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마케팅 뉴스]
1. 네이버 '블로그 마켓' 기획전 진행
네이버가 블로그 셀러들과 함께 특별 기획전 '블로그 마켓 리미티드 에디션'을 진행, 하루 매출 2억 원을 달성한 블로거도 나왔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자체 제작 의류 브랜드와 콜라보를 시작으로 블로그마켓 기획전과 마켓 기능을 상반기 중 전체 카테고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 네이버 쇼핑라이브,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1억 뷰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시청 횟수 1억 뷰를 돌파했다. 쇼핑라이브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도 100만 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전체 판매자 중 중소형업체가 80%를 차지하는 등 네이버가 중소업체가 라이브 커머스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3. 네이버·카카오·웨이브 트래픽 합쳐도 '유튜브 12.5%에 불과'
구글, 넷플릭스 등 6개 업체가 넷플릭스법 대상 사업자로 지정됐다. 네이버와 카카오, 웨이브 트래픽을 모두 합쳐도 유튜브 트래픽의 8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며 구글·페이스북·넷플릭스는 국내 전체 트래픽의 33.9%에 달했다. 이에 국내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4. 이커머스 난리인데... 활력 잃은 위메프
위메프가 현재 대표의 부재로 사업 방향이 표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9년 3700억 원을 투자받은 후 배달앱 '위메프오'가 선전하고 있지만, 배민이나 쿠팡이츠 대비 존재감은 미미한 상태다. 코로나19로 이커머스 사업의 부흥기까지 겹쳤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5. 버즈빌, 애드네트워크 사업 확장 가속
버즈빌이 모바일 광고 플랫폼 핀크럭스를 인수해 애드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한다. 핀크럭스는 액션형 광고에 특화된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 애드 익스체인지와 SSP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버즈빌은 이번 인수로 애드 네트워크 사업을 확장하고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6. 무신사, 면세 시장서도 통했다
면세 시장 공략에 나선 무신사DF가 지난해 하반기에만 20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무신사DF는 지난해 2월 현대백화점 동대문점에 입점해 13개 브랜드를 편집숍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반기에 인기 브랜드에 대한 해외 구매자의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7. 온라인 쇼핑 내역으로 개인 신용도 평가 가능해진다
금융위가 올 하반기부터 온라인 쇼핑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비금융신용평가사 허가가 추진한다.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 업체가 개인 신용을 평가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셈이다. 이미 네이버는 미래에셋과 함께 네이버 거래 데이터로 소상공인의 신용을 평가하고 있다.
[2021년 1월 20일 간추린 뉴스]
■국내 코로나19 새 환자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체 환자 규모가 비교적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 유입과 다중이용시설의 제한적 운영 허용 등 잠재적인 불안 요인은 여전합니다.
■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대에 머물면서 환자 감소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요양병원 같은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 감염은 1주일 사이 40% 넘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 주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는 전체의 43%로 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2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등 4~5개 부처 개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개각과 함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시장 선거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을 놓고 여야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언급된 1호 수사대상과 관련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사면은 때가 아니라는 문재인 대통령 말에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현직 대통령도 전직이 되면 사면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직 대통령 협박이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각 20일 우리 시간으론 내일 새벽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합니다. 우리 정부는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 이슈가 우선순위에서 밀리지 않도록 이른 시일 안에 한미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랑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30여 명이 부작용 반응을 보이자 보건 당국이 조사를 벌였습니다.
숨진 사람은 5명으로 모두 고령자이거나 질병을 앓고 있던 초고령자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9만 명이 넘은 영국에선 확산세가 꺾이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브라질 등에 이어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몹니다.
■1년 2개월간 수사한 세월호 참사 검찰 특별수사단이 박근혜 정부의 유가족 사찰과 수사 외압 등 주요 의혹을 모두 무혐의로 결론 냈습니다. 유족들은 성의 없는 면피용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며 이제 청와대가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옥시 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피해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메이트를 제조 판매한 SK케미칼과 애경 이마트 등에 대한 법원의 무죄 판결에 대해 피해자들뿐 아니라 연구자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재판부가 연구 결과를 잘못 이해했다는 겁니다.
■인천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들이 장애 아동을 포함한 원생들을 상습 학대한 혐의로 전원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이 입수한 CCTV 영상에는 아이들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는 등의 심각한 학대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5·18 구속부상자회 중앙회장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충격적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현 문흥식 구속부상자회장이 폭력조직의 행동대장 출신이라는 사실이 지난 1999년 법원 판결문으로 확인했습니다.
■유명 수능 국어 강사(박과일)가 댓글을 조작해 경쟁업체와 다른 강사를 비방하다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해외에 댓글 업체까지 만들고 수백 개의 아이디로 학원 관련 게시판들에 비방 댓글을 마구 올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택배노조가 심야 배송 중단 등 장시간 노동 근절 대책이 설 전에 마련되지 않으면 오는 27일부터 총파업을 하겠다고 다시 경고했습니다. 파업에 참여할 전국 택배기사는 약 5,500명으로 전체 기사의 11% 수준인데 우체국 택배기사도 같은 날 총파업을 예고해 현장 혼란은 더 커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지금 주택담보대출은 35년이 가장 긴 만기입니다. 정부가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40년 만기 대출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0년 만기 확대와 관계없이 청년층에 대한 주택 대출 조건도 우선 완화해줄 방침입니다. 연소득에서 차지하는 원리금 상환비율인 DSR을 융통성 있게 관리해 젊은층의 경우 미래에 늘어날 소득까지 상환능력으로 고려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가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상 선물 상한선을 이번 설에 한해 20만 원까지 올립니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농어민을 돕기 위해 대상은 농 축 수산물 만인데요 유통업계는 늘어난 선물 한도가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3채 가운데 1채는 30대가 매입해 전통적인 주력 구매층인 40∼50대를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아 청약시장에서 밀려난 30대들이 집값과 전셋값이 함께 오르자 기존 주택 매입에 뛰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부모로부터 증여 등을 통해 자금 지원을 받는 부모 찬스를 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본인 부담금 20%를 받고 임산부 2만 6천 850명에게 12개월간 48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산부가 그 대상이라는데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에서 신청을 받으며 자치구별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암으로 인한 사망자 중 폐암이 인구 10만 명당 36.2명으로 1위였습니다. 이어 대장암(17.5명) 위암(14.9명) 췌장암(12.5명) 순으로 사망률이 높습니다. 폐암 원인으로 가장 대표적인 흡연 및 간접흡연 음식 조리시 주방 내 유해연기 등으로 증상이 없어 조기발견이 쉽지않아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영화 '미나리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윤여정 씨가 이번엔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에서 여우 조연상을 받았습니다. 벌써 미국에서 열세 개의 연기상을 휩쓴 겁니다. 이렇게 큰 관심을 받으면서 윤여정 씨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배우상 후보가 될 거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는 3월 15일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