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월 경암 문학예술기념관 개관 3주년 기념 행사 (2022.6.3)
문예운동본부장 이영실,박용규 내외분의 색소폰연주로 막을 올리며, 130여명의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시 30분에 개회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철호 이사장님의 내빈소개에 이어 인사말씀이 있으셨고, 국제pen한국본부 손해일 명예이사장님, 홍성열 증평군수님과 이재영 당선인께서 참석하시어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이어 경암 문학 진흥회 회장이신 윤연옥 대회장께서 인사말과 연혁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김홍은 한솔문학회 발행인, 류재엽 문학평론가, 박영하 순수문학 발행인, 권남희 문협수필분과 회장, 정명숙 청주문인협회 회장, 김길자 수필가, 김옥배 아동문학가, 문매자 수필가 등 문인들이 문학관을 관람하며 3주년 개관기념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2부순서 내부행사로 5월14일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제 18회 전국김소월백일장.소월시낭송대회' 대학일반부 입상자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준비하여 오찬을 즐겼으며 오랜만에 만남을 가진 문우들의 정담이 오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3부순서로 전국소월시낭송대회 대상을 받으신 임성산,윤봉순 낭송가께서 경암이철호시인의 그때기억/당신의 품속 을 낭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국악관현악단 '더불어숲' 공연이 2시부터 시작되어 흥을 돋우었습니다.
한편으로, 문학관 정문에 자리잡은 소나무(경암송)은 50년 수령으로 김홍은 교수님의 추천으로 심어졌으며, 3년만에 가지치기를 하게되었습니다. 한국문인아카데미 연수원 원장이신 임금택선생님께서 정원사로 밤 8시까지 조경을 해주셨습니다. 김춘자수필가께서 기증해주신 해송도 정원사의 손길로 경암송과 더불어 건강하게 뻗어나가길 바라며 다시한번 임금택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월 경암문학예술기념관에 문학기행을 오시는 문학단체에 감사말씀드리며 3주년 개관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문우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유금남관장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