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면역 기능이 성숙하지 못해 자외선에 대해 피부가 스스로 방어하는 기능이 아직 약하다.
어른이 된후보다 어린시절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경우 각종 피부암이나 피부 종양의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SPF는 15~20, PA++가 적당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A와B를 모두 차단할수있는 제품을 선택하는것이좋다. 어린이는 평소 자외선 차단지수(SPF)는 15~20
이상이면되고, PA++정도가 적당하다. 단, 야외에 나갈때는 SPF 25이상을 사용한다
또, 해변, 수영장등 피서지에서는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SPF 30정도의 크림 타입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끈적임 없는 사용감 고려
어린이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때는 적절한 자외선 차단지수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 자체의 착용감을 중요하게 고려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유분에 녹는 성분이 대부분이라 기름기가 많고 끈적이며 번들거린다.
아이들이 이런 끈적임을 싫어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줄때 어려움이 있을수있다
사용감을 고려해 어린이용으로 특화된 제품을 고르는것이 좋다.
피부 자극 피하려면
오일 성분이 있는 크림타입은 물 세안만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으므로 로션타입의 선 제품을 사용하는게좋다.
피부에 부담을 덜 주는 '케미컬 프리(chemical free: 저자극성)' 문구도 살펴 구입한다
또 자외선 차단 성분은 자칫 알레르기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사용 전 구밑이나 팔뚝 안쪽에 패치테스트를 해보는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