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나 비유 속에 담긴 '믿음'의 진리 (눅19:11-27)
최근 성령님께서 저에게
끊임없이 조명해 주시는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믿음'이라는 주제입니다.
이 주제를 마음 한켠의
인덕션에 올려놓고
꾸준히 불을 지피고 있었는데,
오늘 므나 비유를 통해 믿음에 대한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므나 비유에서 '므나'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믿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믿음은 우리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선물입니다.
(엡2:8-9)
므나는 열 명의 종들에게
똑같이 한 므나씩 주어집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들에게
차별없이 믿음이 선물로 주어지지만...
누구는 그것을 받아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삼아
몇 배의 이윤을 남겼고,
누구는 그것을 수건으로 싸서
구석에 박아 놓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은 주인의 선함을 믿지 못하여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눅19:27)
예수님께서는 이런 자들에 대해
'나의 왕 됨을 원치 않은 원수들'
이라고 평가하셨고,
그들은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선물을 걷어차버린
불신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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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는 믿음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한 므나씩 주어집니다.
그러나 그 한 므나의 믿음에
반응하여 구원받은 이후,
그 믿음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은
전적으로 신자들의 몫입니다.
믿음은 결코 죽어서 천국가는
일회성 천국행 티켓이 아닙니다.
살아가면서 무한반복 긁으면서
최대치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라고 허락해 주신...
하나님 명의의 '신용카드'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인간의 언어가 한계가 있어서
이런 허접하고 가벼운 비유로밖에
표현이 안됨이 참 안타깝습니다.)
믿음은 결코 '추상'이 아니라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실체'입니다.
마치 신용카드가 한갓
플라스틱 쪼가리에 지나지 않지만,
그것을 긁을 때 원하는 것이
실체로서 주어지는 것처럼...
믿음으로 바라고 생각하고 구하는
모든 것들은, 반드시 실체로서
그 모습을 드러내어 믿는 자들 앞에
정확하게 배달될 것입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과거의 고정관념과 타성,
그리고 현재의 분주함과
안일함에 매몰되어
믿음을 좀처럼 발휘하지 못하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사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삶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들의 믿음훈련에
집중하셨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믿음의 '있고 없음'과
믿음의 '많고 적음'에 대해
끊임없이 말씀하시고 도전하셨습니다.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있음)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없음)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많음)
"왜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여." (적음)
예수님께서
입이 닳도록 강조하신 삶이
믿음의 삶이라면...
정말 믿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마음에 작정하고 깊이 파고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가장 크게 가르쳐주신
믿음에 대한 교훈은,
주님 안에서의 '정체성'이
믿음의 첫단추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새로운 피조물이며,
구원받을 때에 주신
한 므나의 믿음의 씨앗 안에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전부 다 들어있다는 사실...
그 씨앗이 내 안에 심겨짐으로
나는 '다 가진 자'가 되었다는 사실...
이제 그 한 므나의 씨앗을
어떻게 싹틔우고 자라게 하여
그 안에 담겨 있는 놀라운 권세와 축복을
실제 삶 가운데 나타나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드러내는 삶이
바로 내가 할 일임을 알았습니다.
앞으로의 삶이 너무 기대됩니다.
내 안에 심어주신 믿음이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삶의 모든 영역에서
풍성하게 맺게 될 것을 생각할 때
벌써부터 웃음이 나옵니다.
올해 남은 기간동안
지난 한 해의 삶을 돌아보며
감사제목들을 정리하고,
1년 뒤, 5년 뒤, 10년 뒤의
장차 될 미래의 내 모습을
선명하게 바라보며
구체적인 한 문장으로
적어보아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를 구원받고 거듭나게 하셔서 당신의 자녀로 삼아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시는 새로운 피조물로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의 육체는 쇠잔하나, 제 영혼은 날로 새로운 삶을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약속하신 꿈... 열방의 마른 뼈들을 살리는 성전의 물이 되게 하실 것을 믿고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과거의 제가 어떠한 삶을 살았든지 저는 과거에 매이지 않습니다. 오직 주께서 제 삶에 작정하신 약속만이 저를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약속은 저의 연약함 따위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약속은 제 삶에 놓여져 있는 모든 장애물들을 거침없이 뚫고 지나갑니다. 이제는 내 호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살아 숨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저의 모든 한계를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을 믿고 나아가오니... 후회없이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heavenlypostbox/
첫댓글 믿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나눔 감사해요
아멘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유업을 맘껏 누려가야겠습니다!!
감사해요
아멘!!!
믿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아멘~~!!!
아멘!!!
아멘~~
믿음의 선물 감사합니다
아멘♡♡
귀한 묵상 감사합니다
저도 썩혀두지 않고 은혜보답하는 삶 살께요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