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유, 제주도내 81만㎡ 골프장 건설추진 |
제이유네트워크(대표 이용성)가 제주도내 대규모 골프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명 'U-프로젝트'라 명명된 제이유네트워크의 골프장은 제주시 오라동 산 91 일대의 오라관광단지내에 들어서는 골프장으로 약 81만5천㎡, 18홀 규모로 지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18홀 규모의 골프장일 경우, 약 700억원 규모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것을 감안 시, 제주시라는 위치 상 이 보다 더 많은 금액의 공사비가 투입될 것이란 예상이다. 제이유네트워크는 이 골프장에서 마트 및 회원 마일리지제도 등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청이 휴양을 겸한 종합리조트단지로 조성할 계획인 오라관광지구는 3천900억원 규모의 공사로 지난 99년 1월 개발사업 승인 후 2005년 완공을 목표로 2002년 7월 착공했으나 시행사 대표가 구속되는 등 사업 관련 투기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며 사업이 지연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