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살살 걸으며 약간의 산책이다.
수요산행도 속도 안맞으니 못가겠다.
오늘은 벚꽃 활짝이라고 쪼금만 보고 오잰다.
롯데 뜨레비 분수앞에서 12시 만나 롯데에서 초밥 수수부꾸미 샐러드를 사서 석촌호수를 갔다.
야외 커피숍에서 펼치니 안된다해서 파라솔 벤취에서 편히 먹고 커피숍을 들어갔다.
커피 주문시간도 줄이 길어서 30분인데 사람도 가득하다.
주문하는동안 안쪽에서 기다렸다 야외 좌석을 맡고 상춘객을 내다보며 이야기가 쏟아진다.
절정시기를 놓칠까봐 짧은 해피타임을 만들었는데 절정이었다~
한바퀴는 못돌아도 반바퀴를 걸을 시간이 없고 아직은 무리될듯 아쉬운채 일어섰다.
봄바람에 쏟아지는 꽃비 맞으며 걷는 기분을 기대하며~~~
첫댓글 외국 관광객들, 유모차 할머니들, 사람 구경도 쏠쏠ㅎ
시간이 짧아서 사람구경 못했어용~2시간반 동안 밥 먹구 커피 마시니 거의 촉박
반바퀴도 못돌았다고 ?
그러면
대공원 둘레길은 어찌 걷누?
천천히 시나브로
Try again〰️🙏
다리 힘날땐 한바퀴 완주했던 곳인데 먹구 놀자판으로 2시간반 땡땡~
허구한 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외출하는 여자,
하루에 두 탕 세탕도 지치지 않은 여자,
다리를 다쳐 쩔뚝거리면서도 상관없는 여자,
우리 쉼터의 마스코트 다솜이 만세!
불타오르는 맘을 행동으로 옮겼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