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고 일찐 박유천은 우리오빠‥☜○●○[31]
이하늘...김재중...
갑자기 두 얼굴이 겹쳐지게 된다..
나쁜놈..나쁜놈....
그날..엄청 운거 같다..
밤이되자.
어김없이 찾아온 재중오빠..
재중 - 유미야...울었어 ...?
바보...바보..
유미 - 아냐.. 오빠 어디 갔었어 ?
사실대로..사실대로 말해주기를..
아냐...그냥 거짓말 쳐라...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잖어...
그때 괜히 오빠 따라갔다...휴...
재중 - ㄴ...나 ? 그냥.. 학교 안가고 ... 바람좀 쐬다 왓어 ^ ^..
유미 - 학교를 왜안가.
재중 - 너 없는데 재미 없자너..
재미가 왜없어.
내가뭔데...나까짓게 뭐라고....
재중 - 밥은..먹엇어 ....?
유미 - 오빠....
재중 - 응 .?
유미 -나..싫으면 싫다고 말해...
내가 괜히 오빠 붙잡고 있는거 같애서 싫어...
재중 - 무슨 소리야..
유미 - 나... 오빠랑 이하늘이랑 같이 있는거 다 봣어...
그러고도 거짓말 칠려고....?
정말 실망했어 ...정말....
재중 - 그런거아냐..난...단지...
유미 - 됬어...우리... 이제 여기서 끝인가봐...
미안해...내가 못된년이야...
미안해 오빠...
힘없이 나가버리는 오빠...
내가 잠시 미쳤었나 보다..
왜 헤어지자고 해가지고...
재중오빠가 나간뒤...
몇분후....
누군가가 들어왓다...
유미 - 준수야....
준수 - 바보야...행복해야될 니가 왜 마음아프게 이러고 있어...
유미 - 치이....왜 이제와 ....
준수 - 미안....좀 바뻤어...
그대신 내가 먹을꺼 사왓잖어 ^ ^..
봉지를 흔들어 보이며
씽긋웃는 준수..
준수땜에...나도 씽긋 웃었다 ...^ ^..
유미 - 하핫 ;; 내가 이번만은 봐주지 ..>.< 먹짜아 !!
그렇게 우리는 순식간에 떡볶이를 [먹을꺼 떡볶이 였음 = =]
먹어치웠다..
잠시...김재중이란 사람도 잊은채...
다 먹고난뒤 , 몇분후 준수가 갔다..
새롬이랑 연지는 온다더니 왜 안와...
띠리링 ~
그때.. 울리는 내 휴대폰 ...
유미 - 여보세요...
연지 - 야야야 !! 난데...너...그거알어 ...?
유미 -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