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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3 경제환경과 금융시스템 수업내용>
서기; 이혜연
<이혜연 학우>
저는 오늘 마감인 KB국민은행 하계인턴 자기소개서 문항 두 가지를 바탕으로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기소개서 문항 두 가지는 ‘귀하의 성장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은 무엇입니까?, 귀하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입니다. 각 문항에 대해 제가 경험을 각각 소개하고 싶지만 시간 상 첫 번째 문항에 비중을 두어 소개하겠습니다.
KB가 추구하는 인재상 다섯가지 중 ‘적극적인 사고와 행동’ ‘고객우선주의’를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원고를 숙지하지 못한 점 미리 양해말씀 부탁드리며,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KB인턴십 지원자 이혜연입니다.
먼저 제가 성장함에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 학창시절, 저는 부모님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어떻게 하면 부모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담임선생님께서 좋은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 제안은 바로 총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이었습니다. 총 학생회장을 역임하면, 임기기간 중 학비가 전액지원 됩니다.
유세기간과 투표를 거쳐 당선되었고, 저를 신뢰해준 학우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학급회의를 통해 전달된 건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에 따뜻한 물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점과 교복 위에 외투를 입을 수 있게 해달라는 점 등 건의사항의 공통점은 추위에 있었습니다. 춘추복을 입는 기간에는 외투를 입을 수 없도록 하는 학생지도부 방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존 조끼의 불편함 덜고자 새로운 니트조끼를 기획하기로 다짐했습니다. 30개의 학급을 돌며 학생이름, 이메일, 서명을 받은 의견서를 학교에 제출하였고, 학생지도부 선생님의 도움으로 교장선생님의 동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마네킹에 7개의 샘플을 입힌 사진을 걸고 스티커로 투표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투표율이 너무 저조했습니다. 학생들의 니즈파악을 위해서는 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야한다고 판단했고, 샘플을 입은 7명의 학생회친구들과 함께 각 반을 방문하여 그 자리에서 투표를 했습니다. 전수조사를 한 결과, 학우들의 투표율이 높은 조끼로 교복이 바뀌었고, 학우들에게 학생회장으로서의 신뢰감을 줄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행동의 중요성을 배웠고, 원하면 행동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서로간의 신뢰입니다. 저를 믿기에 학우들은 투표를 통해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저를 뽑아주었고, 부모님은 항상 아낌없이 지원을 해주시며, 친구들은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인턴채용에 있어서도 신뢰 가는 지원자를 뽑습니다. 이처럼 굳게 믿고 의지하는 것은 인간관계의 바탕이자 시작입니다. 서로 간의 신뢰가 없는 관계는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신뢰를 소중히 하며, 고객우선주의를 추구하는 인턴이 되겠습니다.
<피드백과 질문(Q), 그리고 답변(A)>
Q. 정명국 학우
원고를 숙지하지 못해 원고보느라 딱딱한 자세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을 감안하고 보더라도 딱딱한 자세가 아쉬웠습니다.
Q. 김현수 학우
문어체와 구어체를 넘나들어서 듣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Q. 이의현 학우
신뢰는 KB에서 추구하는 인재상과 동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 교수님
한가지 경험으로 두가지를 설명하는 것보다 각각의 경험으로 설명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고, 눈웃음은 특유의 매력이니 밝은 이미지를 연상시킬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송동우 학우>
안녕하십니까? KED하나뱅크 지원자 송동우라고 합니다.
목차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제가 생각하는 하나은행의 약점과 강점, 제가 하나은행에 기여할 수 있는 점. 이렇게 준비하였습니다.
저는 국민대 4학년 재학 중입니다. 은행관련 활동들을 모아봤습니다. KB캠퍼스타에서 6개월 간 활동하였고, 하나멤버스 서포터즈와 작년 하반기에는 하나은행에서 동계인턴을 했습니다. 현재는 경제동아리 와이번의 부회장에 있습니다.
제 지원 동기는 남성들은 아시겠지만 국방일보입니다. 후임이 한경의 싱글생글 기자여서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고, 모르는 사항은 후임이 알려주어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대 후 전과를 하게 되었고, 금융에 대한 꿈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하나 은행 관련된 활동을 두 가지를 해서 그런지 하나은행에 가장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자기 조직에 관련된 프라이드가 강하고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하나은행의 강점입니다. PB가 강한은행이고 외환은행과 통합하며 네트워크도 시중은행 중 큰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하나은행이 보완해야할 점은 LCF가 부족합니다. 두 번째는 기술금융 부분이 부족합니다.
제가 이 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적극성, 영업력으로 서포터즈 활동 당시 하나 멤버스를 200명정도 가입시켰고 그로 인해 동계인턴에 뽑힐 수 있었습니다. 동계인턴 당시 일했던 지점은 종로 31개 지점 중 리테일 부분이 떨어졌는데, 아이사랑적금의 실적을 내고 싶어서 열심히 한 결과 다음 달에 저희 지점이 14위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술금융전문 행원을 꿈꾸고 있습니다. 실제 기업가들을 만나고 인터뷰하면서 기업의 역량이나 가능성을 실제로 보았고, 기술신용평가사라는 자격증을 준비하려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하나은행이 부족한 부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융이 영어로 finance 인데, 라틴어로의 어원은 꿈, 목표입니다. 하나은행이 추구하는 행복한 금융의 힘. 이 세상에 퍼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드백과 질문(Q), 그리고 답변(A)>
Q. 이의현 학우
사전조사도 많이 하고 관심도 많이 있으신 점은 보기 좋았지만, 발표 내용이 여기저기 퍼져있는 기분입니다. 한 군데에 모아서 집중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정명국 학우
이제까지 발표 준비를 가장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드는 스피치 였습니다. 다만, 금융권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 조금 더 확실한 지원동기가 있으면, 그 점을 물 흐르듯이 어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어떤 기업담당자가 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할 것같습니다.
Q. 임수연 학우
발표제스처가 크십니다. 복장을 잘 갖춰 입고 오셨는데, 제스처가 커서 그 부분이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스피치 내용 중 하나 멤버스를 어떻게 200명을 가입 시켰는지가 구체적으로 궁금합니다.
A.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 지원비를 조금 나누어주며 가입을 시켰습니다. 동계인턴때는 아이사랑적금을 많이 가입시키려고 제가 일했던 영업점 근처의 어린이집을 많이 찾아갔었습니다.
Q. 정병관 학우
말씀하실 때 ~요로 끝나는 것보다 다나 까로 끝나는 것이 더 신뢰감을 줄 수 있고 어미마무리에 있어 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내용을 빼더라도, 하나 멤버스 200명 가입시킨 것에 있어 구체적인 내용이 들어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김현수 학우
왜 하나은행인지 구체적인 지원동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A 자신의 은행에 대해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고, 은행 홍보에 대한 자부심을
Q. 국방일보보단 200명을 가입시키는 것으로 자소서를 썼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A. 자소서 항목에 실제로 쓰고 있는 것 시간상의 이유
Q. 교수님
지금 발표는 하나은행 면접관 대상으로 발표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학우들을 대상으로 발표하는 것이란 생각 말고 실제 면접관 앞에서 발표한다고 생각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자세도 딱 서서 발표할 수 있고, 다나 까로 발표했을 것이다. 물론 “~이지말입니다” 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허허) 혹시 대상 생각에 혼미했던 것이 아닌가한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인데, 되게 좋다는 안 쓰는 것이 좋다. 한 두번은 괜찮지만, 여러 번은 금지. “~그랬구요” 도 불편하지만, 그것보다 “되게” 라는 단어를 들은 것만 9번이라 듣기가 거슬리기에 “아주”, “정말”, “많이”로 수정하는 편이 좋다.
<김민준 학우>
안녕하십니까. 행정11김민준 입니다. 앞 분을 보니, 날씨가 덥단 이유로 옷을 가볍게 입고 온 것에 대한 죄책감이 드네요. 저는 대기업들의 자소서 빈출 문항 중 10년 후 자신의 모습에 대한 주제로 스피치를 준비했습니다.
저희 아버지 이야기를 먼저 이야기 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썼던 글이나 카카오톡 글, 캠코더를 모으셔서 가끔씩 저에게 보여주시곤 합니다. 최근에 제게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글은 제가 고1 때 10년 후 의 모습을 쓴 글입니다. 그 글을 보고 저는 제 자신이 두가지 이유에서 불쌍하다고 느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그 꿈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성균관대 진학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사범대에 진학해서 음악선생님을 해야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지금 걷고 있는 길과는 많이 다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너무 어린 나이에 현실에 대한 직시를 빨리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 당시 제가 적어 놓은 글, 아버지께서 최근에 보내주신 글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고1인 지금부터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청년실업자들이 많다. 그러므로 저는 고1부터 준비해야겠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언어나 외국어, 수리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억지로라도 했던 것은 부모님 덕분입니다. 부모님이 저를 보고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시절의 어느 날 수학경시대회에선 항상 45점을 받으며 살았었는데, 컨닝을 하여 95점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부모님께서 좋아하시던 모습에 행복을 느꼈습니다. 부모님이 제게 느꼈던 행복감이 그날 이후 크게 다가왔고, 그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고등학생 때 자퇴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부모님을 바라보며 스스로의 꿈을 설계해 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무엇을 할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고 싶습니다. 누구는 저보고 마마보이라고 생각하고 제 인생을 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인생의 목표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자” 이기 때문에 제 존재의 빛을 빛내기 위해서는 이런 사람들과 짧은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 꿈입니다.
마지막 멘트를 날리겠습니다. 저는 10년 뒤에 제가 지원하는 기업과 동료를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원자가 될 것입니다.
<피드백과 질문(Q), 그리고 답변(A)>
Q 송동우 학우
떨지 않으시고 유하게 발표를 잘하셨습니다.
Q 정병관 학우
10년 뒤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생각본다고 하셨는데 나머지 1분 동안만 행복한 삶을 살겠다고만 느꼈습니다. 어떤 직군에 지원한다면 이런 분야에서 원탑이 되기 위해 이러한 노력을 했다가 더 적합하지 않나합니다. 따라서 주제가 좀 동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A. 마지막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전반부의 이야기를 꺼낸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아끼고, 충성을 다하고 싶은 기업이라면 제 능력을 헌신할 정도의 마음가짐을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Q. 정명국 학우
일단 준비가 많이 안되신 것 같았으며, 말이 너무 빠르고 말끝을 흐리시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할 얘기는 많아서 마음이 급한데 정리가 안 된 느낌입니다. 이야기의 맥락 파악이 하나도 안되고, 10년 뒤에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고, 무엇을 들은 것인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기업이나 꿈이 확실하게 정하지 않아 그런 것은 알겠지만, 많이 아쉬운 발표였습니다.
Q. 김현수 학우
자기소개서로 쓰기 어려운 에피소드라고 생각합니다. 나름 포장을 하셨지만 컨닝은 쓰기 어렵고, 10년 뒤 무엇을 할까 비전을 말씀하고자 하셨는데 그러한 것을 말씀하시지 않으셨을 뿐더러 “주변을 생각하는 삶을 살겠다.”, “부모님이 원하는 삶을 살겠다”와 연결되어 자기소개로 쓰기엔 부적합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표하는 스피치 자세는 좋았으나 내용구성이 자기소개 취지에 맞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Q. 이의현 학우
먼저 많은 분들이 피드백 해주신 내용적인 부분은 배제를 하고 말씀드리자면, 발표하시는 것만 보면 왔다갔다 하시면서 발표를 하시고, 말씀하실 때 그래서라는 말을 한 50번은 쓰신 것 같아요. 그 점은 약간 고치셨으면 좋겠습니다.
Q. 양서연 학우
발표내용을 다듬으시면 10년 후의 자기모습 말고 성장과정으로 넣으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마음가짐. 그러한 바른 가치관의 획득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교수님
대기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을 가지고 양서연 학우가 이야기 했듯이 성장과정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것은 발표를 위한 글이지 자기소개서를 쓴 것이 아니기에 자기소개서를 써본다면 정리가 될 것이다. 아버지랑 원래 돈독한 사이이고 그런 글을 가끔 보내주시며, 가정이 화목한가?
A. 시 가끔 보내주시고, 어렸을 때 제가 썼던 글을 보내주십니다. 그럴 때마다 깜짝 놀라곤 합니다. 아버지랑은 진짜 가깝습니다. 저녁은 항상 아빠랑 같이 먹고, 부모님 말을 너무 잘 듣는다면서 마마보이라는 놀림을 받곤 하지만 부모님과 보내야 하는 시간은 정말 최소한의 시간이고 그런 시간이 있어야 가족관계가 발전이 있다고 봅니다. 가정 내에서 구성원끼리 가끔 싸우긴 하지만 그것이 인간적인 관계라 생각합니다. 아버지랑 누나가 많이 다투고 저는 보통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이형배 학우>
현대해상에서 물어보았던 문항인 학교생활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주제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교 2학년 겨울방학 때 제2의 코리아라는 곳에서 진행하는 경제 봉사활동을 했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2인1조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재능기부의 봉사활동입니다, 저의 파트는 무역과 환율이었는데 이것을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설명하자니, 얘네는 알아들을 수 있을 까라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아이들이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았고, 제가 너무 안일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파트너에게 좀 더 열정을 보이고 좋은 교육을 만들자는 제안을 했는데 파트너의 반응이 소극적 이었습니다. 제가 그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습을 개선하기 위해 그 파트너에게 강요를 하였습니다. 파트너에게 3번 정도 계속된 권유를 하자 바뀌게 되었고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화나 직접 은행에서 돈을 다른 통화로 환전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고, 초콜렛이나 사탕 등 조금한 상품들을 준비하였습니다. 기존의 첫 수업에는 한 번의 리허설만 했습니다. 그러나 바뀌어야겠다고 결심한 그 이후에는 세 번의 리허설도 걸쳤습니다. 복습차원에서 아이들에게 물어봤을 때 아이들은 완전하게 이해를 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저는 제 열정과 노력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지원관련 플래너들의 영업관련 고충을 개선하기 위해 이러한 열정과 노력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김현수 학우
준비가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고 오히려 일관성 있게 잘 들렸던 발표였습니다. 열정이 넘쳐 설득을 통해 해결했다는 마인드가 좋았습니다.
A. 아침에 준비했는데, 정말 다행입니다.
Q. 정명국 학우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A. 네
Q. 여자친구가 있으신데 시선처리가 엄청 불안하세요. 눈이 한곳에 머문 적이 없고 눈이 좌우나 위아래로 왔다갔다하니, 발표를 한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이 두려우신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도 나쁘지 않았고 목소리 톤도 좋았는데, 눈이 왔다갔다 하는 점이 신경이 쓰여서 다음에 발표를 하실땐 이 점을 고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것이 보완된 상태로 발표를 하신다면 인상도 좋으시고 기업에서 원할 것 같은 이미지십니다.
Q. 송동우 학우
현대해상 어떤 질문인가요?
A. 학교생활과 활동 중 어떤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가?
Q. 발표에 앞서 준비를 안하셨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하셨습니다. 자신감 없는 모습을 지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임수연 학우
강요라는 단어선택이 안 좋게 느껴졌습니다. “무언가를 개선하기 위해선 독단적으로 무엇을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제가 원하는대로 이끌어가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점을 유하게 바꾸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양서연 학우
저도 경제교육을 하여 공감이 많이 되었는데, 모든 사람들이 알고있는 식상한 방식말고 좀 더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비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엔 예전 봉사 때 2시부터 시작이면 1시쯤 도착했는데, 아이들이 한명씩 천천히 들어옵니다. 수업 시작 전에 아이들 이름이 외우고 자기 이름을 불러주니, 수업에 조금 더 집중을 했습니다. 비유를 통해 개념을 이해시킨다거나 그런 종류의 자신만의 비법을 넣으신다면 굉장히 좋은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동원 학우>
발표를 하게 된 신동원입니다. 이베이 코리아 면접에 대비하여 준비해봤는데, 오늘 서류 발표일입니다. 원래 저번주 금요일에 발표였는데 연기가 되어 발표일이 늦춰졌습니다. 서류가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불확신 속에서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서류통과가 되면, 1차면접은 프레젠테이션 및 역량을 PPT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저의 지원동기를 3가지로 요약해보았습니다. 오픈 마켓에 대한 관심. 중고나라를 통해 안경과 청바지를 판매해보고 온라인 쇼핑경험이 다양하고, 지난번 발표에서 말씀드렸던 택배상하차 알바 유통업 경험이 있어 이베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실패와 도전을 장려한다는 조직문화 매료, 제 가치관 중 하나가 신뢰를 통해 배운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베이 코리아가 마케팅을 배우기에 최적의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는 이베이 코리아는 시도할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하여 좋습니다. 자동차회사는 자동차에 대한 마케팅만 이루어지는데 이베이코리아는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제가 상상한 바를 실현할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마케팅 직무관련 역량을 말씀드리자면 첫째, 역지사지로 고객심리를 읽는 텔러마케터의 경험이 있습니다. 온라인 화상강의 관련 업무였는데, 전화로 나인스쿨을 신청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첫달엔 말투도 다나까로 하고, 성공을 한건 밖에 못하여 대리님께 실적 압박을 받았습니다. 녹음한 것을 다시 들어보라고 스크립트를 주셨는데, 제가 한 영업엔 나인스쿨에 대한 장점들만 열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 저는 주부님의 마음을 생각해봤습니다. 우리 한국사의 특성에 대해 많이 고민해본 결과 불안심리가 마련해있고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니가 특히 엄친아, 엄친딸과 비교했던 것을 토대로 저도 고객분들께 민수와 지연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대조하며, 영업한 결과로 4건의 성공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둘째, 모든 일은 데이터를 분석해서 주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민대학교 사회조사 팀 으로 KGSS가 주관하는 활동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주로 통계학과나 경영학과 학생들이 참여를 합니다
111개의 설문지로 구성되어있는 활동인데, 은평구 구산동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어ᄄᅠᆫ 사건에 의해 지역인심이 안좋아졌을 때 였습니다. 지역 분들이 찾아오지 말라고 하시며 언덕에서 저를 밀치기도 하고 그랬지만, 현관 앞에 편지 같은 것을 붙이고 가고 여성 조사원을 데리고 가서 반복적으로 시도한 끝에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팀이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실제로 수집한 경험이 있기에 잘 할 수 있을 뿐더러 사회조사 분석사2급이라는 자격증이 있기에 데이터를 분석하기에 최적의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채용설명회에서 들은 바로 현재 이베이는 스마트배송을 주로 밀고 있습니다. 스마트배송이란 비슷한 상품끼리만 묶음 배송이 되는 것이 아닌 이질적인 상품도 물류센터로 모아져서 한꺼번에 배송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개선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옥션과 지마켓은 이베이에 의해 인수되며 통합되었는데, 이중로그인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한 개의 통합된 페이지 사용하여 통합된 시장에서 효율적인 프로모션 경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더 좋은 온라인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사이트 통합은 이베이라는 모 기업을 두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피드백과 질문(Q), 그리고 답변(A)>
Q. 송동우
입맛을 다시는 버릇이 있으십니다.
A. 아침식사를 못해가지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Q. 그 부분만 다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온라인쇼핑을 다들 쉽게 하는데, 이베이의 대표산업인 직구추진 관련 경험을 적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Q. 정병관 학우
맨 처음 이야기할 때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최적의 회사라 하셨는데, 회사는 배우러가는 곳이 아닙니다. 배운다는 말을 빼고, 역량이야기 하셨는데, 발표내용간의 전체적인 유기성이 떨어져 어떠한 연결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통합해서 이야기하면 더 좋은 발표가 될 것입니다.
Q. 이의현 학우
발표하시면서 왔다갔다 하시는 산만한 모습 태도를 수정해주시면 좋겠습니다.
Q. 임수연 학우
요즘 중요해지는 통계에 맞게 관련 역량이 있으셔서 부럽습니다. 다만, 팔이 마르셔서 팔이 자꾸 흔들리는 모습이 신경쓰였습니다.
Q, 주희진 학우
발표를 두괄식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도 귀에 안들어오고, 제스처가 너무 많으셔서 집중이 잘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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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멋진 기록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