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은 미술관
광주시 남쪽 산 중턱에 위치해 탁트인 전경과 바로 미술관 앞을 흐르는 경안천, 울창한 자연림을 배경으로 넓다란
잔디밭과 조각공원을 가진 영은 미술관은 상당히 큰 미술관이다.
광주 시내와 미술관 앞으로 흐르는 경안천이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곳임.
2000년에 개관하였으며, 영은미술관은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연구, 소장, 전시하는 현대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이며 또한 국내초유의 창작 스튜디오를 겸비한 복합문화시설로, 미술품의 보존과 전시에 초점을
맞춘 과거의 미술관 형태를 과감히 변화시켜 미술관 자체가 살아있는 창작의 현장이면서 작가와 작가, 작가와
평론가와 기획자, 대중이 살아있는 미술(Living Art)과 함께 만나는 장을 지향목표로 삼고 있다.
제1, 제2, 제3, 제4 전시장이있고 아트샵, 카페테리아, 창작 스튜디오, 작가가 입주하여 생활하면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7동의 평면 스튜디오, 4동의 입체 스튜디오, 판화 공방, 도예공방, 도예가마와 1인 1실의 연구동 (숙소)등이
있으며 미술관 앞의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너른 잔디밭과 조각 공원, 미술관 주위의 숲속 산책로 등이 있다.
식당은 미술관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공간으로 테라스에서 광주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연중 계속해서 작품 전시가 있고, 제 3전시장은 2,000여석을 갖추고 있어 각종 공연, 콘서트 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미술 체험을 할 수 있고, 도예체험, 염색 체험등 많은 체험을 할 수도 있다.
숙소 올라가는 오솔길의 돌 계단에서 찍은 미술관 본관 전경 (사진의 좌측 = 미술관 앞은 넓은 잔디밭)
식당 (카페테리아) 범상치 않은 화장실
입체 스튜디오 (작가 작업실, 체험실 등) : 일반 건물의 3층 높이 입주 작가의 숙소
조각 공원
입주 작가의 전시 작품 앞에서 폼 잡은 "곰 다니엘"과 용감한 "크 여사님"
복사지 (A4 싸이즈) 수백장을 모자이크한 작품.
2층 전시실 옆 휴게실에서... 쓸쓸한 "크 여사님"
작품 "성모 마리아"
또 다른 작품 미술관의 총 사령관인 친구
(뒤에 보이는 멋진 산책로)
찾아가기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8-1 (전화 : 031-761-0137)
외곽 순환도로 – 중부고속도로 – 광주, 경안 IC – 광주, 용인방향 좌회전 – 송정 교차로 GS 칼텍스 앞에서 광주
방면으로 좌회전 (광주시내) – 밀목사거리에서 이천, 역동방면 좌회전 – 역동4거리좌회전 – 경안 1교지나서
좌회전(389번 도로) – 500여m 직진하면 우측에 영은 미술관
※ 주의 : 중부 고속도로 표를 뽑는 곳 지나 머지 않아 고속 도로가 갈라진다 (제1중부 고속도로와
제2중부 고속도로). 여기에서 꼭 우측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광주, 경안 IC로 나갈 수 있음
(좌측 제2 중부 고속도로는 호법 IC 까지 나가는 곳이 없으니 조심)
2. 천진암 성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유산리 500 (031-764-5994)
한국천주교의 발상지인 천진암 성진는 천주교회의 뿌리인 곳이다. 이곳 30만평의 부지에 1979년부터 대 성당을 짓고 있다.
완공 시기는 한국 천주교회 창립 300주년이되는 2079년 (100년 공사)으로 계획하고 있다.
함께 짓고 있는 박물관은 금년 중 완공 예정이다.
대성당은 30만평에 대지 30,000만평으로 높이 100m, 수용인원 1층 실내 22,000석, 2층 실내 11,000석, 1층 외부 지붕아래
10,000명, 2층 지붕 아래 5,000명을 수용 할 수 있고, 제대수는 55개로 계획하고 있다.
외괏 순한도로 – 중부고속도로 –경안 *관주, 천진암) IC를 나와 우회전 – 45번 국도 (팔당호 방향) – 고개넘어 – 도마치3거리
– 88번 지방도 – 광동교 – 도수 초등학교 4거리에서 짖진 – 천진암 (중간중간에 표지판 있음)
대성당 조감도
천진암 성지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대형 십자가
여행 TIP
식사할 곳 한 곳을 추천한다면, 곤지암에 있는 가정집에서 옻닭을 하는 곳이 있다.
곤지암은 소머리 국밥이 유명하나 유명한 만큼의 가치는 없는 듯.
곤지암 IC에서 나와 3번 국도를 따라 이천 쪽(남쪽) 방향, 곤지암 시내가 끝나는 부분에 곤지안 4거리, 이곳에서
양평 방향 (98번 도로)으로 좌회전, 10km 쯤 가면 우측으로 많이 굽은 3거리가 나오며, 좌측으로 이스트밸리 골프장
큰 간판이 보이며 이곳으로 좌회전하여 골프장 방향으로 계속 직진하면 우측으로 교회에서 운영하는 기도원(2번째
기도원 ; 소망 기도원)이 나온다. 2번째 기도원(길 오른쪽에 팻말) 바로 앞에 있는 2층 집으로, 80여세의 노부부가
살고 있으며, 옻나무는 직접 기른 (30년 이상) 나무를 사용한다. 다른 곳에서 맛보지 못한 맛있는 옻닭을 먹을 수 있다.
할아버지의 해박한 옻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없으면 옻에 대하여 질문하면 안됨.
한도 끝도 없이 옻에 대한 이야기 해 주시므로…. 노부부 두분 모두 건강이 매우 좋으시며, 자신 있는 사람은 팔 씨름
도전 해 보시기를. 지금도 산악회에 가입하여 전국의 높은 산을 섭렵하고 계시는 분이며, 이러한 체력은 바로 옻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는 분들이다.
첫댓글 꼭 한번 다녀오고 싶다는 느낌이 듭니다. 화장실 구경이라도 꼭 해야겠네요....
어느철에가도 좋습니다만 봄철에 가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미술관을 병풍 처럼 둘러 싸고 있는 숲길이 낭만적입니다.
천진암 성지 앞에까지 갔었는데 담에 꼭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