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호미숙 자전거여행-사진이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팸투어 여행기 스크랩 호미숙[대구여행]민족의 영산 팔공산 동화사. 5월을 호흡하다
호미숙 호미호미 추천 0 조회 10 10.05.13 01: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호미숙[대구여행]민족의 영산 팔공산 동화사. 5월을 호흡하다

 

조인스 파워블로거☞ 호미숙-자전거랑 사진여행
 

파얼이 만난 사람 4-조해녕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네이버 파워블로그 얼라이언스
각 포털 파워블로그모임-http://cafe.naver.com/powerbloggeraliance
 
 
 

-대구 동화사에서- 

동화사 홈페이지-http://www.donghwasa.net/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팔공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사찰 동화사

〈동화사사적기〉에 따르면 493년(신라 소지왕 15)에 극달화상이 창건하여 유가사(瑜伽寺)라 부르다가,

832년(흥덕왕 7)에 심지왕사가 중창했는데 사찰 주변에 오동나무꽃이 상서롭게 피어 있어 동화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동화사는 두 가지 창건설 가운데 신라 흥덕왕 7년(832) 심지 대사가 중창한 시기를

사실상 창건으로 보는 게 일반적인 견해이다. 동화사는 창건 뒤 현재의 대가람으로 정비되기까지

여러 차례 중창과 개축이 이루어졌다.

동화사는 신라말인 934년 영조 靈照선사, 고려 명종 20년(1190) 지눌보조 普照국사,

고려 충렬왕 24년(1298)홍진 弘眞국사에 의해 각각 중창 중건되었다.

보조국사는 호국불교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동화사 중창에 크게 공헌하여 동화사와 염불암에

영정이 모셔져 있다. 또 고려 말기 대표적인 고승인 홍진 국사는 동화사를 하안소 下安所로 삼고

대규모 중창을 이루었다.

현재 해탈교 건너편에 국사를 기리는 부도가 남아있다. 조선 시대에는 선조 39년 (1606)

유정 惟政사명대사, 숙종 3년(1677) 상숭 尙崇대사, 영조 8년(1732) 관허 冠虛, 운구 雲丘,

 낙빈 洛濱, 청월 晴月 대사 등이 각각 중창 중건하였다.

대웅전을 비롯하여 천태각, 영상전, 봉서루, 심검당 등 현존하는 당우들은 대부분 조선조

영조 때 중창한 건물들이다. 지난 1992년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의 낙성을 전후해 동화사의

많은 당우들이 새롭게 지어졌다.

 

 

 

 동화사를 향하는 길 내걸린 연등이 초파일이 가까워 옴을 알린다

 동화사를 들어서는 파얼 일행들

 

수령이 500년 되었다는 느티나무 인악대사 나무

 

 

 설법전은 해탈교를 지나 동화사의 바깥 마당 오른편에 있다.
설법전 안에는 대중 스님들의 맡은 바 소임을 적어 놓은 용상방이 붙어 있다.
1990년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 불사 때 지은 설법전은 각종 법회와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지하에는 공양간이 있다.

 

 

 

 

 봉서루 유리에 비친 대웅전

 알록달록 연등이 산바람에 흔들린다

 봉서루 '봉황이 깃든 누각' 이란 뜻으로 동화사를 대표하는 누각이다.
네모난 돌기둥을 세워 누문을 만들고, 그 위에 정면 5칸의 목조 누각을 세운 독특한 건축양식이다. 누각으로 오르는 계단 중간에 널찍한 자연석이 하나 놓여 있다.

이곳이 봉황의 꼬리 부분이며, 누각 오른쪽 귀퉁이에 있는 둥근 돌은 봉황의 알을 상징한다. 봉서루 뒤편에는 대웅전을 향해 '영남치영아문'의 현판이 걸려 있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영남도총섭으로 동화사에서 승병을 지휘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현판이다.

 

 

 동화사 대웅전은 팔공산을 대표하는 법당이다.
봉서루 누대 밑을 지나 절 안마당으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이 대웅전이다.

대웅전은 여러 차례 중창을 거듭하였는데 현재 건물을 조선 후기 영조 3년(1727)에서

영조 8년(1732) 사이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웅전 축대 아래 양쪽에는 한 쌍의 괘불대노주가 있고, 법당으로 오르는 층계는 정면에 반원형으로

 쌓아 올렸다. 대웅전 내부 불단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을 주불로 좌측에 아미타불, 우측에

약사여래불을 모셨다. 또 천장에는 세 마리의 용과 여섯 마리의 봉황이 화려하게 조각되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산신각

 

 

 

 

 

 

 

 공양간

  해탈교

  

 당간지주 

 

 

 108의 계단

 

 

 

 통일약사여래대

 석탑

 

 

 

 통일대전

 

 

 

 

 

 

 

 

 

 

 

 

 

동화사를 내려오며

사찰에서 느낌은 어제나 고즈넉하다

일행들과 다녀도 더욱 혼자를 느끼게 한다

사찰이란 특수성이라서 그럴까

평상시 혼자 다니던 습관 때문일까

 

처마 끝의 풍경처럼

허공을 향해 울려 퍼지는 바람의 언어처럼

내 안으로 스며든 팔공산 동화사의 5월의 산바람을

긴 숨으로 호흡을 하며

찰칵이는 소리에 감동을 담아 본다

 

이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추천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자전거 최대 동호회 "자출사" http://cafe.naver.com/bikecity.cafe
"내마음 속의 미니벨로"http://cafe.naver.com/minivelobike 
호미숙 네이버 포토갤러리 
호미숙 자전거여행 시리즈 
호미숙 팸 투어여행 시리즈
호미숙포토포엠.포토에세이
호미호미 다음블로그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