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장가계(張家界 : Zhangjiaj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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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인생부도장가계, 백세기능칭노옹 -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라는 말이 있다. 그야말로 장가계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말이다. 무릉원(武陵源)은 가장 높은 봉우리가 1334m이고, 풍경구의 면적이 264㎢에 달하며 크게 장가계시의 국가 삼림공원(張家界森林公園), 츠리현의 삭계곡(索溪谷)풍경구, 쌍즈현의 천자산(天子山)풍경구 등 세 개의 풍경구로 나뉜다. 이들은 모두 인접해 있어 산책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전체를 다 보려면 최소한 4-5일 정도가 소요된다. 장가계는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제일의 국가 삼림공원 및 여행 특정지역으로서 현재 계속해서 개발, 건설, 발전중인 곳이다. 원래는 대융시였는데 1994년에 국무원에서 대융을 장가계시로 승격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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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시의 총 인구는 153만명이며, 20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총 인구의 69%가 토가족(土家族), 백족(白族), 묘족(苗族) 등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토가족인 93만명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 백족이 10만명, 묘족이 2.7만명 살고 있다. |
전체 면적은 9,563㎢로 전국의 1/1000을 차지한다. 장가계는 국내외에서 보기 드물게 수려한 봉우리와 동굴 외에도 인적이 드문 자연 지리 조건으로 인해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물생태 환경을 지니고 있다. 약 3억 8천만년 전 이 곳은 망망한 바다였으나 후에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해저가 육지로 솟아올랐다. 억만년의 침수와 자연붕괴 등의 자연적 영향으로 오늘의 깊은 협곡과 기이한 봉우리, 물 맑은 계곡의 자연 절경이 이루어졌다. 연평균 기온은 16℃정도이며, 연강수량은 1200-1600㎜ 정도이다. |
장가계가 일반인들에게 이름을 떨친 것은 오래 되지 않았는데, 1982년 9월 25일에 국가로부터 "장가계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또 그 후 1988년에는 국무원에서 국가급중점풍경명승구로서 지정하였고, 1992년에는 세계자연유산에 포함시켰다.
오염되지 않은 생태계 그대로 보전되어 있으며, 아직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곳을 방문하고 간 사람들은 장가계의 웅대하면서도 아름답고 기이한 산세에 넋을 잃으며 이 때문에 수많은 학자, 전문가들은 무릉원을 "대자연의 미궁"과 "지구기념물"이라 부른다.
◈ 장가계의 소주민족 문화 | |
장가계는 소수민족이 많아 민족별 색채가 매우 깊다. 특히, 혼인풍속은 독특한 묘미와 정취가 살아있어 문화공연 등에서 좋은 주제로 사용되고 있다. 장가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토가족(土家族)의 혼인은 관혼(冠婚), 고표혼(姑表婚), 교환혼(交換婚) 등 다양한 모습을 지니면서 동시에 유머러스하게 진행된다. 반면, 백족의 혼인은 전통적인 규범을 엄격히 지키며 부모의 뜻이나 중매쟁이를 통한 혼인이 성행하였다. 장가계의 민족가무는 지방풍격이 선명하며, 향토적 정취가 농후하면서 매우 다채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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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특색이 가장 짙은 고화등(高花燈)을 비롯해 백족이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장고무(仗鼓舞), 판등용 그리고 토가족의 대형무도인 파수무(擺手舞), 삼봉고(三棒鼓) 등이 유명하다. |
◈ 온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발맛사지 | |
중국한방의 결정체로 일컬어지며, 여행중에 피로한 심신을 풀어주는 데 좋다. 중국 한방에서는 발이 온 몸의 기관들이 연결되어 있다고 여긴다. 중국 발맛사지는 지압의 결정체이며, 전문 지압사들이 직접 발을 맛사지하여 여행에서 쌓인 피로를 풀어주어 관광을 더욱 더 즐겁게 한다. 맛사지의 순서는 우선 발을 깨끗하게 씻고, 약물에 잠시 담근 후에 30-40분 정도에 걸쳐 한쪽 발씩 맛사지해 나간다. 맛사지 도중 간단한 건강 체크를 해주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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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하면 머리부터 전신을 모두 마사지해주기도 한다. 발맛사지 못지않게 중국의 머리마사지도 유명하며 미용실에서 간단히 받을 수도 있다. |
◈ 장가계의 수려한 산수와 함께 즐기는 온천 만복온천(万福温泉 (wàn fú wēn quán, 완푸원취엔) | |
중국 10대 온천 중 하나인 만복온천(수영복 지참) 만복온천은 천연온천으로 맑고 깨끗하며 수온은 항상 53℃ 이상으로 유지되고, 인체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과 광물질이 풍부한 총 48개의 크고 작은 노천온천탕이 있어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워터슬라이드 등 즐길거리가 다채롭다. ☛ http://www.wfwq.com/ ☛ 개장 - 09:00~2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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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가에서 인정한 특A급 온천으로, 온천욕에서부터 가족형 휴식과 대형회의기능까지 갖춘 컨벤션 온천리조트 - 준5성급 기준으로 만들어진 온천으로 천연적인 자연온천이고 년 평균 수온 53℃ - 호남성 자리현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 140여개의 서구형 객실및 40여개의 실내/외 온천욕장을 갖춤 - 만복온천만의 탕 ➀ 오복(五福)탕 : 인삼온천, 영지온천, 갈근온천, 당귀온천, 두종온천 ➁ 8색(八色)온천 : 해열해독탕, 양혈안신탕, 강심익지탕, 미용건부탕, 보기건비탕, 활혈통맥탕, 취풍해습탕, 건요고현탕 ➂ 테마별 온천 : 일반온천, 소용돌이온천, 체형마사지온천, 초음파온천, 기포마사지온천, 연인온천, 샴페인온천, 죽영온천, 관경온천, 취음온천 ➃) 그외 온천 : 냉열폭포온천, 족욕온천, 석반온천, 급속온천, 래프팅온천, 해랑못 - 기타시설 ➀ 동락못 : 수온 36~38℃로서 어린이들을 위한 워터파크. 수영장 형태를 갖추었고, 미끄럼틀과 분수 등 설치. ➁ 실외수영장 ☛ http://www.wfwq.com/ ☛ 개장 - 09:00~24:00 |
◈ 강아온천(JIANGYA HOT SPRING RESORT) |
강아온천은 장가계 세계자연유산의 핵심 경구인 무릉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최고의 온천리조트로 주변 경치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온천시설 또한 훌륭하다. 호남성에서는 유일하게 전통양식의 노천온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노천,실내 온천을 포함 총 20여 종류의 다양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온천 사이사이 매끈한 자갈을 깔아놓은 오솔길과 인공폭포, 흐르는 냇물과 아담한 다리는 장가계의 장엄한 풍경과 어울려 더없는 휴식 공간을 제공해준다. 이곳의 온천수는 항상 섭씨 54℃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체에 유익한 다양한 광물질들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통,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피부를 매끈하게 만들어 주고 근육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등의 작용을 한다. 주요 온천으로는 홍주천(紅酒泉), 커피천, 야자수천, 두충나무천, 냉폭포천, 열폭포천 등이 있으며 온천 외에도 수영장, 사우나, 헬스장, 탁구장, 마사지실,바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개장 - 09:00~23:00 |
◐ 장가계 기후(℃)
지 역 |
기온℃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장가계 (張家界) |
최고평균 |
11.8 |
12.5 |
16.7 |
22.4 |
27.2 |
30.5 |
32.8 |
32.9 |
30.6 |
25.7 |
20.0 |
14.7 |
최저평균 |
0.7 |
1.3 |
5.8 |
11.4 |
16.1 |
19.7 |
23.3 |
22.2 |
17.9 |
13.9 |
8.7 |
3.4 | |
평 균 |
5.1 |
6.5 |
10.4 |
15.5 |
20.1 |
23.1 |
24.9 |
24.3 |
21.9 |
17.1 |
11.8 |
6.8 | |
강수량mm |
49 |
86 |
126 |
262 |
358 |
352 |
225 |
179 |
86 |
76 |
68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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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명소 |
◈ 천자산 삭도(天子山索道 : 케이블카) 홍콩의 해양공원 케이블카를 만든 홍콩안달국제회사(香港安達國際有限公司)에서 투자해서 만든 케이블카이다. 전체 길이가 2084m이며, 상하 높이 차가 692m이다. 보통 한 대의 케이블카에 6명 정도가 탈 수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한 시간에 96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편도의 경우 6분 26초이지만, 날씨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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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룡장군을 기념하는 하룡공원(賀龍公園) | |
중국의 10대 원수 중의 한 명인 하룡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공원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하룡 동상이며, 그 외에도 병기관(兵器館), 하룡 전시관 등이 있다. 동상의 높이는 6.5m 이고, 무게가 9톤으로 근 100년동안 중국에서 가장 큰 동상이다. 또한 공원 입구에 있는 "하룡공원"이라는 네 글자의 이름은 1995년 3월에 강택민 총서기가 직접 쓴 것이다.
☛ 하룡(賀龍, He Lung. 1896~1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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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가·군인. 모택동과 함께 중국근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중국 10대 원수중의 한사람. 6.25때 탱크를 몰고 압록강까지 쳐들어 왔다고 해서 우리에겐 반갑지 않은 인물 후난 성[湖南省]에서 농민운동을 조직했고, 1926년 북벌에 참가했으며, 국민혁명군 제9군 제1사단장이 되었다. 1927년 난창[南昌] 봉기에 참가하고, 중국공산당에 입당했다. 1934년 홍군 제2방면군 사령관이 되어 장정에 참가했다. 1937년 제2차 국공합작이 성립된 뒤 제8로군 제120사단장 겸 산간닝 변구[陝甘寧邊區] 사령관이 되었으며, 1940~45년에는 진수군(晉綏軍) 사령관과 산간닝·진수 변구 연방군 사령관을 맡았다. 1946~49년 인민해방군 서북군구 사령관이 되었으며, 뒤이어서 서남군 사령관을 역임했다. 1954년 제1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무원 부총리, 국방위원회 부주석, 국무원 체육위원회 주임에 임명되었으며, 1955년에는 원수(元帥)가 되었다. 1956년 제8회 전국대표대회에서는 당중앙위원·중앙정치국위원에 선출되었다. 문화대혁명(1966-1976)에 의해 실각된 뒤 병으로 죽었으나 1975년 10월 명예를 회복 했다. |
◈ 어필봉(御筆峰) 세 개의 봉우리가 구름과 하늘을 가리키고 있으며 높고 낮음이 들쑥날쑥하면서도 잘 어울리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흙이 없는 돌봉우리 위에 푸른 소나무가 자라서 마치 붓을 거꾸로 꽂아 놓은 것 같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전쟁에서 진 후 천자를 향해 황제가 쓰던 붓을 던졌다고 해서 "어필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어필봉은 무릉원의 수많은 봉우리 중에서도 걸출한 대표로 뽑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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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녀산화(仙女散花-Fairy Dispersing Flowers) 선녀산화는 선녀가 꽃바구니를 들고 세상에 꽃을 뿌리는 형상의 바위이지만 보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아래와 산허리에 야생꽃이 목화밭처럼 펼쳐져 있다. 매년 봄과 여름이 되면 천풍이 불고 구름이 표류하는데 그 모양이 선녀와 같다고 해서 선녀산화라 이름붙여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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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롱한 물의 세계, 삭계욕 자연보호구(索溪谷自然保護區) |
삭계를 따라 동서로 펼쳐진 긴 풍경구이다. 서남으로는 장가계산림공원, 서북으로는 천자산과 이웃하는데, 전체 면적이 140㎢에 이른다. 이 곳은 볼 거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주요한 볼 거리가 200개나 되며 산과 물, 동굴이 일체가 된 곳이라 할 수 있다. 기봉이 빽빽히 들어서 있는 천자산과는 다르게 물이 흘러 좀 더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 지역의 봉우리들은 여러 층의 석영사암으로 이루어져 봉우리가 특히 날카롭고 기이하며 하늘 높이 치솟은 그 봉우리들 사이로 거울같이 맑은 보봉호(寶峰湖), 삭계호(索溪湖) 등이 있는데, 산수가 어우러져 비경을 이룬다. 삭계곡의 중심은 군지평지구이며, 호텔이나 관광시설이 모여있는 삭계곡의 번화가이다. 이 외에도 서해(西海), 십리화랑(十里畵廊), 황용동(黃龍洞), 보봉호(寶峰湖) 등 200여 곳의 관광지들이 있다. 황룡동은 총면적 20만㎡, 총 길이 10km의 거대한 종유동인데, 1시간 정도 관광할 수 있으며 재미있는 구경거리다. 또 보봉호는 발전소 댐으로 막아 이룩한 인조호인데 군지평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유람선을 타고 돌아볼 수 있으며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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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의 비취 보봉호(寶峰湖)
보봉호(寶峰湖)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에서 25분 정도 걸으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40분 정도 걸리는 배 유람은 마치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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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의 아름다운 용암동 황룡동(黃龍洞) 무릉원의 제일 동쪽에 있는 삭계곡의 북단으로 7km 떨어진 곳에 있는 이곳은 1983년에 발견된 곳으로, 지각운동으로 이루어진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중국 10대 용암동 중 하나다. "중화최대의 아름다운 저택", "중국의 국실(國室)", "종유동 중의 최고"라는 이름들이 따라다닐 정도로 그 아름다움이 곳곳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상하 총 4층으로 되어 있으며 총 면적은 618ha, 동굴을 지탱하고 있는 종유기둥의 길이를 모두 합한 것이 14,000m에 달하는 규모를 가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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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내에는 1곳의 물고(물구덩이)와 2곳의 하류, 3곳의 폭포, 4곳의 연못, 13개의 궁정, 96개의 길이 있고 각각 석유, 석주, 석화, 석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에서 정해신침(定海神針)이라는 곳은 황룡동에서 가장 기이한 풍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한데, 종유석으로서 높이가 20.7m에 달한다. 이곳은 1998년 중국 평안보험공사라는 보험회사에서 1억원(인민비)의 보험을 든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곳 외에 미궁(迷宮), 용궁(龍宮) 등 기이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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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화의 고향 십리화랑(十里畵廊) 협곡의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5km 길이에 야생화의 향기가 날린다.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 있어서 마치 한 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연상시킨다. 십리화랑의 길을 따라서 들어가보면 전각루(轉閣樓), 수성영빈(壽星迎賓), 양면신(兩面神) 등의 10여 개의 관광지가 있다. 모노레일 꼬마 열차를 타고 왕복으로 감상할수 있고 종착점에서 세자매봉을 감상할수 있다. |
◈ 금편계곡(金鞭溪) | |
금편계곡은 장가계 삼림공원의 동부에 위치해 있고, 금편이라는 이름은 금편암(金鞭岩)을 지나서 흐른다는 데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서쪽으로는 비파계로 모여들고, 동쪽으로는 삭계로 들어가는 한 줄기의 깊고 고요한 협곡이다. 뱀처럼 꼬불꼬불하게 늘어서 있는 돌길은 전체 길이가 7㎞로, 통과하는 데에 약 2: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길 옆에 천여 개의 봉우리가 솟아 있고,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어서 공기가 상쾌하며 한적하다. 이 곳에는 많은 진귀한 나무와 꽃, 풀, 살구나무, 해당화 등이 자라고 있어서 관광객들에 많은 볼 거리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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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편암(金鞭岩)> 장가계 산봉중에서 가장 높은 산봉이 금편암(金鞭岩)이다. 지상으로부터의 높이가 350m인 이 금편암은 장가계의 10대 절경중에 하나인데 네면이 깍아지는 듯해 편(鞭-채찍)이라는 고대 병기 같다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또한 암석에 이산화 규소 성분이 함유되어 햇빛을 받으면 황금빛을 반사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 원가계(袁家界) 》천하제일교(天下弟一校) 원가계에서 미혼대와 같이 대표적인 관광명소 중의 하나인 천하제일교는 두 봉우리가 서로 공중에서 붙어 있는 다리모양을 하고 있다. 다리위에서의 남녀가 사랑의 자물쇠를 잠궈놓는 풍습도 있으면 지금도 많은 관광객이 천하제일교위에서 사랑의 다짐을 하곤 한다. 까마득히 내려다 보이는 절벽위에 서있으면 아찔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원가계 산책코스중에 최고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처음 발견 했을 당시에는 수나라때 만들어진 석교로 알려졌을 정도로 정교하다. 14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여러차례의 지각 변동과 기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 천연 석교는 300m 높이의 바위 둘을 너비 2m, 길이 20m의 돌판이 잇고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에 놓여있기에 다리위를 거닐다 보면 아찔한 느낌마저 든다.
》미혼대(迷魂臺) 미혼대는 천자산에있는 곳으로 정신(혼)을 잃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하여 미혼(迷魂)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미혼대는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한 부분이 2m 정도 더 높으며 면적은 100㎡정도로 열댓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이다. 불규칙적으로 뾰족하게 솟아있는 석봉들이 안개에 싸여있는 모습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과 같고 그 아름다움에 빠져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 광대한 자연속에 그대로 동화되어 버리고 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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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장한 자연의 미, 황석채(黃石寨) | |
장가계의 5경구 중 하나로, 웅장함을 대표하는 곳이다. 한(漢) 장량(張良)이 이 곳에서 은거하며 고통을 당할 때 사부인 황석공에 의해 구출되었다고 해서 "황석채"라는 지명이 붙여졌다고 한다. 해발 높이가 1200m이고, 장가계 삼림공원에서 가장 크고 집중되어 있는 관광코스이며, 볼만한 관광지는 20여 곳이 있다. "황석채에 오르지 않으면, 장가계에 온 것이 헛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가계 삼림공원에서 가장 크고 집중되어 있는 관광코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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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코스로 용선봉과 남천일주(南天一柱)가 있는 산등성이에서 황석채풍경구에 도착하여 비파계로 내려오는 사람이 많다. 경사가 심한 돌계단이 계속되지만 산정에서 바라보는 바위 봉우리들이 절경이다. 황석채의 정상에 있는 육기각(六奇閣)에 오르면 황석채 일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돌기둥이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것 같은 남천일주(南天一柱), 하늘의 별을 따는 곳이라는 적성대(摘星臺), 손가락을 오므리거나 편 것처럼 보이는 오지봉(五指峰) 등이 신비로움을 한층 북돋운다. 후화원(後花園), 뒤뜰에 소복이 핀 꽃들이 정원을 이룬 듯한 기암괴석들이 꽃밭을 이루고 있고, 한 편에는 한 쌍의 부부가 마주보고 있는 듯한 부부바위(夫婦岩), 소리를 지르면 곧바로 메아리치는 회음벽(回音壁), 도보, 가마, 케이블카등을 이용하여 유람할 수 있다. 케이블카까지는 입구에서부터 약 1km정도 떨어져 있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황석채 케이블카까지 갈 수 있다. 케이블카의 소요시간은 약 10분 정도이며, 도보로 올라가면 약 1:30분 정도가 소요된다. |
◈ 삭계곡 풍경구의 무릉원 백장협(百丈峽) 백장협(百丈峽)은 무릉원(武陵源)이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삭계곡 풍경구에 있는 고대 전쟁터다. 반마춘(磐馬椿), 마도석(磨刀石) 등은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곳으로 고대 전쟁과 연관이 있는 곳인데, 고대에 백장협을 다른 글자로 "百杖峽"이라 쓰기도 했다. 백장협 이름 뜻은 첫째로 두께가 3m짜리가 백장처럼 쌓여져 있다고 해서 붙여졌고 둘째는 장가계에 있는 토가족민족 수령자인 상대곤이라는 사람이 여기에서 100번 싸웠다고 해서 붙여졌다. |
◈ 세계 최고의 백룡 엘리베이터(百龍天梯-326m) 장가계 국립 삼림공원내 수요사문에 위치하는 백룡 엘리베이터는 높이만도 335m나 되는 세계 제일의 관광 전용 2층 엘리베이터이다. 실제 운행 높이는 326m로 밑으로 156m는 산속 수직동굴이며 그위 170m는 산에 수직 철강구조를 설치하여 만들었다. 수요사문, 금편계, 삼림공원에서 원가계, 천자산, 오룡채를 3대의 엘리베이터가 운행하며 연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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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의 혼 (張家界之魂), 천문산(天門山: 티엔먼산) | ||||
천문산은 고대에는 운몽산, 고량산으로 불리웠으며, 장가계의 산 중에서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명산이다. 삼국시대 오나라 영안 6년(263년), 고량산에 홀연히 절벽이 열리니, 마치 문과 같아서, 세계적으로 기이한 경관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바로 천문동으로 여기서 그 이름을 얻어 천문산(天門山)이라 한다. 천문산은 장가계 시내에서 8km 떨어져 있는 해발 1518m의 산으로, 산의 사방은 모두 절벽이며, 봉우리는 하늘에 닿을 듯하고, 그 기세 역시 하늘을 찌르는 듯 장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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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카르스트 석회암 지형으로 높고 기이하면서도 험한 지세가 더욱 사람들을 끌어 당겨서, 유사이래 수많은 귀족, 관리들의 추앙을 받았다. 그 문화의 내막이 심오하고, 장가계의 성지로서,'장가계의 혼', '호남 서쪽의 제일가는 신성한 산'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천문산 정상까지 가려면 시내에서부터 이어진 세계최장 길이의 7.45km 케이블카을 타고 올라가는데 편도만 35분이 걸린다. 케이블에서 내려서는 다시 99개의 고개를 버스를 타고 올라가며 999개의 가파른 계단까지 올라야 한다. 한편 천문동은 천문산의 중상부에 위치하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천연 종유굴로, 해발 1300m, 높이 131m, 너비 57m, 깊이 60m에 이른다. 천문동이라는 이 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물은, 천m 높이의 절벽위에 걸려있어, 마치 밝은 거울이 높은 곳에 걸려있는 듯, 하늘의 문이 열린 것처럼, 구름과 안개를 빨아들여, 천궁의 궁궐의 신비감이 충만하다. 그 형성원인은 지금까지도 타당한 과학적 설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천문산의 정상부분은 비교적 평탄하고, 면적이 약 2㎢에 달한다. 비교적 완전한 원시삼림을 보유하고 있는데, 1992년 7월 장가계의 두번째 삼림공원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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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에서 가장 높은 천문산의 천문산사(天门山寺 (tiān mén shān sì, 티엔먼산스) |
천문산사는 해발 1518.6m에 달하는 천문산에 위치한 사찰로 원래 당대에 웅장한 모습으로 세워져 중국 호남성 서부 불교의 중심이 되었다가 후에 그 유적만 남은 것을 청대에 재건해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명대 사찰 입구에 "천문선사(天門仙寺)"라는 현패가 걸렸을 만큼 높은 산 기슭에 종종 구름에 싸여 있는 고아한 모습이 너무나 신비로워 마치 해탈한 신선이 사는 곳과 같았다고 한다. 현재 볼 수 있는 모습은 청대 스타일로 종고루, 천왕전, 대웅보전, 관음각, 장경각, 법당 등의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관음각의 건축 형태는 독특하고, 정교해서 중국내 어느 고전명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동남향의 천문산사에 올라 내려다보면 탁트인 시야에 천문산의 푸르름이 가득찬다. |
◈ 토가족풍정원 | |
1999년에 토가족의 오래된 산간마을을 개조, 복구하여 만든 장가계 토가풍정원(장가계 민속원)은 인문경관과 자연풍경이 서로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곳으로 토가족의 농경문화, 전투문화, 건축예술,공예미술, 표현예술,민속풍경과 음식문화를 두루 접할 수 있는 대형 민족민속문화 관광구이다. 원내의 건축물들은 대부분이 나무와 돌을 이용한 구조로 기둥과 대들보는 금빛의 장식이 휘황찬란하며 위로 살짝 들려진 처마가 매우 정교하면서도 멋스럽다.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민속원 외성의 보루와 파수당, 토가산채의 후왕궁등이 있으며 특히, 구중천 조각루는 산비탈에 지어진 12층짜리 누각으로 높이만 42m에 웅장하면서도 독특한 건축예술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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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풍 정원에서 주로 전시하는 것들은 토가족 혼인풍속이나 장신구, 납염색, 직조, 은장,석장, 조각등 진귀한 문물들이다. 또한, 토가족의 민속예술을 그대로 느낄 수있는 여러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울음혼례 재연, 모고사 춤(茅古斯舞),동령 춤(铜铃舞), 파수 춤(摆手舞)등이 공연된다. |
◈ 수화산관(秀華山館) 수화산관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토가족 가정박물관이다. 수화산관은 농후한 황토맛이 풍기는 토가족식의 건축구조를 취하였고 산관내에는 풍부한 물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토가족 영혼"으로 불리는 수화산관에서는 토가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예술을 알 수 있고 농후한 민족 습성을 느낄 수 있다.
◈ 구천동(九天洞) 구천동은 장가계시 쌍스현에 경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에는 무릉원이 있고 서쪽에는 맹동하가 흐른다. 구천동은 국제용동협회회원, 국제용동탑험기지이며, 장가계서부관광코스의 중점이다. 구천동은 굴안천장에 아홉 개의 창이 있다하여 이름이 지어졌는데 총 면적은 250만㎢이며, 87년 발견된 후 국제용동협회의 부분적 전문가들로부터 "아시아에서 제일 큰 동굴"로 인정받았다. 구천동은 상,중,하 삼층으로 나눠졌는데 수동, 한동이 교차되었다. 제일 밑층은 지표면보다 420m 더 낮으며, 굴 내에는 석순과 석주가 우중충 서있고 돌, 넝쿨, 광석만이 사방에 있으며 귀중한 광물질이 풍부하게 널려있어 그야말로 선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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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암하(茅岩河) 장가계시 중심에서 35km 떨어져 있고 호남성의 4대 하천중의 하나의 풍수상류이다. 모암하 상류에는 높은 협곡 위의 호수, 하늘을 찌르는 고목이 있으며, 하류에는 깊은 협곡에서 세차게 흐르는 물줄기가 있다.모암하 양안에는 석벽이 우뚝 솟아있고 높은 폭포에 수많은 고적이 남겨져 있으며, 풍경이 기이하기로 이름이나 있다.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되어 돌아가는 일까지 잊을 정도이다. 파도와 함께 춤추는 모암하 표류는 영원히 기억으로 남겨준다.
◈ 보광선사(普光禪寺) 장가계시 해방로 북쪽에 위치한 강남의 유명한 사찰이다.명(明)대 영락 11년(AD1413년)에 건조된 보광선사는 호남성에서 보기 드문 고건축군의 하나이다. 총 면적 6,818㎡에 달하는 이 사찰은 정교한 설계, 면밀한 분포, 뛰어난 기예로 보아 송(宋), 원(元), 명(明), 청(淸)4대의 전축예술품격을융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존 선사의 대유문, 대불교,관음사 등 주요 건축물은 여전히 완전하게보전되어 있어 호남성의 성급주요문화재 보호대상으로 되어있다.
◈ 맹동하(猛洞河) 맹동하는 성서투쟈족 묘족자치주에 위치하며, 영순.고장 두 현을 흘러지 나며 총 길이 100여 km에 달한다. 발원지가 용산현 맹필촌의 한 용암동이므로 맹동하라 부르게 되었다. 맹동하 관광구는 맹동하 중하류. 유우하 하류의 한 구간과 영계 중하류 일대의 넓은 지구를 포함하며 총 면적이 250㎢에 달하는 카르스트지형이다. |
◈ 용왕동(龍王洞) | |
용왕동은 세계자연유산인 무릉원풍경구에서 동쪽으로 10km, 자리현 사이에 위치해 있다.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장가계의 관광의 핵심지역중의 하나이다. 종유동전문가들에게서 "세계 종유동 중 기적의 꽃"이라고 찬미받고 있으며, 중국에서 제일 크고, 제일 오래된 종유동 중에 하나이다. 용왕동이 개발된이래로, 투자가 많지 않아, 개발도 늦었고, 기초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경영이 불경기였으나, 백룡관광장가계그룹이 2003년 8월 용왕동을 빌려, 장가계 만룡관광 교통개발 유한공사를 설립, 용왕동 동굴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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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막대한 자금은 투자하여, 지금은 이미 소수민족 풍경의 사무실, 쇼핑센터, 식당등 큰 건물을 지었다. 현재 용왕동 내부 관람코스는 2km였으나 지금은 3.5km로 늘어났다. 디자이너를 초빙하여 동굴 안에 세계일류의 조명을 설치하였고, 아는 사람이 별로 없던 용왕동을 절묘한 풍경지역으로 관광객들 앞에 내놓았다. 용왕동의 길이는 30km, 평균높이는 50m, 넓이80m이며, 석주, 석순, 종유석 등 뿐만이 아니라 '천하제일기둥'이라고 불리우는 용왕보주는 하늘과 땅을 지탱하며 그 기세가 대단하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
★ 스타투어(Star Tour) ☎:(02)723-6360 http://www.startour.pe.kr E-mail:startour2@yahoo.co.kr |
첫댓글 몇 년 전 생각이 나는군요. 장가계와 그 안의 원가계는 참으로 천하절경입니다. 기회 되시면 한 번 다녀 오시길 권해 드립니다. 제가 갔을 때에는 개발 중이라 특히 호텔 시설이 좋지 않았는데 요즘은 모르겠습니다. 일정이 역시 소화하기 빡빡한 곳입니다만 아름다운 산을 타고 걷다 보면 다 잊고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진과 상세 설명을 올려준 물안개님에게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