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조색시스템의 출현배경
조색시스템이란 말 그대로 색상을 조제해서 사용한다는 뜻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의 칼라는 약 35,000여종의 색상이 있다. 이러한 색상을 색상별로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즉 35,000여종의 진열문제, 재고문제, 관리문제, 제조문제, 유통문제 등 많은 예기치 않는 곳에서 애로사항이 반드시 발생할 것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약 70~100여종의 원색 페인트를 갖추고 자동차 색상별로 조제할 수 있는 배합표를 시공자에게 제공하여 시공자가 현장에서 필요한 양 만큼 직접 제조해서 사용함으로써 상기의 여러 어려움이 한꺼번에 해소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조색 시스템은 개발 되었으며,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조색시스템을 대부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Ⅱ조색시스템이란
자동차외형복원 전문점 매직터치에서 사용하는 독일 스피스헥커 조색시스템의 구성요소는
1. 원색페인트 70종
2. 시편(자동차색상별 칼라카드)
3. 배합표(색상별 조색데이타)
4. 전자저울
5. 조색개량컵
이 있으며 독일 스피스헥커 조색시스템의 작업순서는
1) 자동차의 차량의 출고년도, 제조회사 모델명을 확인한다.
2) 자동차의 색상코드를 확인한다.
3) 차량의 시편(색상표)을 찾고 시편이 없을경우 가장 유사한 색상의 시편을 선정
한다.
4) 배합표에 따라 조색을 한다.
5) 이색발생시 첨가도료를 사용하여 색상을 100% 맞춘다.
상기와 같은 순서에 의해서 조색은 이루어지고 조색하는 시간은 전체 5분안에 해결가능하다.
Ⅲ 국내 조색시스템의 현황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조색시스템은 독일(스피스헥커, 바스프), 미국(듀폰), 네들란드(PPG) 등이 있으며, 자동차외형복원 흠집제거 전문브랜드 매직터치에서는 독일(스피스헥커)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수지와 안료가 함께 혼합되어 있어 조색이 편하고 특히 국산차량의 색상이 아주 잘 맞는 편이다. 그리고 독일(스피스헥커)제품은 수입계열중 품질이 최고로 우수하여 우리나라 수입자동차 직영A/S센타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 공업사에서는 미국(듀폰)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미국제품이 품질은 약간 떨어지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고 독일제품은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은 고객들에게 만족한 품질을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자동차 외형복원 프랜차이즈를 하고 있는 매직터치에서도 마찬가지로 전국 가맹점에서 주로 독일(스피스헥커)제품을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여 고객들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
Ⅳ조색시스템의 필요성
자동차외형복원전문점 또는 흠집제거 전문점에서 차량의 수리를 위하여 도색을 할 경우가 있는데 조색된 페인트(국산페인트)를 사용하는 경우와 조색시스템(수입페인트)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두가지 중 어느 것이 효율성을 갖추고 있느냐고 묻는 다면 당연히 조색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이 맞다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 외형복원 흠집제거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매직터치에서는 2001년 12월 회사설립시 부터 독일의 스피스 헥커 조색시스템을 현재까지 운용하고 있어 전세계적으로 조색시스템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대에 앞서가는 회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조색시스템이 왜 필요로 한 것인가를 살펴보면
자동차 색상의 다양화, 고급화에 따라 똑 같은 색상코드를 가진 색상이라도 출고되는 공정별, 시간별, 계절별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 공급하고 있는 도료(사전 조색된 도료)로는 이러한 변화의 차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정확한 색상의 표현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외국 선진국에서는 이미 30년전부터 조색시스템을 운영하여 이를 해결하고 있으며 조색의 필요성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즉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 NF소나타 진주색차량이 울산제1공장에서 출고 되는 색상과 아산 제1공장에서 출고되는 차량의 색상이 이색이 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울산 제1공장에서 1000L를 조색하여 생산라인에서 자동차 도장을 하고 아산 제1공장에서 1000L를 조색하여 생산라인에서 도장을 했을때 나타나는 이색이라 할 수 있다. 조색을 할때마다 주변환경이나 데이타의 미세한 차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색인 것이다. 또한 2001년도 출고된 차량과 2002년도 출고된 차량에서도 이색이 나타날 수 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생산라인의 불안정성 때문에 이색의 차이가 발생한다라고 한다. 이러한 이색은 보수도장에서 상당히 문제가 된다. 자동차외형복원 흠집제거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작업자가 국산페인트(조색된 페인트)를 구매하여 도색을 했을때 색상의 차이가 발생했다고 한다면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 것인가? 해결이 불가하다 이때 조색페인트를 이용하면 미조색으로 충분히 이색을 잡아내어 완벽한 색상 구현을 할 수 가 있는 것이다. 자동차외형복원업 흠집제거 전문점에서는 차량의 색상이 맞지 않을 경우 고객으로 부터 수리비를 청구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수리비용을 변상해야 하는 일 까지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듯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조색시스템을 이용하여 자동차의 보수도장을 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지 우리나라 같이 조색된 페인트를 남버별로 판매를 하는 경우는 없는 것이다. 결국 자동차외형복원 흠집제거 전문점에서는 조색시스템이 고객의 차량의 품질을 최고로 만들어 줄 수가 있으며 사업의 활성화를 할 수 있는 중요한 필소 요건이 되는 것이다.
Ⅴ조색시스템을 이용했을때의 장점은
경제적인 측면 => 필요한 양 만큼 조색을 하기 때문에 재료의 낭비가 전혀 없다
관리적인 측면 => 재고가 늘어나지 않는다(70여종 원색페인트로 전세계 35,000여종
현장시공 가능)
시간적인 측면 => 현장에서 5분안에 조색해서 가능(페인트를 사러 가는 시간이 절약)
다양성의 측면 => 국산차량뿐 아니라 전 세계 수입차량 전부 시공가능(국내 수입차량
비율 약8%)
품질적인 측면 => 차량의 색상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국산제품 보다 품질이 우
수하다
특히 자동차외형복원점에서는 전체도장이나 사고난 차량의 수리를 위주로 하고 있지 않고 스크레치 간단한 흠집위주의 도색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조색시스템의 도입은 아주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성의 측면을 매직터치에서는 미리 간파하여 2001년 회사 설립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Ⅵ스피스헥커의 우수성에 대하여
현재 매직터치에서는 독일의 스피스 헥커 페인트를 쓰면서 품질이 우수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보라고 하면 설명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페인트에 대한 기본지식부터 우월성까지 설명해 보려한다.
페인트의 기본이론에 보면 도료란 무엇이가를 살펴보면 물체의 보호, 미관 , 표시 등을 위하여 물체의 표면을 피복할 목적으로 수지, 안료, 용제, 첨가제 등으로 만들어진 액체 또는 고체물질을 “도료”라 하고 도료를 이용해서 도막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총칭하여 “도장”이라한다.
도장의 목적에는 물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도장작업을 행하는 것인데 색감을 부여하여 미관을 향상시키고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페인트의 구성성분은
1) 바인더/수지 => 광택, 경도, 내후성, 부착성, 내구성 등을 제공
2) 안료 => 도막에 색감을 부여
3) 용제 => 바인더를 용해시켜 안료와 수지를 균일한 상태로 만들어 작업이 용이하게
함
4) 첨가제 => 도막 성능향상을 위하여 도료에 첨가하는 물질
*별첨 : 경화제 => 바인더/ 수지와 화학적으로 반응하여 액체 상태에서 고체상태로 만
들어줌
첫 번째 바인더 및 수지에 대해서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페인트의 품질은 바인더/수지가 좌우한다고 한다. 앞에 소개한 페인트의 주요 구성성분은 바인더/수지, 안료, 용제, 첨가제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핵심이 되는 것이 수지이다. 이 수지가 광택, 경도, 내후성, 부착성, 내구성 등을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데 좀더 쉽게 설명을 하자면
광택 => 시공후에 광택도가 뛰어나야 하며
경도 => 페인트의 강도가 뛰어나 오랫동안 지속되며
부착성 => 부착성이 뛰어나 벗겨지지 않으며
내후성 => 황변현상이나 썩지 않으며
내구성 =>변형이 변질이 되지 않고 영구적인 페인트가 품질이 뛰어난 페인트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바인더/수지는 전 세계적으로 통일된 제품이 아니라 각 페인트회사에서 자체적인 기술로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인 독일의 스피스헥커, 미국의 듀폰, 씨켄스, ICI, 바스프 등 기술과 노하우가 많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의 페인트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며 국내 KCC 나 노루표에서는 아직까지 다국적기업들의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하여 품질이 떨어진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두 번째 안료에 대해서 살펴보면
페인트는 색상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안료이다. 이 안료가 색상을 연출하는 것이다. 품질이 좋은 안료는 은폐력이 뛰어나며, 접착력이 우수하고 변색 진행도가 낮으며 특히 울화현상( 얼룩얼룩해지는 경향)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세 번째로 용제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면
용제란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사용하는 신나이다. 그러나 신나도 락카신나, 표준신나, 탈지신나 등 여러 가지 가 있으며 비용도 각기 다르다. 도장작업시에는 반드시 표준신나를 희색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가? 그냥 막신나를 쓰면 안되는가? 비용도 저렴한데.... 이것은 도장의 품질을 좌우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신나의 역할은 안료와 수지를 균일한 상태로 만들어 점도를 떨어트려 도료적용시 작업을 용이하게 도와 주는데 막신나는 이러한 점도를 균일하게 해주지 못하여 도장직후 보다는 나중에 품질저하를 초래하는 결과를 낳는다는 것이다.
네 번째로 첨가제에 대하여 살펴보면
독일 스피스 헥커 페인트에는 품질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기본적인 첨가제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첨가제는 품질향상 및 하자발생을 억제하여 내구성을 좋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식물을 키울때 단순하게 거름만 주는 것보다는 영양제를 공급하게 함으로서 보다 우수한 품질을 생산해 내는 결과와 같다고 할 수 있다.
Ⅶ 품질력에 대한 평가
예를 들어 그랜져 차량을 3대를 준비하여 한 대의 차량의 범퍼에는 스피스헥커 페인트로 도장을 하고, 두 번째 차량에는 국산페인트로 도장을 하고, 세 번째 차량에는 사제페인트로 도장을 하여 48시간이 경과된 후에 서울에서 부산까지 동일한 시간대에 동일한 속도로 주행을 하고 나서 주행시 발생한 스톤칲이 앞범퍼에 얼마만큼 상처를 주었는가를 확인을 하면
스피스헥커 페인트를 사용한 첫 번째 차량은 상처가 전혀 없으며
국산페인트로 도장한 두 번째 차량은 스톤칲이 발생한 자리에 금이 생기며
세 번째로 사제페인트를 칠한 차량의 범퍼는 페인트의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갖고 육안으로 보고 확인하기 어려운 페인트의 품질의 차이를 알 수가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예는 앞에서 열거한 3대의 차량에 각기 다른 3개의 페인트로 전체도장을 하여 동일한 자연조건에서 동일한 운행을 한 후 만 1년후에 차량표면의 광택도나 경도 측정을 해보자 그러면 스피스 헥커페인트를 사용한 차량은 약 10~20%정도 광택도가 줄어든 반면 국산페인트를 사용한 차량에서는 약 30~40%정도 광택도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사제페인트를 사용한 차량은 약 50~70%가 광택도가 줄어들어 차량의 외관상태가 엉망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현상은 스피스헥커페인트를 사용한 차량은 약 2년에 한번정도의 광택으로 차량을 새차처럼 유지할 수가 있으며 국산페인트를 사용한 차량은 약 1년에 1회정도 광택을 해야 새차처럼 유지가 가능하며 사제페인트를 사용한 차량의 경우는 광택으로 새차처럼 살려내지를 못한다는 사실이다.
Ⅷ 결론
앞에서 열거한 상황들이 기본적으로 페인트의 우수성이며 우수한 원재료를 사용해서 시공을 한다는 것은 보다 낳은 품질은 기한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빈곤의 시대나 부족의 시대가 아니다. 상품이나 재료가 넘쳐나고 있다.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소비자들은 보다 낳은 품질의 상품을 선호하고 있다. 자동차도장도 마찬가지이다. 저렴하게 시공하여 품질이 1년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누가 이러한 시공을 선택하겠는가? 그러나 소비자는 무지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고객은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고객에게 충분히 설명하여야 합니다. 최고의 품질을 위해서 비싼 재료를 사용하고도 이러한 설명이 없다면 고객관리를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충분히 고객들에게 어필하여 매직터치는 품질을 위주로하는 전문점이란 인식을 알려야 합니다. 한사람의 힘보다는 두사람의 힘이 필요하며 두사람 보다는 열사람의 힘이 필요하며 열사람보다는 백사람의 힘이 합쳐졌을때 그 파급효과는 어마어마 합니다. 이러한 효과는 분명히 결국 우리 매장의 수익성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