2008에 들어간 ELS가 6개월만에 항생H지수가 50%미만으로 떨어져서 손해 구간에 들어간적이 있었는데 다행이 6개월 만에 회복되서 중간에 8%받고 조기상환으로 나온적이 있습니다....주가가 넘 높다싶으면 사실 고민을 많이 해야 하는 것이 맞아요..ELS는 조정장이 지루하게 길어질때 매력이 더 있는거 같아요..그때는 당혹시려웠는데 한번 그런 경험이 생기니깐 ELS상품 구조를 좀더 정확히 알게되는 계기가 되더라구여..
저도 2008년도에 한 펀드들은 수익율이 다 30%가 넘어요.. 지금 현재는.. 원금이 작지만 그래도 이익이 꽤 많이 낫죠.. 하지만 전 소심한성격의 소유자라 목돈은 펀드 못하겠다는.. 4년 넘게 가지고 있던 펀드를 오르기전에 팔아서 그건 손해 봤거든요.. 묶어둔거라 이익이 안나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좀 아까워요.. 올 7월인가 팔아서..좀더 나둘껄..ㅋㅋ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는거 같더라구여...매수도 중요하지만 매도타이밍을 잡는 것이 더 어렵고 중요한 부분같아요...
짠돌이 짠순이 내공도 공부와 시간과 인내력이다 싶어요
덕분에많은도움이될꺼같습니다.좀더적극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겠습니다
많이 배우고 가요...감사감사******
아는게 너무 없어 창피하네요
저는 초보랍니다.
추천 할만한 책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쪽지로 보내드렸습니다...도움되시길....
els 어려워보여서 생각못하고있었는데..ㅋ 부자경제학 읽기 힘들어서 만화책으로 나온걸 읽었었죠. 지금은 원래 나왔던 책을 조금 읽었어요. ㅋ 좋은글감사해요^^
저도 추천할만한 책 쪽지로 부탁드려요... ELS쪽은 거의 관심밖이었는데..... 연금펀드 전환도 한번 생각해볼만 할거 같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추천책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작년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했는데...일천만원을 약 2년간 그냥 통장에 두고 있었습니다. 한심하게..ㅜㅜ
잘 읽었습니다...^^
저 같이 초보자들이 읽으면 좋은 책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추천도서 쪽지 부탁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갑니다. 저두 추천도서 쪽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