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가이따이 (Tagaytay) 마닐라 남쪽 약 64km 지점의 따가이따이는 따알(Lake Taal)호와, 그 호수 가운데 있는 따알 화산을 눈 아래 바라보는 표고 약 700m 경승지 웅대하고 빼어난 풍광에는 절로 탄성이 터져 나온다. 더구나, 맑게 갠 날에는 멀리 라구나호, 마닐라만 또는 발라얀만 까지의 웅대한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마닐라에서도 당일치기 관광지로 인기가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의 호텔이 시설도 좋으니 하루를 묵는 계획도 세울 만하다. ☞ 교통정보 라스피냐스 교회를 구경하고 가려면 차장에게 부탁해서 세워 달라고 하면 된다. 이 교회 앞에서는 Nasubu표시의 따가이따이행 버스를 잡을 수 있다. 또 지프니공장에 들려 가려면 교회 앞에서 'Zapote'표시의 지프니를 타고 '지프니 팩토리'라고 하면 된다.좀 돈은 들지만 투어에 참가하면 라스피냐스 교회와 지프니 공장을 구경하고 따가이따이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는 편리한 방법도 있다. 소요시간은 약 4시간. |
▣ 민도로 (Mindore) - 필리핀의 아름다운 섬
푸에르토 갈레라(Puerto Galera) 민도르 섬에 있는 푸에르토 갈레라는 바탕가스에서 페리로 2시간이면 도착한다. 이곳에서 머무르는 것도 괜찮겠지만, 바다를 즐기기 위해 온 사람이라면 부두가 있는 곳에서 지프니나 방카를 타고 푸에르토 갈레라 주위에 펼쳐져 있는 해변으로 직행하자 화이트 비치(White Beach) 라 라구나 비치 (La Laguna Beach) 사방비치(Sabang Beach) |
▣ 보라카이 (Boracay Island)
잘록한 허리의 장구 모양이 이 섬에는 10여 개 마을에서 천 명 정도의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환상적인 풍광으로 인해 천혜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여행상에서도 마닐라는 거쳐 이곳까지 찾아가는 옵션 투어를 모집하는 곳이 있을 정도이다. 비치 리조트의 거점은 이 섬의 서쪽 해안인 화이트샌드 비치로서, 이름 그대로 보드랍기 그지 없는 새하얀 모래가 4.5km쯤 이어져 있는데, 맑고 푸르른 바다와 잘 조화를 이뤄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풍경을 빚어 내고 있다. ☞ 교통정보 ☞ 볼 만한 곳 |
▣ 팍상한 (Pagsanjan)
협곡에서 뱃놀이는 아주 능숙한 두 사람의 보트맨(banqueros)이 젓는 방카(banca)라는 배를 타고 급류의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가 낙차가 25m쯤 되는 큰 폭포를 구경하고는 다시 급류를 타고 쑥쑥 내려오는 스릴 만점의 놀이이다. 오가는 도중에는 물에 흠뻑 젖으므로 미리 수영복을 준비해 가야 하며 카메라도 비닐주머니에 넣어서 가져가야 한다. 이 뱃놀이값(2인1,100페소)은 좀 비싼 데다 보트맨에게 팁(보통 300페소)도 줘야 하므로 돈이 많이 드나 이 귀한 체험을 안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소요시간은 1시간 반쯤이다. 팍상한으로 가는 도중에는 사탕수수밭이 펼쳐지며 온천으로 유명한 로스바뇨스(Los Banos)도 지나간다 ☞ 교통정보 ☞ 각종요금 |
▣ 바기오 (Baguio) ![]() 필리핀의 여름수도 바기오,소나무가 있는 바기오는 대통령의 여름 집무실이 있는 필리핀의 여름수도이다. 한국인들이 제주도를 가보고 싶어하는 것처럼, 필리핀인들은 바기오를 가보고 싶어한다.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240Km 떨어져 있는 바기오는 해발 1500~1700m 고지에 위치한 도시로 마닐라에 비해 온도가 평균 7~8oC 가 낮다. 바기오 시의 인구는 3월에서 6월사이 12만명가량의 인구에서 국내와 외국 관광객들이 저지대의 여름 폭염을 피하여 시원한 지역을 찾는 대이동으로 약 50만 가량으로 증가한다. 바기오는 시원한 날씨가 장점인 반면에 우기철에는 습기가 많고 곰팡이가 많은 것이 단점이다. ☞ 교통정보 마닐라에서 하루에 한 번 바기오의 로아칸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있다. ![]() 소요시간은 50분 정도이고 공항에 내리면 바기오 시내로 향하는 지프니가 있다. 버스는 Pasay 또는 Edsa에 있는 빅토리 라이너 버스터미널에서 에어컨 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고 리잘 거리에 있는 필리핀 라빗 버스터미널에서도 바기오로 향하는 버스가 수시로 있다. 버스의 소요시간은 약 7시간이다. |
▣세부 (Pagsanjan)![]() "남쪽의 여왕도시" 라고도 불리우는 세부섬은 유심히 살펴보면 여기저기 스페인 통치시대 역사의 발자취를 엿볼수 있고 특히 남단부 항구 주변에 모여있는 짧은 시간내에 돌아볼 수 있으며 깨끗하고 조용한 해변 휴양지와 오랜 역사를 가진 명소 유적지는 손님들에게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무엇인가를 호소하고 있는 듯하다. 막탄 국제공항의 아부노는 수제품 기타 생산지로 방문자는 기타공장에서 직공이 손으로 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공장 입구에 들어서면 기타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며 기막힌 연주솜씨를 보여주고 있으며, 세계의 각국으로 수출이 되는 품질이 우수한 명품으로 꼽히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지역들이 유난히 많고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바로 그 유명한 에머랄드빛의 환상적인 바다가 있기 때문이다.(세부의 바다 빛깔은 시각마다 일곱가지 색으로 변한다고 한다.) 맑고 깨끗한 바다와 하얀 모래 백사장 아래에서 있다보면 하루가 너무 짧고 또한 썰물 시간을 잘 맞추면 바닷물이 갈라지며 모세의 기적과 같은 하얀 백사장이 드러나 신비함을 더하기도 한다. 마젤란 십자가의 육각정 산토니뇨 상(성어거스틴 교회) 중국 사원(Taoist Temple) 선 카를로스 대학(University of Sun Calros) Lighthouse Lantaw Gardens 다이빙 사파리 투어 자격증을 소지한 다이버만이 참가가 가능하며 2월에서 6월까지 다이빙이 이루어진다 레포츠정보 골프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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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빅 (Pagsanjan)
☞ 숙박시설 * 레젼드 리조트 카지노 호텔(Subic Bay Free Port Zone, Zambales) 말레이시아 겐팅카지노의 투자로 가장 최근에 해변 앞에 건립된 호텔이며 수빅지역에 레전드, 레젼드 그랜드시즌. 레전드스위트등, 3개의 호텔을 운영 356개의 일반객실이 있다. 총 511개, 155개의 스위트룸, 2개의 카지노, 7개의 펑션룸, 수영장 2개, 200M 가량의 해변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파라셀링 등을 즐길 수 있는 등 수빅지역의 호텔중 가장 고급스럽고 다양한 시설을 소유하고 있다. 부대시설 & 서비스 헬스/사우나 ,수영장,카지노,중국식 레스토랑(뮤지움,포시즌,펑후앙),하이랜드 카페(메인 뷔페: 조식) 웨스틴 후드(넵튠클럽),의무실,안전금고,셔틀 서비스,런드리 서비스,룸 서비스,회의실 * 수빅 인터네셔날 호텔 (Subic Bay Free Port Zone, Olongapo) 수빅 자유무역 지구 외각에 위치한 준 특급 호텔, 미군 장교 boq 개조한 호텔로 총 객실 300개 부대시설 & 서비스 헬스/사우나,셔틀 서비스,런드리 서비스,룸 서비스,의무실,안전금고,회의실,수영장 캡틴 라운지(메인 뷔페: 조식),테라스 카페,골든 티 하우스 * 그란데 아일랜드(Grande Island) 수빅에서 아일런드 투어(점심 제공 포함)를 통해 쉽게 참가할 수 있다. 해변에서 느긋하게 쉬어도 좋고 스노클링을 즐겨도 좋다. 섬 안에 있는 그란데 호텔에서는 웰컴드링크가 제공되며, 뷔페식 점심식사가 마련되어 있다. * 멤버쉽으로 운영되는 수빅베이 요트클럽 * 승마 서바이벌 게임 * 각종 해양 스포츠 스쿠버 다이빙, 난파선 다이빙, 파라세일링, 제트 스키,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바다 릴 낚시, 트롤링 낚시, 수상스키, 윈드서핑, 카약 * 난파선 다이빙
* 수빅 베이 골프클럽 미군 골프장이었던 수빅베이 골프클럽은 짧고 좁은 18홀 골프장이었으나 최근 왼쪽편을 공사하여 완벽한 18홀 골프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Muirhead가 디자인한 코스로서 주위에 많은 자연 경관을한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필리핀 골프장에서는 볼 수 없는 기상천외한 라인과 잘 다듬어진 그린은 플레이어에게 흥미와 재미를 더해준다. 부대시설로는 프로샵, 식당, 클럽하우스, 드라이빙레인지,연습그린 등이 있다. The course - 6,747 Yards, Par 72, rating 72, Slope 128 * JEST 정글투어, 원주민 문화체험, 전망대 나비농장 * 오션어드벤쳐 동양에서 유일하게 망망대해에서 펼쳐지는 돌고래 쇼,바다사자 쇼 등을 운영하는 해상공원 정글 서바이벌
나무줄기 속에서 흘러 내리는 물을 마시고, 가시넝쿨로 박쥐를 사냥하며, 나무수액으로 상처를 치료하면서 열대 정글 속에서 살아 남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이한 여행코스가 필리핀에 있다. 1963년 월남전에 참전한 미군들이 월남의 정글 속에서 살아 남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서 개된 뒤 20만명 이상의 미군들이 이 정글 서바이벌 코스를 거쳐 갔다. 이러한 특별한 훈련코스가 언젠가는 바로 당신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여행이 되길 바라면서 필리핀 수빅의 정글 서바이벌 코스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한다. 서바이벌 코스는 줄에 달아 허리에 달고 다니는 칼 한자루 외에는 아무런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것은 장난이 아니고 모든게 실제상황 속에서 이루어지는 체험코스다. 한 자루의 칼로 살아 나가는데 필요한 모든 생활도구를 만들어 내야 한다. 대나무로 수저와 포크, 물을 마시는 컵뿐만 아니라 접시, 그리고 밥을 짓는 솥에서부터 마이크로웨이브 오븐까지 못 만드는 것이 없다. 여기다 진짜 마지막으로 없어서는 안될 불까지 대나무간의 마찰을 이용해 얻어 가는 과정은 옛날 인디안 영화 속에서나 봄직한 그런 것들이다. 문명의 도구가 찬란히 빛을 발하는 이 21세기 첫머리에 원시적인 삶을 맛볼 수 있게 해주는 곳은 바로마닐라북쪽,잠발레스도의 올롱가포에 있는 Jungle Environmental Survival Training(JEST) Camp이다. 이 코스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은 올해 58세의 Domingo Bolanghigan(보통 그는 Domeng으로 불린다)씨다. 그가 가르치는 것들은 지난 90년 대폭발로 유명한 피나투보산의 고산지대에서 사는 Ayta족이 살아 가는데 사용되는 사냥방법이나 다른 기본적인 삶의 방법들이다. 아에따(Ayta 혹은 Aeta)족들은 기본적으로 유목적인 생활을 하면서 사냥을 통해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먹거리를 장만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이 처한 자연환경을 이용하는데는 도사가 되지 않으면 살아 남기가 힘들다. 그들은 산속에서 이용 가능한 것은 무엇이든지 이용해야 하고 비상한 관찰력을 통해서 어떤 나무나 풀이 있으면 그것의 열매을 따서 맛을 보고 냄새를 맡아 보거나 줄기를 잘라 관찰을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그들이 살아 가는 환경에 대해서 완벽에 가까운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어디를 가든 먹을 것과 마실 것뿐만 아니라 아프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치료할 수 있는 약까지도 구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아에따족의 대부분의 남자들은 450종이 넘는 풀과 나무이름을 외우고 있으며, 75종의 새 종류외에도 뱀 물고기 곤충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20종이 넘는 개미 이름도 다 외우고 있다고 한다. 1960년대에 일단의 미군장병들이 수빅주변의 정글을 탐사하던 중, 그들의 길 안내를 맡았던 Enrique "Eking" Bulatao씨의 산속에서 살아가는 기막힌 기술을 목격하게 됐다. 그들이 미군의 깡통 씨레이션을 먹고 있는 동안 그는 줄기에서 흘러 나오는 수액을 마시고 숲속에서 채취한 재료를 이용해 먹거리를 만들어 먹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여기서 힌트를 얻어 당시 한창 전쟁중이던 베트남의 정글속에서 살아 남는 훈련을 위해 Eking씨와 Domeng 그리고 다른 3명의 아에따족을 교관으로 채용했다. 그들 5명의 아에따족 교관들은 미해병대에서부터 특수부대 요원까지 20만명이 넘는 미군들에게 정글에서 살아 남는 방법을 가르쳤다. 현재 일반관광객들도 미군들이 배웠던 코스 그대로를 체험할 수 있다. 2개의 코스가 있는데 하나는 Cubi Point에 있는 Boton열대림을 관통하는 2시간짜리 하이킹코스가 있다. 물론 이 코스중에도 시범이 곁들여 진다. 또 다른 코스는 하룻밤을 숲속에서 캠핑을 하면서 배웠던 것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 정글 서바이벌에서 필수사항 먹거리 장만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먹어야 살아 남기 때문.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새들이 먹으면 인간도 먹을 수 있다는 법칙을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새들이 먹는 열매나 과일이 아니고 고기를 먹고 싶다면 여러분의 교관이 그것을 직접 잡는 법과 먹는 법을 가르쳐 준다. 새와 박쥐, 그리고 야생닭에다 도마뱀(이 고기는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 심지어는 원숭이까지도 잡아 먹는다. 새나 원숭이를 잡기 위한 끈끈이 이것은 끈적이는 열매나 수액을 땅위에 뿌려 놓거나 나무에다 발라 놓으면 된다. 이 끈적이는 유액은 원주민들이 Kalanat(학명 Artocarpus blancoi) 이라고 부르는 나무에서 채취할 수 있다. 이 나무의 줄기를 옆으로 비스듬이 잘라 놓으면 수액이 흘러 내린다. 그러면 아무 통에나 이것을 받아 보관할 수 있다. 이 수액을 끓이면 끈적끈적해진다. 이 끈적끈적한 수액의 덩어리를 대나무 막대기에다 발라 그것을 나무가 달린 과일의 윗부분에다 놓으면 된다. 그러면 새들이 이 덫에 와서 앉는다. 이런 수액은 kamansi(학명Artocarpus camansi)혹은 야생 빵나무라 불리는 나무의 줄기에서도 채취할 수 있다. 그리고 anuling(학명 Pisonia aculeata)이라는 넝쿨나무에는 굉장히 끈적끈적한 과일이 있는데 이 과일을 야생닭이나 꿩 혹은 원숭이들이 지나 다니는 길목에 이 과일을 뿌려 놓으면 이 끈적이는 과일 때문에 쉽게 움직일 수가 없게 된다. 박쥐잡기 우선 lawin-naudit(학명 Calasmus)라 불리는 가시투성이의 등나무를 찾아서 이 등나무를 2~3피트 길이로 잘라 스파이크를 만들고 이 스파이크를 15내지 20피트 길이의 대나무 끝에다 12개 이상씩을 묶어 아에따족들이 palloh라 부르는 것을 만든다. 아에따족들은 주로 과일박쥐라는 몸집이 큰 박쥐를 잡는데 밤에 이들이 먹이를 찾아 모이는 곳에 palloh를 설치하고 박쥐를 잡느다. 이 palloh에 맞은 박쥐는 바로 등나무의 가시에 뀌어 잡힌다. 이 방식은 새들과 같이 다른 작은 짐승을 잡는데도 쓰인다. 이 등나무의 어린 가지는 필리핀에서 식용으로 사용되는데 2차세계대전 중 대부분의 게릴라들이 바로 이 등나무의 새싹으로 연명햇다고 한다. 이 싹은 맛이 매우 쓰다. Tuboy 피나투보 산 기슭에는 깨끗하고 맑은 물을 선사하는 나무들이 많이 있다. 이 중에서 저지대의 열대림속에 사는 아에따족들이 식수를 얻기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나무가 원주민어로 tuboy(학명 Ficus nota)라 불리는 커다란 무화과 나무다. 그리고 이 무화과나무는 물을 공급해 주기 때문에 간단히 水木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나무는 딸기모양의 녹색 혹은 빨간색의 열매로 쉽게 구별을 할 수가 있다. 이 나무의 껍질을 4분지 1정도의 깊이로 자르고 나뭇잎으로 흰 수액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마실 수 있는 물은 밤에 채취되기 때문에 낮에 껍질을 자르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밤까지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 수액이 잎을 타고 떨어지면 수통이나 어떤 용기를 사용해서도 이 물을 받을 수가 있다. 보통 한 그루의 나무가 밤새 만들어 내는 물의 양은 3내지 4갤론 정도. 밤만이 아니라 하루종일 물을 받고 싶다면 또 다른 나무가 있다. 하나는 나비모양의 잎을 가진 나무(학명 Phanera)와 끈적끈적한 잎이 달린 나무(학명 Ficus)가 있다. Ficus는 미해병대가 정글전투시 위장용으로 사용했던 나무다. 껍질에 수직홈이 있고 쉽게 휘는 이 나무는 맑고 차며 무미한 식수를 제공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나무에도 마실 수 있는 물이 흘러 나오는데 이때는 가느다란 빨대를 만들어 빨아 먹어야 한다. 이런 대나무를 찾을려면 우선 직경 2인치정도의 녹색 대나무를 찾아야 한다. 줄기를 손가락으로 두들겨 봐서 소리가 나면 안에 물이 들어 있다는 증거다. 대나무껍질에 구멍이 있으면 장구벌레가 이미 물맛을 봤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마시지 말아야 한다. 아무 구멍이 없으면 칼로 대나무 줄기를 45도 각도로 자른 후 조그만 구멍을 낸후 빨대로 마시면 된다. 커피 생각이 난다면? 완전한 커피맛은 아니더라도 커피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갈증은 싯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원주민이 Kopang(학명 Parkia Javanica)이라고 부르는 나무의 꼬투리 열매를 볶아 달이면 즉석 인스탄트커피가 된다. 이 나무는 루손의 저고도에서 중고도까지 고루 분포되어 있는 나무다. 또 이 나무는 키가 80에서 130피트까지 자라 상당히 큰편에 속한다. 다 익은 열매는 여름시즌(필리핀에선 3~5월)에 자동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궂이 따는 수고는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아에따족은 이 열매의 씨를 말린 뒤 빻아서 상처나 상처난 자리가 곪았을 때 치료제로 사용한다. 약을 구할려면? 인간이 사용하는 약의 반 이상이 바로 열대 우림의 수풀속에서 나온다는 애기가 있다. 숲속에서 긁히거나 상처를 입었다면 바로 이 숲속에 그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뭇잎이나 줄기의 수액으로 치료하는 방법이다. 키가 작은 kalibubut(학명 Taernaemontana cumingiana)이라는 나무의 잎에서 나오는 하얀 색의 수액은 상처나 벌레에게 물렸을 때, 심지어는 벌에게 쏘였을 때도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 dagta라는 치료제를 사용하면 상처의 따끔거리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쉽게 눈에 띄는 관목종류의 lotok(학명 Rhodomyrtus tomemtosa)이라는 나무의 조그만 잎은 상처나 화상을 입은 자리에 붙이면 효과가 좋다. 또 아에따족이 immali 혹은 pating(학명 Leea manillensis)이라고 부르는 나무는 방부제로 사용하거나 상처를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비누나 샴푸가 그리워지면 gogo(학명 Enteda plaseoloides)라는 뒤틀린 줄기를 가진 커다란 나무가 있다. 이 나무의 껍질을 물에 담궈 비비면 머리를 감을 수 있는 거품이 나온다. 아에따족들은 이 나무꺼질을 이용해서 비듬을 제거하거나 몸에 기생하는 이를 없애는데 사용한다고 한다. 또 물속에 있는 거머리가 몸에 붙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피부에 바르면 모기를 좇는 효과도 있고, 독성이 있는 물질을 먹었을 때는 구토제로도 사용된다니 그 효용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모자나 원두막등을 만들려면? binoang(학명 Macaraga)이라는 둥글고 커다란 잎을 사용해서 고깔모자를 만들어 쓸 수 있다. 2~3개의 잎을 접어 원추형 고깔을 만들기 위해서 양쪽으로 접어 그것을 작은 막대기로 꿰면 하나의 번 듯한 모자가 탄생한다. 아에따족들은 그들의 원두막(kubo)을 짓기 위해서 이들 커다란 나뭇잎을 사용한다. 이 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은 접착력이 강력해서그들이 사용하는 칼(bolo)집을 만드는데 접착제로 사용한다. Takipan 혹은 고기꼬리 소나무(학명 Caryola cumingii)는 그 용도가 다양해서 아에따족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나무다. 이 나무는 anaw(학명 Livistona)다음으로 활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로 사용된다. 이 나무의 윗 부분을 잘라 그것을 잘 말린뒤 이 나무의 바깥부분으로 활을 만들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다시 햇볕에 말린다. 이들 탄력이 좋은 나무는 활 뿐만 아니라 산돼지나 노루를 잡는 부비트랩으로도 사용된다. 한편, 이 나무의 줄기와 가지사이에 붙어 있는 마르고 부드러운 섬유질의 재료는 불이 잘 붙기 때문에 부싯깃으로 사용된다. 이것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칼로 위에서부터 밑으로 죽그어 내리면 된다. |
필리핀 마닐라(마닐라시티)에는 공항이 총 세곳의 국제공항이 있는데
처음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은 잘 몰라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고 4박 5일 필리핀에서 이용했던
공항 제3청사 이용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볼까해요.
마닐라 공항은 국제선 청사인 터미널 1,2,3로 구분된 세 개의 터미날 청사는 국제선 청사 두개와 국내선 청사 한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국제선 터미널 1은 오래된 청사이며 외국국적기인 대한한공, 아시아나항공, 일본항공 등이 사용하고
터미널 2는 필항공이 단독으로 터미널 3은 세부퍼시픽 같은 중소항공사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가장 깨끗하고 시설이 훌륭해요.
비행기 티켓에 보시면 도착공항은 Termainal1,2,3 로 구분되어 있어요.
항상 티켓을 잘 확인하여 당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공항은 아래와 같이 나뉘어요.
1.니노이아퀴노국제공항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약자로 NAIA1, Terminal1.)
우리나라 국적기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를 포함한 필리핀으로 오는 전 세계의 국적기가
이/착륙 하는 공항이며 오래된 공항이기 때문에 나머지 두개의 공항에 비해 시설이 낙후된 편이며
공항 밖도 비교적 복잡한 편이에요.
2. 센테니얼 공항 Centenial airport (NAIA2,Teminal2.)
필리핀국적기인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 비행기가 전용으로 이/착륙하는 공항이며
규모는 작지만 NAIA1에 비해 깔끔하며 입/출국 수속시간이 짧은 편이며 이 곳에는 국제선 뿐만이 아니라
국내선 공항도 함께 있기 때문에 출국시 International과 Domestic 입구를 확인해줘야 한다고 하며
저는 직접 이용해본 공항은 아니에요.
3. NAIA 3, Terminal3 (신공항.)
필리핀 국적기인 세부퍼시픽(Cebu pacific)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공항이며
새로생긴 신공항으로써 공항 내부의 생김새가 마치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을 축소해 놓은 것 처럼 생겼고
국내선은 세부퍼시픽 뿐만아니라 필리핀에어도 운항해요.
# 출국
마닐라 공항 제 1터미널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세부퍼시픽 전용 3터미널과 제 1터미널과는
10분거리에 위치하며 공항 청사를 나가 오른쪽에 있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제 3청사에 올 수 있어요.
한국에서 필리핀 마닐라 도착 후 필리핀의 다른 지역을 가는 경우 세부퍼시픽을 이용한다면
제 1청사 공항에 도착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제3청사로 이동하세요.
가장 최근에 지은 공항이라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최고의 시설이에요.
세부퍼시픽이 80% 이상 차지하고 있는 청사 국제공항이기는 하지만 세부퍼시픽을 이용한 국내선도 이곳에서 탑승 할 수 있어요.
필리핀 마닐라 제3청사를 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노란색공항택시, 일반택시, 공항셔틀버스가 있는데 가격은 공항일반택시가 가장 저렴하지만
일반택시 이용도 나쁘지는 않아요.
단, 택시를 타고 미터기를 켜지 않는 기사분들이 많은데 타자마자 바로 미터기를 켰는지 확인하거나
타기전에 목적지를 말한 후 가격을 흥정하고 타야지 터무니없는 요금을 내지 않아요.
만약 미터기를 켜지 않으면 내려서 다른 택시로 바꿔타는 방법을 이용하세요.
저희는 묵었던 마닐라 숙소 TRADERS HOTEL에서 택시를 불러서 타고 왔으며
바로 3층 출국장 앞에서 내려서 탑승수속을 밟기 위해 공항으로 들어갔어요.
필리핀 국제 공항청사에 들어가려면 항공권을 보여 줘야만 들어갈 수 있어요.
필리핀 공항에선 항공권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은 아예 공항청사에 들어갈 수가 없는데
어떤 공항이든 공항에 도착하여 청사로 들어서려면 입국에서 제복을 입고 총까지 든 사람이 항공권을
보자고 하는데 비록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어도 당일 출발하는 항공편 날짜가 적혀 있지 않으면 못 들어가요.
저희는 택시에서 내려 짐을 실은 카트를 끌고 청사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파란 줄선을 따라 들어가 입구에서 X레이 검색대를 통과해 짐 검사 후 들어갔어요.
2009년에 오픈한 필리핀 마닐라 공항 제 3청사는 깔끔한 것은 말할 것은 물론이고 냉방시설이 잘 되어 있어 공항에 머무르는 동안 긴팔을 입고 있을정도로 선선해요.
또한 국내선 공항도 함께있으며 들어가는 입구는 같아요.
운항정보안내모니터에서 탑승할 항공사와 탑승수속 카운터를 확인한 후 해당 탑승수속카운터로 이동하여
탑승수속을 받으면 되는데 저희는 가게될 cagayan de oro의 수속 앞에서
여권과 항공 티켓을 준비 후 차례로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항공권을 탑승권으로 교환하고 각자의 수화물을 붙혔는데 공항의 이용방법은 어디를 가나 비슷하니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으며 직원들이 친절하니 걱정할 필요도 없는듯 해요.
세부퍼시픽 항공의 티켓은 다른 항공사와 비교했을 때 티켓이 매우 다르게 생겼어요.
커다란 노란 종이에 여러가지 정보가 적혀있는데 익숙한 용지가 아니여서 그런지 잘 알아볼 수 없었어요.
저희는 7명의 짐을 한번에 붙쳤는데 짐표를 한명의 티켓에 붙여주었어요.
우리나라와 달리 필리핀은 짐표와 자신의 짐에 붙여 있는 숫자가 확인 된 후 갖고 나올 수 있으므로 잊어 버리면 안되요.
만약 잃어버리면 모든 탑승객이 밖을 나온 후 여권번호와 확인 후
짐이 확인 된 후 가져갈 수 있기에 매우 번거로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간단한 짐표도 소중히!
필리핀 공항이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나 다른 나라 항공권을 구입할 당시에 항공료 외에 소위 TAX라고 하는 공항세를 미리 내지만
필리핀공항에선 공항이용료를 미리 내지 않고 반드시 비행기 탑승할 때 공항에서 직접 내도록
되어 있는데 출국 심사대로 향하기 전에 먼저 공항세를 납부해야 되요.
탑승권을 받고 첫번째로 향한 심사대에서는 외국인 전용이 따로 있으며 출국 심사대 직원에게 탑승권, 공항세를 제출하면 바로 지나갈 수 있으며
특별한 절차가 있는 것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공항 이용료는 200페소를 냈어요.
한번이 아닌 다시 검색대를 지나는데 역시 비행기 티켓 소유 검사를 해요.
필리핀의 지방도시에는 아직 총기 소지가 쉬우며 테러의 위험이 있다고 생각해 검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관광객이나 현지인의 안전을 위한 방법이니 이것을 번거롭거나 불편하다고 여기면 안 될거 같아요
외국인으로서 비행기를 타는데 두번의 검사를 할 때 여권 검사가 아닌 티켓만 검사를 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어요.
2번의 검색을 거쳐 출발홀에 도착하면 먼저 남녀가 따로 줄을 선 후
X-선 검사대 통과와수하물 및 소지품 검사를 받으며 어느 곳이나 만찬가지로 날카로운 도구, 흉기, 액체의 반입은 절대로 안되니 짐을 챙길 때 꼼꼼히 해야해요.
또한 X-선 검사대를 지날 때 신발을 벗어야 하는 것이 번거로왔지만 공항의 규칙이니 따라야 했으며
2009년에 새로 지어진 필리핀 마닐라 공항 제 3청사 매우 청결해서 잠시 맨발로 움직여도 불쾌하지 않아요.
복잡해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간단한 출국심사가 끝나면 언제나 두근 거리는 면세구역으로 들어 왔으며
일단 저희가 타야 하는 비행기의 플렛홈을 전광판을 통해 확인 후 면세점을 둘러보았어요
필리핀 공항 제 3청사가 국내선이기 때문에 김포공항과 비교 했을 시 다른 점이 있다면
이곳에는 서점, 약국, 레스토랑, 은행 등이 있으며 페소화와 달러화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즉 의류, 화장품, 주류 같은 물건이 전혀 없이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전부 였는데
물론 그 외 품목을 판매하더라도 한국의 인천공항의 면세점이 가장 저렴하지만
다양한 제품을 구경조차 못 한다는 사실이 아쉬었으나 바로 탑승 게이트로 향했어요.
탑승권에 기입되어 있는 게이트를 찾아와 의자에 앉아 탑승 안내방송이 나오길 기다렸어요.
계류장이 보이도록 거다란 유리창으로 되어 있는 벽면을 통해 자연 채광이 들어왔으며
의자는 인천국제공항과 똑같은 모습으로 되어 있어요.
공항의 의자나 내부 시설을 보면 좋고 깨끗하다의 차이는 있지만 시설이 좋다고 느끼는 곳의 디자인은 모두 비슷비슷한거 같아요.
생각보다 비행기 시간이 많이 남았던 저희들은 바로 뒤쪽에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보라색, 분홍색의 아이스크림은 색상만큼 맛도 특이했어요.
또한 2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을 위해 미리 화장실도 다녀왔으며 넓은 화장실은 아니였지만
깨끗했으며 비누와 휴지가 넉넉한 시설이었어요.
의자에 앉아 독특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먹다 보니
곧 탑승 안내 방송이 나와 비행기를 타기 위해 역시 줄을 선 후 티켓팅을 했어요.
자신의 티켓과 여권을 들고 보여주면 되며 기게가 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직접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티켓팅 후 길게 뻗은 통로를 지나면서 보게 된 오늘 타야하는 비행기의 모습이에요.
저희가 카가얀 데 오로를 가기 위해 이용한 국내선은 세부퍼시픽로 비행기의 모습이 깔끔하면서
아주 멋지며 바쁘게 움직이는 직원들과 모습과 넓게 펼쳐있는 잔디밭을 보니
비행기를 탄다는 긴장감도 잠시 사라졌어요.
필리핀 국제공항 제 3청사는 길게 뻗은 통로를 지나 계류장으로 나와 직접 비행기에 올라타야해요.
계류장은 일반인의 출입이 평소에 되지 않으며 비행기를 실제로 가까이서 볼 수 없는 저로써는
매우 신이 났으며 비행기의 프로펠라가 돌아가는 소음과 바람으로 강풍이 불었지만
모두들 매우 흥을내며 비행기 앞에서 사진 찍기에 바빴어요.
저희가 떠나는 날 마닐라의 날씨는 무척 맑고 높은 하늘로 인해 비행기가 더욱 멋있었으며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인터넷에 정보도 없는 필리핀 마닐라 공항 제 3청사에서 실수가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특별히 다른점 없이 이용 후 안전하게 비행기 탑승 후 카가얀 데 오로에 도착했어요.
#입국
필리핀 cagayan de oro에서의 1박2일의 일정이 끝난 뒤 다시 필리핀 마닐라로 오기 위하여
이동했고 하늘에서 내려본 cagayan de oro의 모습은 너무 아기자기하면서 평화로운 마을 이미지를
잊지 못하며 1박 2일의 일정이 고단했는지 비행기를 타고 곧 잠든 상태로 2시간 30분이
지난 뒤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어요.
이번에도 역시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해 NAIA 3, Terminal3에 도착했어요.
cagayan de oro를 출발할 때는 밖이 환했는데 마닐라에 도착하니 8시가 넘어 깜깜했으며
이번에도 역시 공항 계류장으로 내려와 공항 건물로 가기 위해서는 걸어가야 되나 생각하고 있을 때
세부퍼시픽항공의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노란색의 공항버스가 도착했어요.
계류장에서 내려 이용한 공항버스의 이용은 무료이며 바로바로 오기 때문에 서둘러서
버스를 탈 필요가 전혀 없고 버스를 탄 후 약 5분 정도 지나 공항 건물 입구에서 내려 공항으로 들어갔어요.
NAIA 3, Terminal3을 이용하다 보면 인천공항에 와있다는 착각이 들정도로 시설이 뛰어나며
떨어져있는 쓰레기를 한번도 본적이 없을만큼 위생 상태도 좋아요.
공항에 들어 온 후 길게 뻗은 통로를 따라 걸어 왔으며 도착(arrivals)과 환승(transfers)으로
나뉘는 표지판을 제일 처음에 만날 수 있어요.
저희는 당연히 마닐라에 도착했으므로 왼쪽으로 향했어요.
국내선은 국제선과 달리 입국심사를 하지 않아요.
입국심사시 여권, 항공권, 입국카드, 세관신고서를 제출해야하지만 저희는 필리핀 카가얀 데 오로에서
마닐라로 이동을 했으므로 입국 심사 없이 바로 수하물을 찾으러(Baggage Claim) 갔어요.
길게 뻗은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오면서 수화물 인수대를 내려보니 필리핀의 니노이아퀴노국제공항,
센테니얼 공항과 비교 했을 시 훨씬 넓고 최신의 인수대를 볼 수 있었어요.
저희가 저녁에 도착해서 공항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미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짐을 찾는 모습을 보았는데 구분도 잘 되어 있고 높은 에어컨시설로 긴팔, 긴바지 입은 사람들을
종종 발견했어요.
수하물 인수대(턴테이블)가 여러 곳이지만 전광판을 확인 후 반드시 자기가 타고 온 항공편 번호가 적혀 있는 인수대로 가셔 기다려야 하는건 어디나 똑같은 방법이죠?
기다렸다가 저희는 짐을 찾고 짐이 많아 옆에 있는 카트를 이용해서 출국장을 빠져나왔어요.
짐을 찾은 다음에는 세관검사를 해야 하는데 세관검사는 의외로 간단하해요.
비행기 탑승 시 미리 작성한 세관신고서를 출구를 나설 때 출구에 서 있는 직원에게 제출하면 되요.
국제선에도 세관검사는 매우 간단하며 국내선은 국제선보다 훨씬 간단하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유는 수화물이 나오면서 X-선 검사대를 거쳐 나오기 때문이기 싶어요.
세관검사대를 통과하니 공항 3청사 1층 로비로 나올 수 있었으며 바로 마중 나온 사람을
만날 수가 있는데 필리핀의 공항은 티켓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면 청사내부로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출국장에 마중이 불가능하고 건물 밖에서 기다려야 해요.
그런데 NAIA 3, Terminal3은 티켓이 없어도 진입이 가능 했는지 로미에 마중 나온 사람들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마지막날 마닐라에 묶을 숙소로 향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했으며 공항에서 사용되는
그림(픽토그램)은 전세계 공용이며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영어를 몰라도 그림만 봐도
찾아 갈 수가 있어서 간편하고 좋은거 같아요.
NAIA 3, Terminal3으로 나오니 낮과는 다른 느낌으로 투명 유리벽으로 지어진 공항은 매우 현대적이고
세련되었다는 생각이 강하게 다가왔으며 공항 내부의 빛이 밖으로 반사되며 도착하는 사람들의 또다른
분주함을 느낄 수 있으면서 갑자기 높아진 온도로 순간 호흡의 답답함을 경험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새로 묶을 마닐라의 호텔을 기대하며 택시를 타러가기 위해 1층 출구로 나와 앞으로 쭉 걸어갔어요.
2분 정도 걸으니 택시 승강장이 나왔으며 택시를 탈 때는 위에도 언급 했듯 미터기를 확인하거나
출발 전 도착지를 얘기하고 금액에 대해 얘기를 한 후 타야 바가지요금을 받지 않아요.
처음가는 도시의 지도가 없으면 목적지를 찾기가 어렵지만 공항이란 곳은 구조만 약간 다른 뿐
출국자와 입국자가 진행하는 과정이 거의 같기 때문에 사전 정보를 숙지하지 않아도 공항 청사 내에만
들어서면 안내도와 표지로 쉽게 자신이 가야할 곳을 찾을 수가 있기 때문에 겁먹을 필요가 전혀 없어요.
무엇보다 필리핀 마닐라 공항 이용기: NINOY AQOINO INTERNATION AIRPORT의 국제 공항 세곳 중
NAIA 3, Terminal3은 신공항은 깨끗하고 인천공항을 버금하는 시설로 필리핀의 발전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필리핀 여행 4박 5일 중 3박은 마닐라에서 했으며 샹그릴라와 소피텔 호텔 두 곳을 이용했어요.
두 호텔 모두 좋았지만 소피텔 호텔(SOFITEL PHILIPPINE PLAZA MANILA)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 중 그렇게 바랬던 멋진 수영장 시설이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마닐라 소피텔 호텔은 마닐라 공항에서 가까워 택시를 이용하면 20분이내로 도착 할 수 있으며
마닐라 도시 한 가운데 있는 최초의 리조트 형식의 호텔이지만 대중교통으로는 올 수 없고 오직 택시나
개인 승용차를 통해 올 수 있는 단점도 있어요.
마닐라 만에 위치하여 대부분의 객실 테라스에서는 마닐라 만을 볼 수 있고 컨벤션 센터와 인접한
도심형 리조트호텔로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있으며 한국인도 많이 봤어요.
61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이 커다란 마닐라 소피텔 호텔에는 수영장이 유명하며 바닷가에
면해 있는 초특급 호텔이에요.
호텔 입구에 들어서면 도어걸들에게 간단한 짐 검사를 확인 받고 신종플루로 인하여 온도 측정 후 환하게 웃으며 문을 열어줘요.
주소 : CCP Complex Roxas Boulevard, Pasay City, Metro Manila, Philippines
전화번호: 63 1 551 5555
홈페이지 : http://www.sofitel.com/gb/home/index.shtml
1층 로비로 들어가자 무척 넓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마음에 쏙 들었으며 유니폼을 깔끔하게
차려 입은
친절한 직원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조금이라도 불편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바로
물어보기에 편하고 좋았으며 리셉션에는 한국인 직원도 있다고 하지만 만나보지는 못 했어요.
마닐라 소피텔 호텔의 가장 좋은 점은 Mall of Asia 무료 셔틀 있으며 말라테는 택시로 10분 거리며
마카티는 택시로 20분 거리에 있어 이 근처에서 볼일이 있다면 정말 최고의 호텔이에요.
엘리베이터는 1층 로비에 여섯 대로 수가 많아 이용하는데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엘리베이터에서 자신의 방의 층을 가기 위해서는 방카드가 무척 중요한데 탑승 후 카드를 꽂았다 뺀 후에야
머무는 층을 누를 수 있는데 처음에는 그것도 모르고 왜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안 해 당황을 했으며
엘리베이터 수는 많아 이용하는데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제가 묶던 방이 복도 끝에 위치하여
엘리베이터와 사이가 너무 멀어 한참 걸어야 했던 점이 불편했어요.
카드를 꽂은 후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왼쪽에 바로 위치한 화장실
문에 커다란 거울이 있어 다음날 아침 화장을 할 때 문 앞에 앉아서 화장을 했어요.
화장실을 마주보고 있는 옷장에는 욕실 가운, 신발건조대와 귀중품 보관이 가능한 금고도 함께 있어요.
무척 크고 넓었던 세면대와 거울로 동시에 둘이서 이용해도 전혀 좁지 않아요.
욕조는 없고 샤워 부스만 있지만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 샤워를 하고 있어도 물이 튀기지 않아
체크아웃을 빨리 해야 했던 우리들은 동시에 씻을 수 있어서 편리했으며 샴푸, 린스, 로션, 샤워캡, 칫솔 등 샤워용품이 모두 있으며 특히 비누의 향이 엄청 좋았어요.
누우면 금방이라도 바로 잠이 들 수 있는 폭신했던 침대는 싱글사이즈였지만 넓어서 넉넉히 사용할 수 있고
특히 이불의 느낌이 너무 뽀송뽀송하니 좋았으며 베개가 많아 머리에 베기도 하고 발을 올려두는데 사용하고
안고 자기도 하고 제가 묶었던 방 중에 침대의 이불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무엇보다 에어컨의 시설이 잘 되어 있어 호텔에 들어온 순간 덥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어요.
작은 테이블, 사무용책상, 텔레비전, 침대로 이루어진 방에 아쉽게도 화장대가 없어서 불편했어요.
다른 방에는 테이블 위에 먹기 좋게 익은 과일들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저희 방에만 없었지만 언니와 나래, 오빠들 방에 있는 과일을 때문에 저녁에 바로 깎아 먹었는데 과일은 무료로 제공 되요.
사무용책상에는 기본적인 문구와 스탠드가 준비되어 있는데 굳이 모든 방에 사무용 책상이 필요할까 싶어요.
모든 사람이 관광객도, 회사에서 출장으로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광객으로는 불필요한 사무용책상으로
다른 것이 대신 있지 못한 것이 아쉬웠으며 또한 다른 방을 사용했던 나래와 윤경언니는 각자의 이름으로
된 봉투에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가라는 편지가 있었다고 했지만 우리들 방에는 없었어요.
이런 것으로 서비스를 판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래와 윤경언니가 좋아하는 것을 보니 부러웠어요.
마닐라와 밀접해 있는 마닐라 소피텔 호텔 방에는 테라스가 있었는데 마닐라 베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의자를 갖고 나가 테라스에 앉아서 햇볕을 쬐며 마닐라 베이를 감상하며 하루를 시작했는데
기분이 참 상쾌했으며 저녁의 야경을 보기에도 테이블의 의자가 아주 유용했어요.
마닐라 베이는 야경도 멋있지만 아침에 사람들이 운동하는 모습도 보기 좋고 낮에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면서 노을을 보는 모습도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에요.
물론 물은 냄새가 나고 물의 오염이 심각하지만요....
아침을 먹기 위해 1층으로 향했으며 1층에 가려면 L (Lobby) 층을 이용. 그 아래 지하층은 P (Plaza)층으로 가면 되요.
로비에서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지하로 내려 보면 바로 레스토랑이 보이는데
레스토랑 외에도 클럽, 마자시, 바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1층 로비와 수영장 사이를 연결하는 레스토랑 'SPIRAL'이라는 뷔페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어요.
새벽에 수영 후 대장님의 부름으로 급하게 아침식사를 하게 되어 수영복을 입고 타월을 걸친 체
식당 안으로 향했는데 사람들에게 예의가 아니며 가운은 실내에서만 착용이 가능하다며 거부를 당해
재빠르게 방으로 올라가 옷을 갈아입고 다시 내려왔어요.
아무래도 고급호텔이기 때문에 살짝 엄격했던 거 같아요.
마닐라 소피텔 호텔 레스토랑 'SPIRAL'의 아침식사는 오전 10시 30분까지 가능해요.
입구에서 방 번호를 얘기하면 키 크고 날씬하면서 예쁜 필리핀 언니들이 자리를 바로 안내해 줬으며
자리에 앉아서 식사를 하면 웨이터와 웨이트리스트가 물과 오렌지주스를 권해요.
무엇보다 레스토랑이 엄청 넓어 붐비는 아침 식사시간에도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수영장 쪽의 분위기는 밝고 가벼움에 비해 반대편은 타이레스토랑 같은 은은한 조명의 색다른 분위기를 냈어요.
마닐라 소피텔 호텔의 SPIRAL 레스토랑은 오픈 치킨이 도입된 곳으로 마닐라에서 가장 이색적인 컨셉이며
필리핀, 중국, 인도, 베트남, 프랑스, 일본 등 8개국의 요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섹션으로 나뉘어 있어 한 바퀴를 둘러보면서 한 번 씩만 먹어도 금세 배가 불러서 너무 속상해요.
무엇보다 외국에서 느끼하거나 너무 짜서 입맛에 맞지 않아 식사가 힘들었던 분들은
소피텔 호텔에서는 우리나라의 김치도 만날 수 있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아침 식사라고 하기에 너무나 많은 양으로 먹을 음식이 많아서 속상했으며
시원하게 속을 풀 수 있는 국물도 있어 전날에 마셨던 맥주의 숙취를 하기에 최고였어요.
SPIRAL 레스토랑은 야외에서 수영장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도 있는데
이곳에는 에어컨 시설이 잘 되있지 않아 아무래도 더우니 저는 실내에서 식사를 추천해요.
지하 1층에 위치한 수영장(Swimming Pool)은 마닐라 최고라고 불릴 만큼 최고였어요.
수영장 이용은 AM 7:00 ~ PM 10:00까지 가능 하며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들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좋으며 도심의 수영장이 아닌 실제로 섬에서 바다 가까이에서 수영을 즐긴다고
착각을 하기에 충분하고 커다란 야자수와 넓고 다양한 수심의 깊이로 아침 일찍 일어나 수영장을 들린 보람이 있었어요.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탈의실(Fitting Room)이 있으며 그곳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올 수 있어요.
부끄럽게 호텔로비에 수영복 차림으로 다닐 수 없는데 탈의실에서 간단한 샤워도 가능하니
수영복을 갖고 내려와 갈아입는 방법도 좋은 거 같아요.
마닐라 소피텔 호텔에서 묶을 당시에는 몰라어 이용을 못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어 아쉽지만 미리 알았다면 부족했던 아침 식사 시간을 더 늘릴 수 있었는데 아쉬웠어요.
일반적으로 수영장을 가면 쉬거나 짐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 마닐라 소피텔 호텔은 비치의자가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썬텐이나 휴식을 하기에 정말 편했으며 햇빛가리개도 있어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주고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서 좋아요.
그리고 쉽게 질리는 아이들은 위한 배려.
한쪽에 작은 놀이터가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캐릭터들로 꾸며놓았으며 작지만 모래바닥에 미끄럼틀, 그네,
시소로 기본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들은 다 있어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봤어요.
커다란 야자수가 만들어지는 그늘 아래 썬텐의자에 앉아 마닐라 소피텔 호텔의 담벼락 넘어 끝이 보이지 않는 마닐라베이를 볼 수 있어요.
시간이 넉넉하지 못해 여유 있게 오랫동안 있지 못했지만 잠시 낮잠을 자거나 책을 보기에도 좋을 거 같았는데
가만히 누워 눈을 감고 있으니 이게 평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썬텐의자뿐만 아니라 수영을
하면서도 보이기 때문에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지 수영장에서 하는지 순간 착각하기도 했어요.
아무리 좋은 호텔의 수영장이라 하여도 놀거리가 없으면 재미없기 마련인데 마닐라 소피텔 호텔에는
스릴 만점의 미끄럼틀로 시간 가는지 모르게 소리를 지르면서도 계속 놀 수 있어요.
연령에 관계없이 탈 수 있다는 것이 이상하면서도 너무 시시하면 어떻게 하지? 의심하며 탔지만 예상은 빗나갔어요.
인조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 어느 쪽을 탈까 한참을 고민하다 타게 된 미끄럼틀.
어린이들이 탈 때에는 소리도 지르지 않고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차이나는 무게로 인해
훨씬 빠른 속력과 빠질 때의 엄청난 물보라로 코와 입속에 들어가는 수영장 물.
우리들은 모두 흡족해 하면서 시간이 얼마 없다면서 빨리 미끄럼틀을 더 타야 한다면서 더욱더 크게
소리를 지르면서 순간의 스피드와 스릴을 즐겼어요.
만약에 유아용이라서 한번만 타고 못 타게 했더라면 정말 속상할 만큼 너무 즐거웠으며 아침밥을 다 먹은 뒤 결국 다시 미끄럼틀을 타고 방으로 올라갔어요.
푸른 잔디에 왼쪽에는 마닐라 베이, 오른쪽에는 마닐라 소피텔 호텔 그리고 마주하고 있는 스릴 만점의
미끄럼틀이 있는 수영장을 배경으로 야자수에 지탱되어 있는 해먹에 누워 야자수 잎 사이로
들어오는 아침햇살을 만끽할 수 있어요.
어렸을 적에 놀러 가면 누워서 그네를 타는 느낌이라 정말 좋아했는데 반갑게도 마닐라 소피텔 호텔(SOFITEL PHILIPPINE PLAZA MANILA)에서 해먹을 보게 되어 누워서 흔들어 보기도 하고
예쁜 척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하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냈어요.
마닐라 소피텔 호텔(SOFITEL PHILIPPINE PLAZA MANILA)에서 잠만 자다 가는 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전날 새벽 4시가 다 되어 잠을 잤음에도 불구하고 7시에 모닝콜을 부탁하여 일찍 일어나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고 아침을 먹으면서 몸은 피곤하지만 얼굴은 만족스럽게 웃음을 지을 수 있었어요.
그래도 24시간 하는 카지노를 들어가 보지 못했으며 넓은 정원을 산책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쉬워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간 친구이지만 잠자리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최고의 시설과 최고의 서비스로 즐겁게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하여 택시를 타고 마닐라 국제공항으로 향했어요.
첫댓글 그리움님 자료 감사 합니다
즐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