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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이야기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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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기사 스크랩 섬유의 성질과 용도
안영례 추천 0 조회 38 12.04.23 09: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의류의 원자재에 사용되고 있는 재료는 천연섬유와 인조섬유로 구분한다.
인조섬유는 다시 재생섬유와 합성섬유로 나누어진다.
천연섬유와 인조섬유는 의류의 용도와 특성에 따라 100% 순수하게 사용되기도 하고 서로 혼합하여 사용되기도 하므로 현재 원자재의 종류는 수십종에 달하고 있다.
인조섬유는 천연섬유와의 혼합비율에 따라 여러 가지 특성을 지닌 섬유로 만들어지며, 혼합을 통하여 각 섬유의 단점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원자재의 구성과 특성은 섬유의 종류, 섬유실의 합수와 꼬임, 직조, 가공방법 등에 따라 결정이 되며, 미적ㆍ감각적 조건과 착용시 쾌적감, 기능성, 관리상의 편이성 그리고 봉제의 용이성을 갖추어야 한다.

*. 섬유의 성질과 용도
1) 면섬유
면섬유는 여러종류의 소재로 이용되며 섬유의 굵기와 소재의 표면도 다양하다.
습윤상태에서의 강도와 신도는 건조상태보다 10%정도 높고, 수분의 흡수가 빠르며 체온의 전달이 빠르다.
착용시 쾌적감을 주기 때문에 속내의나 여름의복으로 적합하다.
염색성은 좋으나, 일광엔 약하여 강도가 감소되고 색상이 흐려진다.
면소재는 구김이 잘 가서 형태의 안정성이 없으며 물세탁 후 줄어든다.
그러나 알칼리에 강하여 세탁에 편리하며, 다림질은 젖은 상태에서 220℃까지 안전하다.
미생물의 침해에 약해 높은 온도와 습도하에서는 관리상 주의하여야 하며 불에 탔을 경우 종이 타는 냄새가 난다.
대표적인 소재는 데님(Denim), 포플린(Poplin), 광목(Musselin), 면개버딘(Cotton gabardin)등이 있다.

2) 마섬유
마섬유는 대개의 경우, 소재의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다.
섬유의 무게는 가벼운 것부터 무거운 것까지 있으며 자연적인 광택이 난다.
강도가 면섬유보다 높고 또 습윤강도도 20%나 높아 여름의복으로 적당하나 구김이 잘 생기기 때문에 형태의 안정성이 없다.
염색성은 속도가 느리며 불량하고 일광에 의해 쉽게 바랜다.
그리고 미생물의 침해에 약하기 때문에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물세탁은 할 수 있으나 알칼리에 약하여 쉽게 상할 뿐 아니라, 부드러워지고 줄어들기 때문에 가공처리된 마소재는 드라이클리닝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다림질의 온도는 260℃까지 가능하다.
이는 섬유중 가장 높은 온도이다.
용도는 여름철 의복과 건강의료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대표적인 소재로는 한산모시, 저마, 삼베 등이 있다.

3) 모(Wool)섬유
모섬유에는 고품질의 소모사(梳毛絲)와 저품질의 재생양모의 방모사(紡毛絲)가 있고 섬유의 굵기와 구조도 다양하다.
그러나 천연섬유 중에는 강도가 제일 약하다.
반면 신도는 높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보온성이 좋다.
그리고 염색성은 좋으나 일광에 손상되기 쉽다.
특히 습도가 많은 곳에서는 곰팡이와 해충에 주의해야 한다.
모소재는 수축이 잘 되기 때문에 세탁기를 통한 세탁은 삼가야 하며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림질의 온도는 150℃ 이하가 좋다.
착용 후 구김이 잘 안가지만 구겨졌을 경우, 약간의 수분을 분무하여 걸어놓으면 구김이 퍼진다.
불에 태우면 머리카락 타는 냄새가 난다.
용도는 양복과 투피스, 스웨터, 오버코트 등과 여름용 양복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소재는 플란넨(Flannel), 울 개버딘(Wool gabardine), 트위드(Tweed), 저지(Jersey)등이 있다.

4) 견섬유
견섬유는 천연섬유 중 유일한 장섬유이다.
그리고 광택이 나는 강력사로서 탄성회복률이 낮아 구김살이 쉽게 가고 잘 펴지지 않는다.
그러나 보온성이 좋고 염색성이 좋아 고급의복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모와 같이 알칼리에 약하기 때문에 세탁할 때 중성세제에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거나 드라이클리닝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림질 온도는 150℃ 이하가 좋다.
견섬유는 다른 천연섬유보다 곰팡이나 미생물에 강하지만 일광과 땀에는 약하다.
용도는 원피스, 투피스, 블라우스 등이며, 대표적인 소재로는 브로케이드(Brocade), 시폰(Chiffon), 공단(Satin), 저지(Jersey), 크레프 드 신(Crepe de Chine), 뉴통 등이 있다.

5) 아세테이트(Acetate)섬유
여기에는 아세테이트섬유와 트리아세테이트(Triacetate)섬유가 있다.
섬유의 성질은 거의 비슷하나 의복의 재료로는 트리아세테이트가 더 적합하다.
아세테이트는 강도가 높고 내구성이 좋으며 비교적 얇고 가벼운 섬유이다.
특히 수분의 흡수가 잘 되지 않고 부드러우며 견섬유 같은 깊은 광택이 난다.
형태의 안정성과 드레이프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염색성이 좋고 구김이 잘안가며 보온성이 좋다.
그러나 일광에 약하고 착용시 마찰에 의한 정전기가 일어나는 것이 단점이다.
아세테이트섬유는 다림질은 150℃ 이하에서 해야 한다.
그러나 트리아세테이트 경우는 230℃로 다림질을 할 수 있어서 고온처리해야 하는 주름스커트에 많이 사용된다.
세탁은 미지근한 온도의 물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이 제일 안전하다.
그리고 미생물의 침해에도 안전하다.
용도는 원피스, 블라우스, 스커트, 잠옷, 안감 등이며 대표적인 소재로는 공단(Satin), 태피터(Taffeta), 벨벳(Velvet), 저지(Jersey)등이 있다.

6) 폴리아미드(Polyamid)섬유
폴리아미드는 미국의「나이론」(Nylon), 독일의 「페어」(Perlon), 일본의 「토레이 나이론」(Toray nylon)등의 상품명으로 알려진 섬유로, 강도가 높고 구김이 안가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다른 섬유와 혼합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신도가 높아 편성물에 많이 사용되고 있고, 미생물의 침해에도 강하다.
착용시 일광엔 쉽게 손상되며, 마찰이 심하면 정전기가 통하여 필링(Pilling:작은 보프라기)이 일어난다. 알칼리에 강해 미지근한 물세탁이나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림질은 150℃가 안전하다.
그리고 염색성이 좋지 못한 단점이 있다.
용도는 공업용이나 카펫 등 실내장식에 쓰이며, 의복으로는 스타킹, 스웨터, 수영복, 원피스, 블라우스 등에 사용된다.
대표적인 소재로는 공단(Satin), 저지(Jersey), 파일니트(Pile knit)등이다.

7) 폴리에스테르(Polyester)섬유
합성섬유 중 의복으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섬유로는 일본의 테토런(Tetoron), 미국의 다콘(Dacron), 독일의 트레비아(Trevia) 등 다양한 상품명이 있다.
의복형태의 안정성이 좋고 고온처리한 주름은 잘펴지지 않는다.
수분의 흡수가 적고 구김이 안가며, 마찰이 심하면 정전기가 일어난다.
염색하기가 어려우나 색상이 별로 변하지 않으며, 미생물의 침입에 강하다.
알칼리에 강하여 물세탁에 좋다.
쉽게 마르고 다림질은 거의 안하거나 해야 할 경우 150℃ 이하로 살짝만 해주면 된다.
그리고 일광에 강한 장점도 있다.
용도로는 양복, 투피스, 스포츠의류 등 거의 모든 의복의 종류와 봉사.커튼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소재는 벨루어(Velour), 클로크(Cloque), 오갠저(Organza), 무아레(Moire)등이 있다.

8) 폴리아크릴(Polyacryl)섬유
폴리아크릴섬유는 가볍고, 촉감이 부드럽고 따뜻하며 모섬유와 혼합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미국의 오론(Orlon), 독일의 드랄론(Dralon)등의 상품명이 있다.
염색성은 좋으며 일광과 미생물의 침해에 강하다.
물세탁에 접합하고, 다림질 온도는 160℃ 이하가 안전하다.
착용시 마찰에 의해 정전기가 발생하며 오랫동안 착용하였을 경우, 필링(Pilling:보푸라기)이 생긴다.
용도는 겨울용 편직물 소재와 부직포, 텐트, 커튼 등 실내장식으로 쓰이며, 소재로는 파일 니트(Pile knit), 샤머니(Charmeuse)등이 있다.

9) 비스코스 레이온(Viscose rayon)섬유
목재(펄프, Pulp)가 주원료인 비스코스는 인견이라고 할 정도로 매끄럽고 광택이 많이 나며 얇고 흡수성이 좋다.
비스코스직물은 구김이 잘가고 잘 늘어나며 물에 약하기 때문에 가공하여 단점을 보강하여야 한다.
염색성은 좋고, 정전기의 발생이 없어 의류의 안감에 널리 사용되나 인체에 직접 닿는 속옷으로 적당하지 않다. 물세탁시, 미지근한 물로 조심스럽게 해야 하며 가끔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
비시코스 소재는 얇은 직물에서부터 거친 직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블라우스, 원피스, 스커트 등 의류와 커튼 등에도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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