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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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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축제 자료방 스크랩 [글] 풍기인삼마라톤
심메마니 추천 0 조회 14 07.05.24 18: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1회 풍기인삼마라톤대회 참가후기  

대회명

제1회 풍기인삼마라톤대회

소재지

영주시 풍기읍

일  시

200  년  10 월 3 일  10 시

교통편

자가용

장  소

풍기초등학교

날  씨

맑음

참가인원

1,00여명

회원수

17

내   용

오늘은 풍기인삼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5시이다. 평상시와 같이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아침을 좀 많이 먹었다.
평상시에는 아침을 거르는 적이 없지만 아주 소식을 하는데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먹은 것이다.
박계장과 약속은 도청정문앞에서 7:30이라 시간을 맞춘다고 7시에 집을 나셨는데 너무 이른 것 같아 택시를 타지 않고 시내버스편으로 도청앞에 갔다.
마침 박계장이 도착하여 북대구IC에서 고속도로로  칠곡에 도착하니 이미 송계장과 김주사가 고속도로변에 나와 있어 4명이 출발하였다.
안동휴게소에서 군청회원들과 만나 커피 한잔하고 풍기로 갔다.
풍기인삼축제장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두고 마라톤복장을 하여 풍기초등학교로 갔다.
심양홍씨등 연애인이 4명이나 와 있었고 운동장은 선수들로 가득찼다.
준비운동을 한 후 네거리 도로 스타드지점으로 이동하였다.

징소리에 맞춰 10시 2분경 출발하였다.
감기에 걸려 있어 오늘은 펀런하려고 하였는데 2km지점에서 함께 나란히 달리던 장년부 선수 중 한분이 앞서기 시작한다.
나는 컨디션이 나빠 뒤에서   처지는데 속도를 낮추더니 나보고 좀더 속도르 내자고 한다.
"그럽시다" 하고 함께 한동안 달리니 뒤에 계속  따라오는 것 같아 나는 내 페이스대로 반환점을 돌아보니 보이지 않는다.
반환점에서 시계를 본다는 것이 깜빡하여 20여미터 더 내려와 랲을 눌려보니 20'59"이다.
반환점이후는 내리막이다.
잘 달리면 39분대에 진입이 가능할 것 같았다.
약간의 내리막 길이라 속도를 내기 시작 하였다.
그러나 감기로 목이 잠기고 호흡이 곤란하다.
어느 대회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신조가 아닌가.
8km지점에서 급수를 하고 달려본다.
오르막이 있고 시내를 진입하는 데 연도변에서 시민들이 박수로 간간히 응원을 하여 언덕을 오른다.
오르막을 올라와 보니 이내 피니쉬라인이 보인다.
전력 질주하면서 피니쉬라인을 밟은 후 랲을 눌러본다.
5km 구간기록이 18'29"이다.
전체 기록은 39'28"로 흡족한 기록이다. 
대회본부에서 장정부6위 표를 목에 걸어 준다. 기분이 아주 좋다.
물을 마시면서 몸을 푼 후 군청회원들이 들어 오는 것을 환영해 주고  초등학교로 가서 완주증을 수령하고 축제장으로 갔다.
축제장에서 시상이 있었는데 회원들이 박수로 축하해 준다.
지난 주 토요일 한미친선마라톤대회에 이어 두번째 받아보는 트로피이지만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내가 실력이 있어 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수분들이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운 좋게 얻은 것이다 .
오늘 대회는 풍기읍 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였는데 행사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지난 일요일 안동마라톤대회는 신청비를 받고 하였지만 여러가지 잡음과 특히 물이 모자라 주자들이 곤혹을 치루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대회는 공짜 대회이면서 충분한 급수,
철저한 교통통제, 공짜대회이지만 기념티와 완주증까지 주는 것이었다.
특히 나는 장정부 6등을 하여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인삼선물세트 상품까지 받아 기분이 아주 좋다.
회원들과 풍기온천에 들러 목욕을 하였다.
목욕비는 입상한 기분으로 내가 부담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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