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경영03신은혜]

난 원래 피터팬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작년 여름에 피터팬이 영화화한다는 소리를 듣고 학수 고대하던 영화였다.

시사회표를 얻어서 보고서도 영화관에서 또 볼만큼 좋아한달까..

은근히 피터팬 이야기의 줄거리를 아는 사람은 많지만 책을 읽어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나도 책은 읽어본 적이 없었던것 같다. 그런데 이 영화는 원작에 충실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기대가 되었다.

내용은 책과 마찬가지로 피터팬이 밤에 웬디네 집에 왔다가 그림자를 놓치고 그것을 다시 찾으러 와서 웬디와동생들을 만나 네버랜드로 데려가서 겪게되는 모험담이다.

그러나 예전에는 생각 못했던 후크선장이 굉장히 멋지게 나오고 웬디는 사랑을 꿈꾸는 소녀로 나오면서 피터팬과의 감정을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피터는 아이로 남고 싶어하는 마음으로인해 그걸 부정한다. (내용을 전부 말하면 재미가 없으니깐...이만....)

나는 이 영화에서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다들 내가 울었다고 하면 왜 울었냐는듯이 어이없어하지만;;;

마지막에 피터에게 정신적인 공격을 가하는 후크선장으로 인해 피터가 슬퍼하고 슬퍼하는 피터를 보았을때 그 외로운감정이 나에게도 이입이 되어서 울었던것 같다...

여튼 이영화는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약간 어렵고 무서운장면이 있고(악어신;;) 어른들이 보기엔 유치했을것이기 때문인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예쁜화면과 귀여운 아이들...웬디의 잠옷이라던가 화려한 후크의 복장 후크와 웬디아버지가 같은 인물이라는점등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았다라고 생각하면서 부담없이 즐기기엔 더없이 좋다고 믿고.... 정말 나에게는 예뻤다고 기억되는 영화라고말하고싶다^^

[신달호]

어~피터펜은 내가 유치원에서 쓰는 이름인데....

[신달호]

어~피터펜은 내가 유치원에서 쓰는 이름인데....

[♥04 회화과 채주희♥]

이영화 저도 봤는데, 화면이 무척 이쁘고 신비로웠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