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아프다.
켈록켈록쿨쩍쿨쩍엣췌이엣칭켁켁후끈후끈
그러나! 아플 줄 알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 토론대회가 끝났을 때도, 재수 때 수능이 끝났을 때도 한동안 아팠다.
굵직한 일들은 많은 에너지를 요구해서, 몸은 미래에 써야할 에너지까지 끌어다가 쓰는 것 같다.
그만큼 가을 공연은 큰 의미였고, 나는 그걸 감기몸살을 통해
온몸으로 깨닫고 있다 으어어어ㅓ어어어어어
처음 가을 공연을 시작하기 위해 J관에 모였을 때,
장구판은 연습을 빠질 수 있는 기준이 굉장히 엄격했다.
나는 분명 갈공을 하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내 몸이 그걸 견딜 수가
있을까를 첫 연습까지 되게 많이 고민했다.
다행히도 우리 장구판은 관대하고 너그러운 조교님들을 만나서
나놈의 과외 스케쥴을 모두 지키면서 공연에 참여 할 수 있었다.
휘모리 뛰기랑 삼채뛰기를 하면서 뛰어다녔던 청광.
처음에는 냉장고 바지를 입고 뛰어다니는게 조금 부끄러웠다.
그러나 나는 이제 과천까지 미투리를 신고 갈 수 있다.
헛 뜬금?! 갑자기 생각났다.
삼각지에서 내 미투리를 "페어리 슈즈"라고 했던 흑인꼬마야.
나 미투리 더 있으니까 니 조던이랑 바꾸쟈 키키
음 또...
덩쿵따부터 재능기 완성까지, 장구 소리가 나는 모든 활동을 했던 지주5층.
공기도 탁하고 먼지도 가득하다.
그래도 이제는 너무 사랑스럽다.
공연을 준비하면서 했던 모든 활동이 재밌었다. 진짜로.
(물론 힘든 거랑 재미있는거는 별개 ^~^)
극판까지 맡은 것. 욕심으로 보였을 수도 있다.
나도 항상 내 앞에 주어져 있는 것부터 성실히 하자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았다.
가끔 욕심은 부릴 필요도 있다고!
독이 되지 않는 한 욕심은 맘껏 부려보자고ㅎㅎㅎㅎㅎㅎ
덕분에 나에게 이번 가을 공연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거고,
이 뿐만 아니라 나는 소중한 인연을 분에 넘치게 얻었다.
연습 기간에도 말한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9월 한 달 동안 나에게 제일 중요한 건 가을공연이었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이었다. 그냥 너무 소중하다.
그런데 나는 과외를... 해야했다.
내가 하고 싶은 거랑 해야만 하는게 다르다는 괴리감은 힘들었다.
나는 이 사람들이랑 지주 5층을 장구 묶고 뛰어다니는게
진짜 왕 중요했는데 말이다!
그래도 이 모든게 잘 끝나서 너무 다행이다.
끝났다는 표현이 이상하다.
하늘연달을 제목으로 하는 가을공연은 끝났지만,
여기서 만난 인연들은 계속 되겠지ㅎㅎㅎㅎㅎ
또 겨전도, 혹시 기회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음 가을 공연도 남았다.
주륵주륵 글을 적는데 느껴진다.
내가 행복했었구나! 그리고 앞으로도 행복할 일이 많겠구나! 하고...
아이 행복해 깔깔!
갈공 후기 끝!
p.s.
우리 단풍나무판 소진이 원은
술마시고 다같이 휘모리 연풍대를 뛸 거다.
한풀이좀 하잨ㅋㅋㅋㅋㅋ
p.s.
하아 아니 다른 후기글 읽었는데 나놈 새끼 좀 맞아야된다.
소중하다 소중하다 하면서 어떻게 소중한지 이야기를 안해줬따.
이제 쓸거다. 두근 두근 개봉 박두!
준혁이
준혁아 안녕. 우린 여름전수 때 서강대반에서 처음 만났을 거야. 자연대의 소수정예 패에 있다고 들은 이후에는
아아아ㅏㅇ주 동질감이 들더구나. 왜냐하면 나는 연에서 남은 유일한 B섹션 사람이거든! 그래도 난 행복해!
준혁이의 행복도 기원할게! 음... 여튼 준혁이 조용하지만 자기가 해야하는거는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
앞으로도 풍연 활동하면서 자주 보자 ㅎㅎㅎ
소진이
소진아... 사실.... 너 우리 사촌누나 닮았어... 근데 놀라운건 그 누나도 강원도 사람이란다!
아니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 단풍나무 진의 또 하나의 큰 기둥으로 있어줘서 너무 고마워.
고백하자면 나는 공연에 나가기 직전까지 진을 못 외웠었어. 그래도 소진이가 앞에서 끌어주고 가락 바뀌는 거도
혼자서 척척 바꿔주고 해서 우리 단풍나무 진이 완성될 수 있었어. 너무너무 고생했고 학교에서 만나믄 반갑게 인사하쟛!
윤정이
아아니 윤정아 세상에 마상에. 우리 단풍나무 상장구님. 전체판 할 때 느낀 건데 역시 윤정이 채편 칠때 묘하게 소령누나가
칠 때의 느낌이 나. 그거 왕 부러워. 나도 따라할 테야. 음 윤정이는 뭐 긴말 안해도 우리 단풍나무 진을 책임져 줘서 고마워.
나는 아직도 기억해.. 손글씨로 가득 채워져 있던 우리 단풍나무 진이랑 가락을 적은 그 종이를!
그 뭐시냐 사과케이크 샀을 때 더 많이 먹고 갔으면 좋았을 껄.. 그래도 우린 곧 밥을 먹을거니깧ㅎㅎㅎ 그때 보고 이야기 더하자!
양서
안녕 양서야. 양서 바비인형 닮았어. 저번에 생일 때였나..? 쵸커하고 있었을 때 좀 놀랐어. 내 여동생이 어릴 때 가지고 놀던
바비인형이랑 왕 닮아서! 같이 극판 할 수 있어서도 너무 좋았고 말이지. 솔직히 이번 우리 극판은 모두 캐릭터가 너무 완벽하게
맞아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쑤퍼어어얼 베이비 양서의 연기 잊지 못할거야. 우리 극판 뒷풀이는 시험 끝나고 난 다음이더라.
달려보자. 술로! 개골목을 네 발로! 극판을 현실로 옮겨오쟈! 너희는 이제 사람들에게 절을 하게될 것이야..
그리고 나는.. 로드킬...? 앙대앵에에ㅐ에ㅐㅔㅇ
인학이
우리 인학이이이! 장구판에서 하기쓰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너무 위화감이 없어.. 연까지 가져와버릴래 인학쓰.
이미 채영이랑 세인누나가 얘기 했겠지만 인학이 처음에 휘모리 변주 치면서 반반 연풍대 할땤ㅋㅋㅋ 틀려서 시무룩한겈ㅋㅋㅋ
눈이랑 눈썹이랑 입이랑 어깨를 사용한 시무룩 표현은 너무 귀여웠어 엉엉ㅠㅠ 음? 근데 생각해보니까 인학이 별명킹이야
이나기, 이나기 나가리, 하기쓰, 옥이 (feat. 소정누나), 기저귘ㅋㅋㅋ(feat. 서희) 이렇게나 많다니... 역시 사랑받는 존쟇ㅎㅎㅎ
나도 사랑해 꺄륵
재아
재아야 너가 장구판을 나가서 굉장히 아쉬웠어. 음 근데 재아는 여전을 갔으면 진짜 힘들 뻔했어. 여전 때는 뭐가 틀렸는지
알려주시기보다 죽기 직전까지 치면서 "이렇게 치는 건가?"하는 느낌이 들었거든. 그래서 나도 인대가 엄지 약지 둘 다 늘어났었지.
물집도 퐝퐝 생기고... 재아 장구 물론 잘치지만 우리 만판때 쇠치는거 진짜 깜짝 놀랐다. 오늘 쇠도 사러갔다면서..!
하 제발.. 이것 저것 다 잘하다니.. 욕심쟁이 우후훗 연의 미래를 부탁해 재아야 끼룩끼룩 ^~^
종상이
아 종상아. 우리 죤투더잘 연의 상쇠사마. 갈공 금요일에 너의 반주가 없어서 아주 당황했단다. 경영인의 날은 엉덩이를 맞아야해.
그러나 종상이는 이번 갈공에서 전립을 돌리며 채상이라는 새로운 재능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한닷!
겨전은 채상으로 가는거닠ㅋㅋㅋㅋ 와 연에서 채상이 이렇게 붐붐퐈우 부흥을 맞이하다니. 넘 감동이야.
그러나 종상이 너는 까만 더거리가 넘 잘어울려. 앞으로도 그걸 입어주길 바람! 우리 경영대 홈커밍 때도 잘 부탁해ㅎㅎㅎ
세정이
한 쪽에만 있는 쌍커풀이 어마무시하게 매력적인 세정아. 아마 너는 내가 장구판에서 가장 이름을 빨리 외운 사람 중 한명이야.
처음에 만난 날 세번 까먹은 이후에는 절대 다시 까먹지 않았단다!? 쓰고보니 좀 맞아야겠넼ㅋㅋ 현선이랑 붙어다니는거
너무 귀여워. 장구칠때 입을 아주 야무지게 오므리는 것도 왕 귀여워. 파랑쪼끼랑 삼색띠가 너처럼 잘 어울리기도 힘들듯.
그러니까 내말은 겨전때보자는 말! 앜ㅋㅋ 갑자기 상상된다. 2학년 되면 설장배워줰ㅋㅋㅋㅋ 표정구경할래 캬르륽
호연이
맞아 호연아. 우린 친해. 우린 서강대반부터 같이 있었다구. 물론 호연이 은행나무 판에서 공연했지만 여전때부터 태양에 버금가는
춤솜씨를 나는 눈여겨 보고 있었다! 호연이 술도 진짜 잘 마시더라. 음 과대표?(경영대의 섹장)같은 걸 맡을 예정이란 소문을 들었어.
그러나 호연이라면 풍연 활동이랑 과활동 병행하면서 둘 다 왕왕 잘할거같아. 하.. 맞다 호연이 달리기도 빠름. 저번에 청광에서
전력질주할 때 내 옆을 스쳐가서 앞에서 질주하는 너는 레알 한마리의 야생마였다.. 반했음. 뒷풀이 때 옆자리 각!
주민이
여어 부라더! 어머니가 메르스에 걸리셨다고? 흑 주민아. 우리는 연극 때 거의 함께 등장한듯. 덕분에 무대 뒤에서 꽁냥꽁냥 왕잼ㅎㅎ
사실 전수 때 보고는 키가 너무 커서...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주민이는 넘 귀야운 존재야. 아오 진짜 귀여운자식
그리고 나를 너희 집에 재워줘서 고마워. 나놈새끼 맨날 과외다 뭐다하면서 너네 밥도 안사주고 갔는데.. 사람이냐 나놈새끼.
서희랑 밥을 먹든 술을 마시든 진짜 뭐라도 하자. 에헷 갑자기 생각나는 주민이의 thㅏ th + 음 발음ㅠㅠ
여튼 주민이 덕에 연습 준비하면서 많이 웃고 행복했고, 공연날 관객들도 너 덕분에 많이 웃고 가셨을거야ㅋㅋㅋ 굿쟙 굿쟙 ♡
유리(강)
안녕 유리야. 솔직히 나는 너가 청명일 줄 알았어.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이과 여인이라니. 왕신기해. 마치 유리강의 신발처럼.
그 신발 너무 편해보여. 그러나 내가 풀어버릴 끈이 없어서 아쉽더구나. 끈 있는 신발 신어줘. 풀고 도망가겤ㅋㅋㅋㅋ
음 맞다. 우리 노하우로 뒤풀이 간 날 못가게 막으려는 시도는 아아아주 진심이었어. 장구판 다음 뒷풀이는 모두 집에 가지 않는
걸로! 결정났다 땅땅! 는 뻥이고 미안해.. 나 옆에서 술 얌전히 마시고 있을게 유정(고)와 함께 안전히 가렴! 얄루!
유정(고)
안녕 유정아. 너는 마치 인터넷 얼짱같아. 너의 씨쓰루뱅은 무지막지한 지주의 연습에서도 멀쩡하더구나. 아주 멋져 놀라워.
유투더 정투더 고 으어어어어 나 전수 때 원유정 누나 만났는데 되게 원유정 누나가 존재감이 커서 자꾸 누군가 '유정'이라고 말하면
헷갈려. 우리 같이 풍연 활동 왕 열심히 하쟈!! 그거 아니! 너가 마지막으로 쓰고 있는 사람이야. 짝짝짝짝!!! 근데 세시가 넘었어.
거의 세시 반이야. 뭔가 의식의 흐름대로 쓰고 있어. 그러나 정신을 단디잡고! 학교에서 반갑게 인사하쟈앟ㅎㅎ
성민이
성민이는 전수 때부터 느낀 거지만, 장구 노력파인 것 같아. 성민이도 서강대 반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 맞다 우리 둘다
봉구스밥버거 거의 단골손님이잖어. 너 무슨맛 먹어봤니. 개인적으로 칠리치킨버거가 진리라고 생각해. 우리 여러가지 맛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자. 흠흠. 성민이는 장구치는거 좋아하는거 같으니까 겨울전수 때 볼 수 있겠지? 영산 치면서 뛰어다니자귱
덩더덩 덩덩! 호우! 더쿵 쿵따궁 궁 덩! 호우!
지수
안녕 지수야. 음 이미 여러번 들었을 수도 있는데 넌 마시마로를 닮았어. 처음에 현선이 보고 마시마로라고 생각했는데
널 보고는 '아... 여기 있었구나..'하고 생각했었어. 흠 휘모리 뛰기 하거나 여튼 걸음이 조금 격해지면 장구 잘 풀리지?ㅠㅠ
나두 그래. 우리 소진이한테 숨을 못 쉴 만큼 장구를 꼭 묶어달라고 하자. 나 저번에 진짜 음... 놀랐어. 소진이는 신세계를 보여줄거야
흠 조그만 거에도 잘 웃고 그래서 보기 좋아. 앞으로도 학교에서 보고, 풍연 활동할 때도 볼테니까 인사 반갑게 하자!!
채영이 채영이 채채채채채채채영이!
채영아 나 갈공에서 어떤 거 할지 고민 많이 했었다! 장구 치는데 뭔가 큰 박자를 알면 좋을 것 같아서 북판도 해보고 싶었고,
소고도 기본 동작 말고 변주동작? 알고 싶고 동작들이 귀여운 거 같아서 하고 싶었는데! 채영이가 장구판을 선택했기 때문에
나도 장구판이었지롱ㅎㅎ 흠 채영이는 풍연을 통해서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주는 존재야.
우리가 전수 때부터 만나서 가을 공연까지 치뤄냈다. 채영이 (랑 유리조) 말투는 장구판을 넘어서 풍연을 지배중이곸ㅋㅋ
우리는 틈만 나면 알레스에서 만나겠지 히히 (feat. 세인누나) 앞으로도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더더더 많았으면 좋겠다.
너무 너무 고마워!
세인누나
우에에에ㅔㅇ 세인누나아아. 세인누나한테는 고맙다는 말이 제일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장구판 조교로 있어줘서 고마워요.
폭군방에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세림미를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짜증나라는 말로 장구판의 모든이를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내가 단풍나무판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현근이형을 소개해줘서 고마워요. 내맘대로 입는 옷이 귀엽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내가 누나 턱에 혹부리영감 혹처럼 손을 갖다 대도 용서해줘서 고마워요. 한강 연습 빠질 때 1인 5역으로 메소드 연기를 펼쳐줘서
고마워요. 우리 장구판 각개전투로 저녁을 먹지 않게 하나로 묶어줘서 고마워요. 이것 말고도 고마운게 너무너무 많은데
여기서 다 언급을 못할 것 같아요. 지금 깨있어서도 고마워요. 덕분에 마지막 스퍼트를 내고 있어요. 누나 알랴븅!!
정운조교님
정말 장구 실력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의문을 품을 수 없어요. 하찮은 저의 장구 치는 모습을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 크흡
한강연습 갔을 때 소펙스 멤버끼리 였었나요... 사물을 치는 모습은 가히 무아지경이었어요. 진짜 워너비라고 생각하고
장구를 치고 있습니다. 궁편 채는거도 많이 고쳐진 거 같아요 덕분에. 진영이가 말한 거 처럼 저의 장구치는 태가 완전히
바뀌었대요. 이렇게 긍정적으로 많이 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술마시면 초콜렛색 되는거 너무 좋아욯ㅎㅎㅎ
양우
야무야무! 미팅은 야무야무의 출처는 바로 여전때 호철이조야. (정확히는 호철이형) 우리 장구판 대사에서 야무야무의 귀여움은
독보적이지. 나는 사실 고무고무~ 피스톨펀치~!! 같은 강력한 느낌을 기대했는데 거의 너의 까치채인 듯 까치채 아닌듯한 걸음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그 몸짓은.. 위협적이라기엔 너무 귀여웠다.ㅋㅋㅋㅋ 양우 쇠가 꽤 잘 어울리더구나. 우리의 상쇠로
땅땅 정해버리고 싶다 키키. 홈커밍 연습까지 우리 모두 힘내자! 마지막으로오오 미팅은? 야무야무!!
종문이
헤헤 방학동안 소일거리를 하느라고 연습에 못나온 종문잌ㅋㅋ 오늘 사물 가락을 차근차근 배우는 모습에서 방학때 첫 연습이 생각
나더구나. 종문이는 겨전에 필참이라고 들었어. 내가 겨전에서 쓰러지지 않게 포도당캔디 전수에 가져갈게. 종문이가 1학기 때
나의 노답 경원을 많이 도와줘서 이 은혜를 어떻게 갚으면 좋을까 매일 생각했었는데, 하찮은 나의 경통과제가 너희에게 도움이
되어서 난 너무 기뻐. 조성빈 수업을 듣다니 진짜 야레야레 파이팅이다. 우리 연에서 장구치배로 계속함께 하자꾸나. 따릉햇ㅎㅎ
유리(조)
명존쎄에에에 숨을 못쉬겠어어어ㅓㅇㅋㅋㅋㅋㅋ 아 유리랑 있으면 너무 유쾌해져. 채영이랑 둘이 있으면 진짜 무슨 시트콤 보는
기분이얔ㅋㅋㅋ 말투도 중독성 쩔었다. 뽈 이그젬플 '슥', 심각상, 시비걸지말아줘, 명존쎄에에에, 등등 거의 유행어 머신임.
저번에 가져간 참외를 너무나도 친절하게 깎아주신 후에 알레스의 노예가 되어서 최근에는 이디야에 가지 않고 있다만,
곧 찾아가겠엉. 아아주 까다로운 주문 할테니까 너는 만들던 대로 만들어주련ㅋㅋㅋㅋ 아 너무웃겨 장구판에 있어줘서 고마워.
혁우
혁우야. 전수 때 잘 볼 수 없었던 너의 웃음을, 갈공을 준비하면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처음에 혁우 봤을 때는 말도 잘
안하고.. 친해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정말 개 쓸데없는 걱정이었어. 혁우처럼 스윗한 남쟈는 세인누나의
사랑을 받아 마땅하다고 본닷ㅎㅎ 전수 때 우리 조의 핵심! 장구판에서도 마찬가지! 우리 장구판에서 뒷풀이하고 같이 가자!
봉화산방면 열차로 쓩쓩~ 아 언젠가 혁우랑 태일이형이랑 재호징~이랑 채영이랑 다같이 6호선 타면 재밌겠다. 한번 기획해야지.
재윤이
안녕 재윤아. 아마 너에 대한 첫인상은 모델포쓰를 풍기는 아이였던거 같은데, 내 안목은 틀리지 않았어. 언젠가 서강잡지에
모델로 등장하는게 아닌지 모르겠다.ㅋㅋㅋㅋ 그럼 자랑할거얍 우와아앙 이 친구 저랑 장구 매고서 지주 뛰어다니던 친구에요!!!
하고 말하면서 말이지 히히히히 아 맞다 재윤아 너의 발음은 굉장히 인텔리스타일이야. 아이 라잌잇. 그거 때문에 맘상한거
아니지?? 우리 겨전때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아트앤 테크널러지 나에게 아직 미지의 세계니까 겨전을 기회로 소개부탁해 찡긋
현선이
우리 귀야운 현선이. 처음에 널 보고 마시마로 같다고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너의 눈 너무 쵸롱쵸롱이야. 청명은 미니미니 귀야미들
전용 풍물패인거니ㅋㅋㅋㅋ 밝고 많이 웃고 두루두루 많이 친하게 지내줘서 고마웧ㅎㅎ 세정이랑 장구판 대사 주고받는 부분에서
너네 때문에 우리 베일 뻔 했자나 하는 거도 너무 귀여워. 하아 알았다. 현선이 토끼닮으뮤ㅠㅠ 같이 밥먹으러 가쟈.
약간 풀떼기 많은 샤브샤브집을 같이 가야 할 거 같아. 그래 메뉴는 돗토리 칼국수야. 우리 밥약 날짜
그리고 연.. 애정하는 연..♡
진영이 설장하느라 고생 많았어. 연의 상장구 다워. 진영이 장구치는건 너무 야무져. 나도 그렇게 치고 싶어! 열심히 보고 배울 테니까
장구 칠때 뚫어져라 본다고 부담스러워하지 말아줫 우헤헿. 친절한 진영이 홈커밍까지 파이팅!
가을 공연을 보러 와준 윤지누나랑 수연누나랑 슬이랑 택빈이랑 승주형이랑 우정이랑 호선이랑 철원선배님이랑 동건선배님
사진찍어주고 호응해줘서 고마워요! 사실 연기할 때 많이 떨렸는데 앞쪽에 많이 앉아있어서 맘 편히 연기할 수 있었어요.
나란놈. 연이라는 집단 소속인게 자랑스러워요. 끼룩끼룩!
유난히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바소바소ㅎㅎ
태일이형 버스에서 해준 얘기 안 잊을거야. 고마워 형. 아 그리고 인덕원 살아줘서도 고마웤ㅋㅋ 같이 갈때 넘 좋앙
그리고 형의 설장은 왕왕 멋있어. 형의 박자감각이 메트로놈과 같다는 말을 들었찡. 형의 찰진오금과 박자감각을 카피할 셈이야. 꺄하
준회형 흠 설장할 때 형의 표정은 아아주 비장미가 넘쳤어. 그래도 형은 아주 멋진 사람이야. 패짱이 어울려.
내가 자꾸 지나가면서 쿡 찔러서 쪼금 미안하긴 한데 좋아서 그러는거니까 봐줭 헤헤. 얘기 들어줘서 왕고마워.
우서깅 우서기 기야워!!! 번호를 안 주고 밥약을 잡아야 한다는 미션은 아주 버겁지만 기야운 츤데레왕 우석이와의 밥이라니
이 미션은 해내야한다. 캐고다니겠어 너의 전화번호... 밥약 때 볼 꼬집을거야. 기대햇
연이누나 연이누나아아 누나한테 말을 놓겠다고 해놓고 어째서 이렇게 말 놓기가 힘든건지!! 이 기회에 말을 완전히 놓아야겠엉.
전수 때 부터 먼저 말두 걸어주고, 밥먹자고도 해줘서 고마워. 나랑 똑같이 동생 세명있다는거 듣고 깜짝 놀랐잖아?ㅎㅎ
나나나 누나한테 호지라떼를 사줄래. 알레스 한번 더 가쟈! 아니면 보은 고고씽ㅎㅎ
전설의 레전드. 명품극판.
우리의 극도우미 분들이 있었기에 꿀잼 갈공이 있었습니다. 현경이형 최고에요. 범준이형 사설 멋있고 발성 짱이에요. 물론
빰맞은거 놀랐지만 괜찮아요. 기영이는 왕귀여움 우리의 꾸니꾸니 기얌둥이 나무꾸니헤헤 마지막 날 에드립치는게
나는 눈물이 날거 같더라고.. 같이 밥먹자 기영앟ㅎㅎ 영서는 .. 진짜 흠잡을데 없는 연기를 펼쳤지. 그와 동급인 소영이의
주선녀 연기. 둘이 친구이고 잘 맞아서 진짜 케미 퐝퐝이었어.짱! 주민이 양서는 위에서 언급했지만 다시한번 박수 짝짝짝
다영이는 애기연기 술 취한연기 마스터인듯. 중간고사 끝나고 기대하고 있을게요 극판분듫ㅎㅎ
우리의 여전! 호철이조 어린이&형&누나들
은애누나 호철이형 두용이 지연이 나은이 다영이 모두 모두 사랑해. 우리 주 3회 뒷풀이 실현하자.
대포찜닭 너무 맛있었고! 술 안마시고도 우리는 엄청즐거운 뒷풀이가 가능한 아름다운 조야.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어구구 다시 느낀다.
나는 정말정말 행복한 사람ㅎㅎㅎ
첫댓글 오빠 과외 많이 한다고 아무도 껄끄러워 하지않아!!!!오히려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슴다호이호이 진짜 과외몬....살인적 스케쥴...고생했엏...
채영이이이이 얼른 놀러가쟛! 장구판 친구들이랑 밥도 같이 먹쟈!! 국악사도 가쟛!!! 아 맞다 나 후기 더 썻엉ㅎㅎㅎ
너의 후기를 보고 반성하면서 세배가량 늘린 후기야 헤헤 채영이 고마워!
욕심은 부릴 수 있을 때 부리는거지 뭨ㅋ 둘다 너무너무 잘해내서 아무도 뭐라 못하잖어ㅎㅎㅎ수고했어요 로드킬당한 사슴씨
헿 고마워용. 우리 상장구님 따로 언급했슴다. 하 존경해요. 같이 밥먹어서 영광쓰. 해피니이이쓰!
고마워!! 소령언니와 따가 닮았다니 예리하네.. 언니도 그 말 했는뎅 ㅎㅎㅎ 그런 김에 소령언니는 내꺼어어어어!
술마시고 연풍대...괜찮을까ㄷㄷ 쨋든 사슴아 고생했어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로드킬당하는부분 굉장히 인상깊고 재밌었엉ㅋㅋㅋㅋㅋㅋ
아핫 소령누나라니 나 정말로 자랑했어요... 누나는 너무 멋져요. 올해 또한 히로인이에요ㅠㅠ 진짜 반함.
어잇! 덩 덩 덩더궁따!
@배승묵 소령언니내꺼야
@김윤정 맴매 땟찌 너 소령누나한테 욕들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
@배승묵 다들비켜줘소령언니는우리의상장구야
@류채영 새명다 미쳤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소령 새명............
@김윤정 누나가 우리세명을 모두 사랑한다고 말한거같아.
너희도 그렇게 들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영이내꺼야
아핰ㅋㅋㅋㅋ 근데 뭔가 기영이는 형꺼가 맞는듯ㅋㅋㅋㅋ 망태기로 보쌈 고고
고생해쪄승묵오빠 밥먹자~~~@~@
그러자그러자 나진짜 톡한닥
@배승묵 해라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 쌍꺼풀 한쪽에만 있는거 말해주기 전까지는 잘 모르던데!! 우왕ㅋㅋㅋㅋ 구램구램 겨전때 보자구호호
모를리 없어.. 어마무시한 챠밍포인트인걸!!
풀떼깈ㅋㅋㅋㅋㅋㅋ 헷 아무거나 좋으니까 진짜 밥먹쟛
(하트) 이거 될까 안될까 나 지금 카톡켰당 예헤이
ㅋㅋㅋㅋㅋㅋ 와 내이름 뭔가 많이나오네! 고맙게 한마디도 써주공ㅋㅋㅋㅋㅋ 승묵이 전수때부터 고생많았엉ㅎㅎㅋㅋㅋㅋ 내년에 설장할거면 연습장 에어컨이 기다리고있단다ㅎㅎㅎㅎ 밥먹자 승묵ㅎㅎ 연락햏ㅎㅎㅋㅋㅋ
뿅 갠톡을 슥 보낸다..!
요호업그레이드~~~ㅋㅋㅋㅋㅋ우린뭐톡으로도많이말햇으니까됐다고생각했는데아주기분이좋군히히 그래도난하고싶은말평소에다하고사니까다시안할랩!ㅋㅋㅋㅋㅋㅋ고생햇어 :)
형 투잡뛰느라 진짜 고생많아쓰ㅠㅠ 둘다완벽하게 해내서 대단쓰 우리 같이 연에서 더 잘하잡
같이연애하자는줄알앗답
쉿! 비밀 패씨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채영 도란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자 밥
페메로라도 잡으렴 ㅋㅋㅋㅋ
볼은 꼬집지마...
장구 앞으로도 열심히 쳐 ㅎㅎ
하얗고 비싼 고양이
@이서희 는 우석이
장구재능기끝나고 사슴옷입던 니가 생각난닼ㅋㅋㅋ!!! 사슴 고생많이햇엌ㅋㅋㅋㅋㅋ
지영이도 설장 고생많이했어ㅎㅎㅎ
지영이 설장판의 귀얌둥이라며!
연지랑 헷갈린거는 아아주 미안하게 생각행..
이제 1도 안헷갈려 움핫핫
학교에서 오며가며 꼭 인사하자아
행복한 승묵이형 >< 밥먹자 밥.. 너무 좋아
가자!! 이번엔 알레스처럼 주민이 떼놓고 가지말고
같이가잨ㅋㅋㅋㅋㅋㅋ
우와아 나도있다! 늦은댓글이지만 수고했어! 아팠다니 몰랐네ㅜㅜ 주말에 컨디션회복행!!
우하하 회복했어 주말동안 평균 열두시간 잤어
행복쓰..! 근데 장구치는거 그립당
우리 얼른 시험끝나고 사물쳤음 좋겠어 ㅎㅎ
ㅋㅋㅋㅋㅋㅋㅋ오호 내이름도 나오네 수고했어 귀여운친구 ㅋㅋㅋ근데 술은 적당히 먹으렴 길가다가 건너편에서 너 술먹다 죽어서 주변사람 고생하는거 다 봤단다 ㅋㅋ 야 그리고 너 사슴 너무 잘해..진짜 매력적이였어.. 장구도 열심히 치고.. 겨전 갈꺼찌? 겨전은 꿀잼이야 ~ 한달 고생 많았어 ㅎㅎ 앞으로 더 자주보자꾸나
하아..? 나 근 한달간 그렇게 마신적 없을텐뎈ㅋㅋ
언제본거지..흠 형도 어이가 없는 일진역할 머시썽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오오~ 따라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