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빈첸시안> 함꼐 행복한 시간^^^&<분평동성당>

[변상호스테파노]

2014. 6. 28(토)

분평동성당 빈첸시안 들이

행복한 시간을 따라

 반가운 만남을 위하여 이웃 길을 나선다,

하늘은 웃고 대지는 푸르름이다.

첫번 방문지는 정** 토비코 형제님댁(7구역)

거실에 들어서자 불의에 사고로 10년이상을

병상침대에서 지내는 형제님이 3살 어린이 같은 발음으로

어서오십시요. 고맙습니다. 놀다가세요 천장을 처다보며 반긴다.

20분간 자연스럽게 말할 정도로 이제는 친숙하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에게 많이 웃어주며 "잘생기셨습니다" "똑똑하십니다" "고맙습니다"를

연발하며 여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우리가 위로 받으며 행복을 선물 받은 이시간을

함께하여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

또 한집 박** 할머님 댁(4구역)

우리가 올줄 미리아시고 냉수박을 준비 하셨다.

먹는 자리에서 정나고 든다 고 했든가

수박 뚝뚝 잘라서 하나 하나 집어주시는 모습에서

돌아가신 저희 엄마가 보인다.

20분을 이야기하며 웃겨주시기도 하시고 어려운 살림이지만

이웃에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할머님 으로부터

오히려 우리가 사랑받고 위로 받고 왔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

말씀하신 하느님 말씀 여기가 진원지 였다.

사랑이 감도는 분평동성당 교우님 여러분

여러분의 정성어린 후원금으로

저희가 항상 이렇게

이웃인 저분들로 부터 더 사랑받고

위로 받고 옵니다.

함께 동행하여주신다면 더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가득 행복가득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분평동성당 협의회 올림.

ㅈ

[마티아]

하느님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