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지금처럼 전원생활이 그리울 때가 있을까? 현관문, 창문 모두 훌훌 열어두고 불어오는 바람 맞으면 사는 그 기분. 비록 앞뒤가 막힌 아파트지만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멋진 가리개를 걸어보자. 사람이 주로 머무는 곳, 문의 위치, 동선까지 생각해 우리 집 가리기 기술 쑥~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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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1 접이식 파티션, 이동식으로 가리기 | 두쪽짜리 접이식 파티션은 얼마든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리고 싶은 곳을 옮겨가면서 활용도 높게 쓸 수 있다. 여름에는 사람이 많이 앉아있는 소파 주변을 가리고, 겨울에는 에어컨 가리개로도 맹활약한다.
▷ 격자 무늬 파티션에 색깔 천을 마음대로 덧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
베란다에서 불어들어오는 바람과 맞바람 칠 수 있도록 현관문을 열어두어야 시원하다. 사람이 주로 앉아있는 소파에 높이를 맞춘 낮은 가구를 현관앞에 배치해 현관 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을 피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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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로맨틱해 보이는 레이스 커튼. 방문 폭에 딱 맞는 넓이로 골라 2마 정도면 충분히 가릴 수 있다. 못질 할 필요없이 압정으로도 간단히 고정할 수 있어 편리하고, 바람 솔솔 통하기 때문에 여름 가리개로 딱 좋다.
▷ 사람 왕래가 잦은 낮에는 작은 핀이나 클립으로 살짝 접어 올려둔다. 접어 올린 레이스 자체로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 |
가리기 대표 아이템인 롤 스크린. 현관에 달때는 현관문에 덧다는 것이 보편적인 방법이다. 이 경우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롤 스크린이 정면으로 막을 뿐 아니라 왔다갔다 하는 것도 불편하다. 현관 정면은 틔우고 사람이 머무는 거실 쪽에 평행하게 붙여보자. 바람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 롤 스크린은 나사못 2개로 고정이 가능하다. 여름에만 잠시 걸어두었다가 겨울에는 돌돌 말아 보관하면서 두고두고 쓸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