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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똘아씨 추천 9 조회 440 24.02.19 02:4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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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9 09:17

    첫댓글 헐~~ 똘아씨님의 꿈은
    아내분께 누설되면 큰일 날 거 같아요 쉿!

    글쎄요 저는 만일 바꿀 수 있다면
    바꿀 게 너무 많아서
    뒤죽박죽 엉망이 되지 않을까 혼란스러워지네요
    그래도 꼭 바꿔야 한다면
    고지식한 성격을 바꾸고 싶지만
    그건 타고난 것이지 선택할 수 없는 것이라 여겨져서
    그저 막연한 아쉬움으로 남을 꿈이겠죠

  • 작성자 24.02.19 13:45

    저의 집사람은 제가 글을 쓰거나 카페활동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딸아이가 가끔 농담으로 여자친구 있냐고 묻는데
    집사람은 능력 있으면 해보래요
    내놔도 누구도 거들더 보지 않는 나이가 되어서 그런가봐요

  • 24.02.19 09:25

    똘 아씨 나의 꿈은
    저는 바꿀수는 없는것을 바꾸고 싶어요 키가 조금컸으면 좋고요
    무엇을 하고 싶은지요? 어떤삶을 원하시는지요? 열심히 살았고 현재에 만족을 느낌니다
    그리고 누구를 만나 어떤 사랑을 하고 싶은지요? 70 살이 되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하고 싶은데 정신적 피로에 힘들것 같아요

  • 작성자 24.02.19 13:50

    회귀하면 다 해결될 것 같은데요
    키도 운동이나 성장판을 키울수 있고요
    삶은 지금까지 살아오신 대로 사시면 될 것 같구요
    사랑은 조금 젊었을때 인연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회귀는 대리만족 할수 있어서 열광하는 거죠
    비록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상상만으로 저는 힐링이 돼요

  • 24.02.19 10:02

    과거로 돌아간다면 일찍 자연인으로의 삶을 살것 같습니다.
    그때는 정형화된 틀속에 메인 삶을 살았던것 같아요.
    이민도 후회스러워요
    다만 자식교육을 생각한다면 이민을 잘갔다 생각하지만 자연속에서 자유로운 삶도 괜찮은거 같아요

  • 작성자 24.02.19 13:54

    회귀하면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룰 수 있겠죠
    저도 재미있게 산 삶이 아니어서 회귀물 소설이나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민은 또 하고 싶어요. 성공과 실패의 척도가 아닌 인생을 두번 살수 있다는 의미라서 그런가봐요

  • 24.02.19 10:50

    현재에 완전히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비슷한 삶을 살아갈 것 같아서 굳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현재의 지식을 그대로 가지고 과거로 간다면, 글쎄요. 돈을 더 번다고해서 더 행복해질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건강에 좀 더 신경쓸 것 같기는한데, 오히려 미래를 안다는 자만감에 자신을 더 망치는 결과가 초래될 것 같습니다. 그냥 현재에 충실하면서 하늘이 부르는 날까지 조용히 살다 가고싶습니다.

  • 작성자 24.02.19 13:57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은 현생이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미도 있겠죠
    그렇다고 더 나은 삶이 된다는 보장도 없구요
    많은 분들이 대리만족 차원에서 회귀물에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 24.02.19 23:26

    만약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결혼은 안하고 10년 주기로 연예 상대를 바꿔가면서 살어보고 싶네요 ㅎㅎ
    그렇다고해서 35년 결혼 생활을 후회 한다는것은 아닙니다

  • 작성자 24.02.19 23:32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 24.02.20 04:16

    ㅋㅋ 저는 그냥 가던길 가고싶습니다.
    그리고 되도록 이면 안돌아 올 수 있도록 지금 잘하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ㅎㅎ

  • 24.02.20 17:26

    저는 돌아가는것이 아니고 만약에 새로 태어난다면 수녀가 되고싶어요. 신앙생활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해요.
    지금도 소박한 소원이 성당옆에 아파트 구입해서 24시간 오픈하여 온 동네사람들과 국수도 나누어먹고 커피도 마시고... 신앙 이야기하면서 살고 싶어요. 남편이 혼자되면 그리 하라 하네요.ㅎㅎ

  • 24.02.20 23:48

    Covid-19 이후 최근 몇년 간 딸아이와 한국 드라마 보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많은 작품들이 웹튠을 드라마로 만든 것이어서 그런지 환생, 회기, 빙의 등이 소재로 사용 된 것들이 많더군요.
    하도 많이 봐서 그런지 때때로 '나도 다시 그때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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