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와 도톤부리를 잇는 거리에 넘쳐나는 맛집과 먹거리들
이미 수십번을 다녀 왔지만 늘 새로운 트랜드의 먹거리와
또 늘상 변화하는 맛집들
이번 방문 길에는 구로몬 시장을 한 번 쓱~ 둘러 보았다.
시장 난전이라고 하지만 우리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고
일본 특유의 깔끔함과 이기자기한 면모를 잘 갖추고 있다.
특히 상품의 정보는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전달되도록 보여주고
진열 또한 철저히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형 마트와 견줄만 하다.
이왕 먹자고 시작한거 이것 저것 많이 시켰다.
환율을 따져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돈 좀 쓰야 된다.
하지만 우리보다 선진국 여행에서 환율 따지면 아무것도 못한다.
화려한 색상 만큼이나 독특한 이것은 고래고기다.
술 안주에 엄청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조개탕을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요렇게 요리를 해 주셨네요.
일본말 못하는 나의 실수로 의사소통이 안되었나 ~
그래도 湯은 똑 같은 줄 알았다는.....
사시미로 그냥 먹는 조개라 해서 주문 했는데....
우리나라 코끼리 조개인데 구워서 먹으니 기가 막힌데요
요건 회로 나온건데 회로 먹을때 더 좋았습니다.
내가 왜 한국에서는 이 맛을 모르고 살았지~
또 한 번 일본에서 다양한 먹는 방법을 배우고 왔습니다.
첫댓글 고래고기가....이런색으로도 나올수 있나요? 신기하네요^^
고건 안물어 봤는데요
내가 일본말을 몰라서 ㅋㅋ
와~~~
일본말은 몰라도 일본에서 맛난것은 먹을수 있다는거~저도 그점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