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승택이는 8개월로 향합니다.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잘 자라주니 그저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몸무게는 8키로가 채 되지않고 치아는 아랫니 2개에 윗니 2개가 나오려고 준비중입니다.
엎드려서는 무지 잘 놀고 한바퀴 두바퀴 굴러다니며 놉니다.
보행기도 엄청 잘 타고 제법 손아귀에 힘도 생겼답니다.
낯가리가 넘 심해 엄마를 조금도 떨어지지 않으려 합니다.
놀이방에 맡기고 운동해서 살 좀 빼려했더니......
지금 옆에 두 아이가 포근히 잠들어 있습니다. 사랑스런 나의 아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