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충북 단양 한드미 체험마을 농촌유학 중등6기
방과후가 없는 수요일입니다~!
아이들을 데디러 학교에 뙇! 도착하니 차에 타자마자
쌤~! 오늘 편의점 언제 가요?
(민재의 부산사투리 버전)
오늘 편의점 가는 날이니?....또르르....
그렇다는 말에 알겠다고 대답을 또 합니다ㅋㅋㅋ
주형 한준 현민이는 과학의 날 대비하여 학교에서 준비하는 것 있다하여
학교에 있다가 여덜시 반에 픽업하는 걸로 합니다
새벽샘의 영어수업이 있는 날이죠?
먼저 학교에 도착한 친구들은 수업을 시이작!
편의점을 간다하여 밥먹고 교육관으로 이동하여 수업을 조금 일찍 시작합니다
아쉽지만 브렌다가 사정이 생겨 조금 일찍 한드미 체험마을을 떠나
이번주는 정상적으로 새벽샘이 수업을 해주십니다~
다음주! 아이들 영어시험이 목요일이기 때문에
교과서를 총정리 해주신다고 해요!
수업이 끝나고 학교에 남아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편의점으로
바로 직행하기로 합니다ㅋㅋㅋ
편의점에서 간식으로 쓸 수 있는 비용은 단돈 2,000원!!
여기서부터 아이들의 고심이 시작됩니다ㅋㅋㅋ
물론 충북 단양 한드미 체험마을 농촌유학 중등6기의 점수제도 아래
10점당 1,500원을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ㅋㅋㅋ
편의점에 도착한 그들.
2000원이라는 정해진 금액에 최대한의 조합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분주히 돌아다니다가 착석~!
몇몇 친구들은 노래를 부르던 핵불닭볶음면을 구입합니다....
관심있는 아이들. 이게바로 그 전설의 라멘이로구나...
야간매점을 뒤로하고 오랜만에 찾아온 편의점에
신나라 하는 아이들. 하지만 조금 후에 작금의 사태가 벌어지는데..
주형이는 고르고 고른 치즈라면이 익을 동안 삼각김밥을 뚝딱 해치웁니다ㅋㅋㅋ
먼저 먹는 사람이 승!
재빨리 먹고 CU를 돌아다니는 읍기슭의 하이에나가 됩니다ㅋㅋ
고민 고민하다가 엄청 망설이다가 점수를 사용한 윤제ㅋㅋ
역시 왕뚜껑은 뚜껑에 올려놓고 먹어야 맛이 두배가 되죠
윤제윤제 굿굿굿
베이직한 현민이의 육개장 초이스!!
아참~! 현총각께서 방학동안 뉴질랜드에 가서 공부 할 수 있는 시험에
척척척 합격했대요!!
그래?? 그럼 빨리 어머니께 알려드려야지!! 했는데 이미 했다는...
역시 척척척 입니다ㅋㅋㅋ
아 여기 핵불닭볶음면을 선택한 용자가 한명 더 있군요.
어어엉어엄청 핵핵핵 거리며 먹고는 자꾸 뒤를 돌아봅니다
아마... 생사의 갈림길에서 망자가 따라오지 않는지 보는 모양입니다ㅋㅋㅋ
삼각김밥 한 입 하앙~
한준이가 쌤!! 도영이 옷 먹어요!! 하길래. 뭣!!! 하고 돌아보니ㅋㅋㅋㅋ
컵라면을 옷이랑 깔맞춤하여 선택합니다ㅋㅋㅋ
도영이꺼도 한 입~!
엇! 여기 나 한입 패밀리가 있네요ㅋㅋㅋ
사실 현이는 한입파가 아니라 핵불닭을 다먹고 저렇게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매워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내요ㅋㅋ
격조있게 웰치스 한 입 들이킵니다
민재는 오동통한 너구리 한마리 몰고 왔네요ㅋㅋ
엄지척~!!! 요즘 저와 형사 놀이에 푹 빠져있는 최형사ㅋㅋㅋㅋ
달콤한 치즈 불닭을 선택했군요ㅋㅋㅋ
한준이도 육개장을 선택했는데
음료를 초코우유를 골랐다가 웰치스로 바꿈니다ㅋㅋ
치즈 불닭이 의외로 인기가 좋습니다
도영이꺼 또 한 입~!
여기 용자 한 명 추가요~
엄청난 고통을 혀가 온몸으로 드리블 중 입니다ㅋㅋㅋ
부여잡은 삼각김밥으로 진화가 안되므로 고질라로 변신!! ㅋㅋㅋ
끄아아아아아아~
제가 사랑하는 현이의 아랫입술이 더더더 내려옵니다ㅋㅋㅋㅋ
이렇게 오랜만에 편의점 탐방을 마친
충북 단양 한드미 체험마을 농촌유학 중등6기 친구들!
다음번에 점수를 더 모아서 더 많은 걸 사먹으리라 다짐 하는 그들입니다ㅋㅋㅋ
내일이면 아이들이 집으로 가는 날이네요 ^^
미쳐 사진으로 듣지 못한 이야기들을
지금의 기분 좋은 한드미의 날씨와 봄의 자연처럼 활짝 피우세요 :)
첫댓글 요즘 학생들 편의점서 매일 저녁 때워 문제라는 기사가 많은데...
우리 애들은 좋은 레스토랑 가듯이 벼르다 설렘으로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며 참 좋네요.
애들 얼굴에 신남이 가득! ㅎㅎㅎ
호박쌤~ 한드미 오늘 날이 많이 예쁜가봐요.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그리고, 시험 척척척 붙은 현민이 축하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편의점 탐방날 이었군요~~^^
기분좋게 컵라면도 먹고 공부 스트레스 풀었겠어요~~~
호박샘글읽는 내내 넘 웃었네요 ㅎㅎㅎ
현민군~~~축하한다^^
어제 여권만료기간 얼마나 남았냐고 전화왔었어요.
옛 가곡중에서 (선발인원8명중) 3명이나 선발되었다고 하네요.
가곡중이 최강입니다.
불닭볶음면....진짜 맵던데 ㅠㅠ
속 버리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편의점 쇼핑에서 도시의 맛 느끼며 하루 스트레스 날렸겠죠!?
이틀동안 아이들 보시느라 용샘 ~~ 수고 많으셨어요.
편의점 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재밌게 쓸수 있을까요! 호박샘 짱~
주형이가 아가때부터 치즈를 참 좋아했어요 지금도 여전하군요.
도영이라면 인기여서 도영이는 얼마 못 먹은거 아닌지...
불닭이 매우면서도 자꾸 찾게되요. 신기하죠 ㅋㅋ
그리고 현민이 완전 축하해~^^
뉴질랜드에서 많이 배우고 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