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거제 (가라산585m~노자산565m)
· 위치 : 거제시 남부면 ~ 동부면
· 산행일자 : 2008년 3월 22일 (토)
· 같이가신분 : 24명
· 산행코스 : 저구마을위 ~ 망등 ~ 가라산 ~ 진마이재 ~ 마늘바위 ~ 노자산 ~ 휴양림 (약 5시간소요)
2008년 산오름 산악회 33차 산행은 거제의 명산 가라산, 노자산을 경유하여 산림 휴양원으로 하산하는 산길을 택하였다.
오늘 산행은 회원님들의 바쁜 스케쥴로 인한 참여인원이 많지 않았지만 산오름 특유의 가족 분위기는 여전히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산행초입은 작년 우리가 망산 정기산행 시작점에서 북쪽으로 가라산을 향해 오름을 시작했다. 2006년 여름 학동고개에서 가라산까지 산행을 하고 이번이 우리산악회 다 같이 두번째 산행으로 도상에는 가라산까지 얼마 걸리지 않는걸로 되어있으나 가라산 까지는 산행시간이 조금 길어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우리 회원님들 한 두분을 제외하고는 잘 올라오신다.
가라산 정상을 조금 남겨두고 바람을 피하여 약간 따뜻한 곳을 정하여 점심을 해결하였다.
항상 그렇지만 점심상이 푸짐합니다.
점심을 해결하고 가라산 정상에서 오늘의 산행기념 사진을 한컷하고 노자산을 향하여 가던 중 불의의 미끄럼에 의한 사고로 산행대장 사모님께서 찰과상을 입었다. 걱정을 하였으나 괜찮은 것을 확인하고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조심산행을 하삼 .....
그렇게 계속 진행을 하다보니 노자산 앞 전망대에서 노자산을 보니 조금은 힘들겠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2006년 전망대에서 내려가다 돌아온 그 때 생각을 하며 진행하니 노자산 정상이다.
울마누라와 친구님께서 사진을 함 박고 내려간다고 기다리고있다. 찰칵 박아주니 냅다 고맙다 소리도 없이 하산한다.
후미를 생각하여 장대장외 몇몇분의 사진을 박아주고 휴양림쪽으로 하산 재촉하여 산행을 종료하였습니다.
산오름회원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거제공고 김선생님 주선으로 굴구이로 하산주를 맛있게 하였고 우리 산악회에 기쁨을 주시는 임순애 소장님께
항상 감사 드립니다.
회원님들 가정에 항상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심이사님 산행기 자주부탁합니다^^
수고 마니 하였습니다.
사랑해요 심이사님!!당신이 있으며 울 산악회 영원하리라 믿습니다.^^ㅎㅎ
고맙다는 말도 안하고 냅다 내려와서 미안내유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