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예방
토마토, 오미자, 버섯이 혈전용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혈전생성을 막아야 한다.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면 심장과 뇌에 치명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혈전은 생긴 곳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심장의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동맥에 생긴 혈전을 ‘동맥혈전증’ 정맥에 혈전이 생긴 ‘정맥혈전증’이다. 동맥은 정맥보다 혈류가 빨라서 동맥혈전증보다는 정맥혈전증이 잦다.
동맥혈전증은 대부분 혈관이 굳는 동맥경화가 원인이다. 동맥경화로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돼 혈소판과 대식세포, 과립구, 섬유세포 등이 영겨붙으며 혈전이 생긴다. 심장,
뇌 등 장기와 온몸 동맥 어디서든 생길 수 있다.
정맥혈전증의 원인은 크게 3가지이다.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동맥혈전증이 생길 때처럼 혈관내피세포가 망가졌거나, 혈류가 느린탓이다. 예로, 오래 앉아있으면
피를 올려보낼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혈류가 느려지고 혈액이 빨리 돌지 못하고 한곳에 정체돼 정맥혈전증이
잘 발생한다. 대부분 종아리와 허벅지 등에 생긴다.
동맥혈전증이 뇌경색 등 유발, 호흡곤란, 마비, 시야장애 의식불명 등이 나타난다. 정맥혈전증은 한쪽 종아리에 부종, 통증, 열감이 있을 수 있다. 다리혈관이 튀어나와 보이거나 발을 위쪽으로 젖힌다먼 종아리근육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정강이 부근을 를 손가락으로 눌렀다 떼도 피부가 푹 들어간 상태가 유지될 수 있다.
혈전 발생 고위험군은 별증상이 없어도 심부정맥혈전증 관련 진료를 받으면 좋다.
▲혈전증가족력 ▲60세 이상
▲암 등 수술 ▲비만 ▲장기입원 등이 고위험군이다. 혈전증검사는 혈관초음파, CT, MRI 등 할 수 있다.
● 혈전을 억제하는 식품
1. 토마토
풍부한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은 혈전 예방을 도와준다.
미국 임상영양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 토마토 추출물을 섭취 3시간만에 혈액 내 혈소판응집이 현저히 감소했다.
혈액세포 일종인 혈소판이 뭉치면서 혈전이 만들어진다.
연구팀의 영국 에딘버러대 연구팀은 “토마토가 혈소판 활성화를 감소시켜 심혈관질환 예방과 혈전증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수 있다”고 했다. 혈압이 적정수준으로 유지돼야 혈관이 손상되지 않아 혈전위험이 줄어드는데 토마토에는 혈압조절에 도움주는 칼륨도 풍부하다.
2. 오미자
혈전 분해를 돕는다. 약산성 오미자 발효액이 혈전 분해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적 있다. 오미자발효액과 혈전을 체온비슷한 37°C에서 30분 반응시키니 농도가 증가할수록 혈전 분해 능력의 향상이 확인됐다. 발효액은 물에 타서 마시면 된다.
3. 버섯
혈전 예방에 도움된다. 한국균학회에서 버섯의 기능성을
연구한 결과, 비늘버섯과 차가버섯 추출물에서 혈전용해 활성을 보였다. 신령버섯도 혈전용해 활성물질을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버섯을 물에 넣고 끓여 마시면 된다.
첫댓글 토마토랑 오미자를 잘 챙겨 먹어야 될것 같네요
유익한 정보 고맙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제가 감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