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개 강아지 무료 분양합니다.(분양완료되었습니다.)

[파노]

원치 않는 출산이지만 다래가 건강한 강아지 7마리가 이제 50일이 되었습니다.

어미는 다래임이 분명하고요.아비는 우리돌이와 산넘어서 온 이름모를 커다란 백구입니다.

각각 한번씩 다래를 건드려 태어난 자견들입니다.

다래는 혈통서가 있는 진도산 네눈박이 입니다.

작년 9월에 진도군지정 진도개 영농조합에서 분양받아 파랑골 식구가 되었습니다.

다래 외 조부 거룡

 다래 모견 흑조

다래 부견 흑표

다래 자견들의 아비일지도 모르는 백구 돌이

 다래와 함께 파랑골의 지킴이 역활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장에서 샀던 진도개입니다.강아지때는 쥐를 낮설어 하더니

지금은 다래와 함께 다람쥐,뱀,두더지,족제비,토끼,고라니까지 온갖 산짐승을

파랑골 잔디밭에 늘어 놓습니다.

 하지만 닭과 오리들에겐 온순하기 그지 없습니다.

 집근처 뱀을 잡아줘서 파니아님이 밭에 갈때 꼭 불러서 데리고 다닙니다.

이녀석들 덕분에 올해엔 집근처에서는 뱀을 보지 못했습니다.

 얼마전 고라니를 잡았던 모습입니다.

아침을 먹고 있었는데 괴 짐승의 소리를 듣고 나가봤더니

이 두녀석이 고라니를 사냥하고 있었습니다.

뒷처리를 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돌이는 사냥감을 지키느라고 아침을 못먹길래 근처에다 밥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환경이 사람을 만들듯 개들도 그런것 같습니다.

풀어 놓고 산을 마음껏 뛰어다녀서 야생과 사냥본능이 강해지더군요.

이렇게 고라니까지 잡을 줄은 몰랐네요.

닭과 오리를 지켜주고 산짐승만 못오게 해주면 되는데

너무 잡아데면 안될텐데 조금 걱정됩니다.

입장을 바꿔 보면 저와 우리 개들이 불청객이고 굴러온 돌일텐데 자제를 시켜야 겠습니다.

 힘이 좋은 돌이와 달리 다래는 민첩하고 예민해서 쥐를 매우 잘 잡습니다.

닭장안에 숨어있던 쥐를 순식간에 세마리나 잡아 냅니다.

 지금은 일곱마리의 어미가 되어 젖을 먹이느라 마르고 힘겨워 합니다.

검은놈이 넷 누렁이가 셋이 나왔습니다.

검은것중 한마리만 암컷이고 나머지 모두 숫컷입니다.

이제 젖을 떼고  이녀석들에게 새주인을 찾아 주려고 합니다.

파니아님은 장에 내다 팔자고 하는데요.

생전처음 하는일이라 선뜻 나서지지도 않고 그렇게 해서 팔려가면

이녀석들 팔자가 그리 좋을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파니아님을 설득, 귀농하신 분들중 

농원 지킴이 개가 필요하신 분들께 무료 분양을 하려고 합니다.

혈통서가 있던 없던 같은 진도개입니다.

환경 좋은 곳에서 자란 어미와 아비로 부터 좋은 정기를 받고 나왔으니

농원 지킴이 개로 어딜 가든 제 역활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일곱마리중 3마리는 주인이 정해 졌구요.

네마리를 분양하려고 합니다.

지금 데려다가 키우시면 닭이나 오리를 지켜주는 역활을 아주 잘 할것입니다.

이녀석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닭과 오리, 염소의 울음소리를 듣고,

 그들의 냄새를 맡으며 젖을 먹어 왔고.

지금도 닭과 병아리들을 식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가끔 병아리를 지키는 암닭에게 혼이 나서 닭을 무서워 합니다.

어릴때의 기억은 평생간다고 하지요.아마  닭과 병아리를 사냥하는 일을 없을겁니다.

 요만할때 부터 병아리와 함께 키우시면 그들을 식구로 인식해 잘 지켜 줄거에요.

 분양받기를 원하시는 분은 농원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있으시면 소개해주세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가두거나 묶어 놓고 외롭게 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사나워 지거나 소심해 집니다.

무엇보다 활기가 없어 지지요.

파랑골처럼 항상 풀어 놓을수는 없더라도

산책이나 운동을 할수 있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파랑골에 없는다른 가축이 있으면 교환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울타리 안에서 다른 가축들과 함께 섞어 키워보세요.

한번 식구로 인식하면 가축들을 해치지 않습니다. 

위 사진처럼 가축들이 강아지들과 함께 밥을 먹게 하세요.

말 그대로 한 식구가 됩니다.

이들이 서로 어울려 사는 못습을 보면 참 재미 있습니다.

전에 파랑골의 닭들을 살쾡이가 매일 한마리씩 물어 갔습니다.

다래와 돌이를 데려와 닭과 함께 자라게 하고 성견이 된 지금은

살쾡이는 물론 족제비 고양이등 닭의 천적들로 부터 닭들을 잘 보호해 줍니다.

지금은 밤낮으로 닭장문을 열어 놓아도  잃어 버리는 일이 없습니다.

동물들을 풀어 놓고 키울수 있는 파랑골이 너무 좋습니다.

사람에게 자유가 필요하듯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급적 많은 자유를 주세요.

전 이 문제로 늘 파니아님과 신경전을 벌입니다.

부디 다래의 아기들도 파랑골 처럼 좋은 곳에서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장에 일차 종합백신을 맞출 생각입니다.

접종이 늦으면 안되니까요.

[노고지리]

욕심이나고 ...가고도 싶고 ...뵙고도 싶고.......우짤꼬?.......보기에 아름다운 곳 파랑골에 행복이 깊어갑니다...부럽고 부러운삶에 ......확전화 드릴까말까.......고민중입니다....~

[파노]

그리움이 쌓이면 발이 움직이겠지요.저도 뵙고싶네요^^

[사인동]

에구 동물도 좋지만 이 많은 식구 어떻게 키우시나요

[파노]

선생님도 여건 되시 면 한마리 거뒤주시죠.^^

[궁포리2]

사람이나 동물이나 너무나 행복한 곳이네요. 그런 생활이 부럽습니다. 하긴, 버리지 못하니깐 얻지도 못하는 것이겠지요.

[파노]

신선생님 뵙고싶네요. 방학하시면 꼭 오세요.

[황해]

오늘 파랑골에 다녀왔네요.
반갑게 맞아주신 파노님과 안주인님... 그리고 다래외 백구 어미닭들...
궁금한게 있어 이것저것 물어보구..토종 병아리 4마리 분양받왔네요.
어제 손님 치루것도 모르고 카폐에 들어와 보니 안주인님 모임이 있었더군요
괜히 가서 일상의 폐를 끼친건 아닌지. 죄송스럽네요

[황해]

구석구석 파노님의 손으로 만들어진 멋진 작품을 보니 참 존경스럽습니다.
돼지난로외 .. 제일 탐나는건 열빙고로 칭하는 곳... 생각보다 무지 시원하더라구요
파노님의 동물사랑 나눔프로젝트 또한 존경스럽구요..
파랑골 행복농원의 항상 기쁨이 가득하길 빕니다.

[파노]

반가웠습니다. 매일 이렇게 좋은 인연이 만들어 지니 너무 행복합니다.
약속한 병아리 중 한마리를 더 못드려 맘에 걸리네요.
병아리를 빼앗긴 암닭들이 난리를 치는통에 더 빼앗기가 미안하더군요.
다음데 또 들르실일 있으시면 더 드리겠습니다.

[김옥남]

암탉이 병아리 빼앗겨서 슬퍼하는 모양이군요.
여러 종의 동물들이 어울려 사는 것을 보고 싶었는데
파랑골에서 보는 군요!

조금만 가까워도 가보겠는데........마음만 늘 달려 갑니다.

[진도개사랑]

와 강아지들 너무너무 귀엽네요 저희 시골집이 경남통영인데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셔서 밭에를 자주가시는데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고 옆동네 어르신은 멧돼지땜에 몸이 많이 상하셧어요 개를 키울 여건도 좋구요 무멋보다 저도 개를 엄청좋아하지만 부모님도 동물을 좋아하시거든요 명절에 산소갈때 산책삼아 데리고 가고도싶기도 하구요 정말정말 잘키울게요 ^^ 동물학대하는 나쁜사람도 아니구요 정말로 키우고 싶어서 매일매일 진도개무료분양 인터넷으러 찾아보곤한답니다 혹시 저한테 분양해주실 맘이 계시다면 꼭 연락좀 부탁드립니다 010 6229 0355 입니다^^

[진도개사랑]

헐 파랑골이 서울인가요? 분양해주실맘이잇으셔도 강아지가 먼거리 이동하느라 스트레스 받을까봐 걱정되시겟네요 ㅠㅠ

[파노]

충북 진천입니다,직접오셔야 합니다.

[Die2Live]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지만, 저희 어머니가 군산에 있는 시골에서 혼자 살고 계셔서 강아지 한마리를 분양 받았으면 합니다. 아직 분양의 기회가 있다면, 이번 주 토요일에 내려가서 찾아 뵙겠습니다.

[Die2Live]

제 연락처는 010-4243-7571 입니다.

[바쁜놈]

안녕하세요^^ 강하지 정말 예쁘네요..혹시 아직 분양기회가 있을까요? 이번주말 30일 고향 상주 가는길에 들러 인사드리고 싶은데요..시골에 토종닭 키우시는 어머니가 요즘 닭이 자꾸 없어진다고 진도개 한마리 키우고 싶다 하시네요.. 부탁드립니다. 010-3953-7717입니다.

[게네사렛]

안녕하세요, 진도개에 관심이 많습니다. 검은 진도개강아지를 키우고 싶습니다. 분양해 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립니다.
내일 가서 찾아뵙고 싶습니다. 저의 전화는 010 9626 3388입니다. 내일 아침에 전화드리겠습니다.

[청암 거사]

네눈박이 분양받고싶네요 암컷 010 6291 7210 울산시

[여행자]

진도견 분양 받고싶은데...아직 되나요??? 진도견남아로 분양 받고싶어요..

제 전화번호는 010 5122 0580 입니다..가능하면 전화좀 부탁드립니다..

[마른뼈]

저도 한마리 분양받고 싶습니다.

[파노]

진돗개 무료 분양은 완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우리사이]

고생 많앗구나 다래야~~~`
다음번엔 메느리로 맞아줄께~~~ㅎㅎㅎㅎ

[초우]

완료 되었다니 시원섭섭

[박민주]

우리집 네눈박이신랑감이 필요한데 완료되었다지만 혹 물리시는분이 계실까. 기대해보네요

[악어]

안녕하세요
경기양평전원주택에 살고있습니다 진도개 강아지 있으면 분양해주시면 잘키우겠습니다
부탁드림니다 010-5071-3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