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은 지난해 11 월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전문 업체 이다. 2000 년 SK 텔레콤으로부터 Spinoff 하여 설립되었으며, 프론트홀 장비 및 RF 중계기/Wifi AP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모두 고객사로 확보 중 이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 약 1,357억원 (YoY 3.8%), 영업이익 약 31억원(YoY +8.2%), 순이익 약 9억원(YoY -69.7%)의 잠 정실적을 기록했다. 합병상장으로 인한 상장 비용이 발생하며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올 해부터는 해외시장 중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G 커버리지 확대를 위한 투자는 올해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 이다. 일부 기지국 장비 도입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지만, 3월 말을 기점으로 글로벌 통 신장비 업체로부터의 장비 수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경우 5G 전 용 단말기 출시 등과 더불어 프론트홀 구축을 위한 투자가 함께 진행될 것으로 판단됨 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더불어 4G 보완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북미지역을 중 심으로 4G 용 프론트홀 수주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올해부터 해외 시장으로의 매출 영역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