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성 파도와 이안류에 휩쓸렸을 때 생존 방법.
바닷가 해안이나 해수욕장에서 가끔씩 너울성 파도나 이안류(역파도)가 발생한다.
해안가에서는 굴곡이 심하고 움푹 들어간 해안이 깊은 곳에서 너울성 파도가 주로 발생한다.
해안가를 거닐다가 불시에 덮치는 파도에 휩쓸려 가는 너울성 파도를 만나거나
해수욕장에서 수영을하는 중에 파도가 밀려왔다가 먼바다로 빠져나가는 바닷물에 순식간에
휩쓸려가게 만드는 이안류를 만나면 당황하게 된다.
너울성 파도/ 이안류를 만나면 본능적으로 해변가로 빠져나가려고 발버둥을 치게되는데,
한두번 헤엄쳐 보고 불가항력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너울성 파도나 이안류에
휩쓸린 것이라고 판단해야 된다.
자연의 힘을 거스르고 밖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을 치게 되면 금방 체력이 고갈된다.
이럴 때는 밖으로 나올 생각을 버리고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
너울성 파도나 이안류와 함께 먼바다로 떠밀려 나가면서 대각선 방향으로 조금씩 먼바다 쪽으로
헤엄치며 움직여야 한다.
더욱 수영에 자신감이 있다면 너울성 파도나 이안류가 빠져나가는 바닷물의 속도보다
약간 더 빠르게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속도를 내며 대각선 방향으로 헤엄을 치게 되면
어느 순간 먼바다에서 들어오는 밀물을 만나게 된다.
너울성 파도나 이안류가 먼바다로 나갈 때 약간 더 빠르게 헤엄치면서 대각선 방향으로
조금씩 움직이는 것은 체력을 최대한 아끼기 위함이다.
계속 나아가다 보면 밀물을 만나게 되고 육지로 들어오는 밀물을 타고 다시 해변으로 나오면 해결된다.
먼바다로 떠밀려 나갈 때 물의 흐름을 느껴보면 어느 쪽이 가장자리인지 충분히 느낄수가 있으므로
썰물이 약한 쪽을 택하여 대각선으로 움직이면 된다.
만약 대각선 방향으로 헤엄치거나 떠밀려 나가는데도 계속 먼바다로 밀려나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육지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에 더욱 겁에 질려 불안해 할 것이다.
충분히 500m~1km는 떠내려 간다고 마음을 먹고 대각선 방향으로 헤엄을 치게 되면
100~2, 300미터 안쪽에서 다시 먼바다에서 해변으로 들어오는 밀물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과감성을 가지고 행동을 해야 살아남게 된다.
그냥 빠져나가는 이안류 썰물에 몸을 맡기고 직선으로 빠져나가면
육지로부터 너무 멀어지고 다시 밀려들어오는 밀물을 만나기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므로,
너울성 썰물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밀려 나갈 때 과감성을 가지고 한발 빨리 움직인다고 생각을 하고
헤엄을 치며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너울성 파도를 타고 해안으로 상륙하는 일은 거의 어렵다고 봐도 무방하다.
먼바다 대각선 방향으로 헤엄을 치면서 나가는데도 다시 들어오는 밀물을 만나지 못하고
지쳤을 때는 파도에 몸을 맡기면서 힘을 비축해야 한다.
파도가 약한 곳에서는 다리를 벌리고 뒤로 눕기도하고 파도가 강한 곳에서는
물을 먹지 않기 위해 신경을 쓰면서 다리를 벌리고 손만 가끔씩 가라앉지 않도록 저어주며
조금씩 너울성 파도 지역을 탈출하기 위해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밀물 지역을 향해 대각선으로 가는 도중에 지쳤을 때도 움직이는 물의 방향을 이용하면
조금더 편하게 오래 바다 위에 떠있을 수가 있다.
파도가 잔잔할 때는 다리를 벌리고 뒤로 누워있는 방법이 좋지만, 파도가 강할 때는
물을 먹기 때문에 물을 먹지않도록 하기 위해 다리를 벌리고 비스듬하게 뒤로 눕듯이 서있으면서
파도에 맡기며 대각선 방향으로 배영을 하듯이 움직이며 신경을 써야 한다.
과감성을 가져야만 고생을 덜하고 살아남을 수가 있다.
다시 밀물이 들어오는 지점에 도달하면 언능 갈아타서 해변으로 수월하게 힘들이지 않고
파도에 떠밀려 해변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때 고갈된 체력을 회복하는 시기다.
해변으로 밀려드는 밀물 파도는 평균 바닷물보다 약간 높아 몸을 들어 올려주는 역활을 하여
편안함을 느끼게 만들어주므로 고갈된 체력을 회복시켜 주게 된다.
마치 서핑 타듯이 몸을 편안하게 위로 들어 올려주어 밀물이 해안가 뭍으로 실어다 준다.
해변에 다다를 때쯤이면 일어설 수 있는 지점까지 헤엄을 치며
잠시 되돌아 나가는 파도에 밀려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너울성 파도 지역이 아닌 일반 파도 지역이라 할지라도
파도가 연달아서 밀려오는 짧은 파도가 있고, 파도 길이가 긴 파도 지역이 있다.
짧은 파도가 연달아서 들어오는 해안 지역은 쉽게 나올 수가 있지만,
파도길이가 긴 해안 지역은 해안으로 안심하고 다나왔다고 하는 순간
다시 되돌아 나가는 파도에 휩쓸려 나가며 물을 먹기 때문에 위험하다.
대부분은 다 나왔다 싶으면 마지막에 긴 밀물 파도 때문에
익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해안에 다달아 뭍으로 나오기 전에 등 뒤에서 때리는 파도 간격을 느껴 보고
긴밀물 파도 지역이라고 판단되면 뭍에 도착할 지점에서 바다 바닥으로 잠수하여
바닥의 돌이나 수초를 붙잡고 일어설 정도의 수면 깊이까지 기어 나오듯이 나오게 되면
한번에 탈출할 수가 있다.
해안에 맞고 되돌아 나가는 썰물 때는 잠수하여 돌, 수초를 붙잡고 버티며 전진하고
해안으로 도착하는 밀물 때 숨을 쉬러 나오거나 잠수하여 전진하면 수월하게 탈출이 가능하다.
폭포 사고가 해마다 발생해왔는데, 폭포는 소용돌이가 돌게 된다.
폭포속으로 들어가면 앞으로 돌기도 하고, 어떤 폭포는 역회전으로 뒤로 돌기도 한다.
또 좌우로 돌기도 하고 우좌로 돌기도 하며 원을 그리며 회전을 하기도 한다.
바닥의 형태에 따라 떨어지는 폭포수 방향이 달라지게 된다.
대부분은 역회전으로 도는 폭포나, 좌우/우좌, 회전형 폭포에 걸리면 익사당하고 만다.
폭포 주변에서 다이빙할 때는 중심부를 피하여 떨어진 곳에서 해야하며,
되도록이면 폭포 주변에 접근해서는 아니된다.
본의 아니게 폭포에 떨어졌을 때 대부분은 바로 나오려고 발버둥을 치게 된다.
폭포수에 떨어졌을 때는
떨어지는 순간부터 바로 나오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역으로 폭포 바닥으로 들어가서 바짝 바위를 붙잡고 들러붙겠다는 마음을 굳혀야 한다.
폭포속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등뒤에서 느껴지는 물살이 끌어당기는 물살인지,
밀어내는 물살인지를 미리 파악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바위를 붙잡아야 한다.
호흡이 많지 않기 때문에 짧은 순간에 판단해야 하며,
등 뒤로 끌어당기는 물인 경우에는 바닥의 바위를 붙잡으면서 주변 바위틈 아래
숨을 곳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바위틈이 있다면 그속으로 잠시들어가 대피하며
잠시 몇초간 기다렸다가 등 뒤에서 밀어내는 물을 타고 낮은 포복으로 바닥의 바위를 붙잡고
몇발자국 기어 나오면서 등 뒤에서 끌어당기는 물이 느껴지지 않을때 상승하면서 나오면 된다.
피신할 바위틈이 없다면 등 뒤에서 끌어당기는 물에 딸려가지 않기 위해서
바닥에 있는 바위를 붙잡고 몇 초간 버텨야 한다.
잠시 몇 초간 버티면 다시 등 뒤에서 밀어주는 물을 만나게 되며 그때 낮은 포복으로 기어가면서
다시 끌어당기는 물살에 대비하며 바닥의 돌을 붙잡고 버티다가 밀어주는 물을 느낄 때
다시 몇 발자국 기어나가면서 수면 위로 상승하면서 빠져나가야 한다.
[바닥에 달라붙을 때 틈새가 없을 정도로 바닥의 일부가 되어 밀착하면 강하게 끌어당기는 물살에
딸려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물속에서 호흡이 딸리게 되면
두 손으로 코를 막고 입을 가리면서 입으로 물을 같이 먹어주면서 호흡을 하게 되면
1회 호흡을 할 수가 있다.
물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물과 함께 먹으며 1회 호흡을 하는 방법이다.
먼저 두 발로 돌과 돌 사이를 지지대 삼아 벌려 단단하게 고정하고 두 손으로 코를 막아 입을 가리고
손가락 사이에 틈새를 만들어 주어 물을 먹으며 호흡하는 것은
안정적인 호흡을 1회 확보하기 위함이다.
제대로 하면 물밖에서 크게 호흡을 한번 들이 마신 효과를 보게 되고
잘못하여 실패하게 되면 발버둥 치게 되므로 손가락 틈새를 약간만 만들어 주고
코로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러면 폐 속에 남아 있는 공기와 장기 사이에 들어있는 공기, 그리고 몸과 땀구멍 틈새 사이에
끼어 있는 공기를 모두 끌어다가 1회 사용할 수가 있다.
실패했다고 발버둥 치지 말고 다시 한번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하면 1회 사용이 가능하다.
한 손으로 코를 강하게 틀어막으면서 입을 가리고 다른 손으로는 그 위를 덮으면서
입으로 먹을 틈새를 만들어 주고 압력을 느끼게끔 만들어 주면서 입으로 물과 함께 들이마시면서
1회 호흡을 한다.
제대로 하면 물을 적게 먹으면서도 몸안에 있는 공기를 최대한 끌어들여 폐 속에 공급해줄 수가 있다.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 자연과 맞서려고 하지 말고 자연의 순리를 역 이용하면 살아날 확률이 그만큼 높다.
초등생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체력을 아끼는 방법으로 다리를 벌리고 뒤로 누워서 버티다가
구조되었다고 한다.
오래 버티기에는 좋은 방법이지만 피로에 지쳐 물을 많이 먹게 된다.
이렇게라도 해서 살아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목격자가 있고 신고자가 있다면 이렇게 버티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다.
목격자가 없다면 앞에서 설명한 방법으로 빠져나오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파도가 들쭉날쭉 하는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을 때는 해안에서 휩쓸리는 순간 심호흡을 하고
바로 바닥으로 들어가 바위나 수초를 붙잡고 버티면서 해안가로 밀어내주는 물살 때만
앞으로 낮은 포복으로 전진하고 먼바다로 나가는 썰물 때는 바위를 붙잡고 버티기를 반복하고
숨이 막히면 다시 쉬러 나오기를 되풀이하면서 해안가로 나오는 방법도 있다.
해안가 바위가 많은 지역은 다나왔을 때 파도의 힘 때문에 타박상을 입는 경우도 많으므로
바닥에 들러붙거나 바닥의 바위와 한몸이 되게 하여 타박상을 피해야 하며 이점에 주의해야 한다.
[이안류나 너울성 파도에 휩쓸리는 순간 어~어~ 하면서 해안에서 멀어지네..
대부분이 이런 생각만 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는데 휩쓸리는 순간 바로 바닥으로 잠수해서
썰물 때는 바위나 수초를 붙잡고 버티면서 해안으로 상륙하는 밀물을 기다렸다가 기어 나가라는 이야기다.
숨이 막히면 어쩔 수 없이 숨을 쉬로 나오기를 반복하면서 바닥을 이용해서 낮은 포복으로
충분히 기어 나올 수가 있다].
그리고 내륙 강물에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 갈 때는 바로 익사당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이 무릅 타박상을 당해 그 통증을 이기지못해 물을 먹으면서 익사당한다.
급류에 휩쓸리면 자유형 상태에서 최대한 수평으로 몸과 다리를 유지해야만 살아남을 수가 있다.
과감하게 급류보다 더 빠르게 나아간다는 마음으로 자유형 자세로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며,
뭍쪽 대각선 방향으로 수영하면서 빠져나가야 살아 남을 수가 있다.
[순간적으로 급류에서 자유형으로 팔을 저어 헤엄치면서 수평을 유지해주면 물의 유속보다
약간더 빠르게 나아가기 때문에 몸을 수평으로 유지해주게 되므로 무릅 타박상을 방지해준다.
무릅을 구부리지 말고 최대한 수평 유지 상태에서 타박상 방지를 위해 무릅을 약간만
바깥쪽으로 돌려서 바위나 돌에 부딪혔을 때를 대비하여 충격을 상쇄시켜주며 대각선 방향으로
조금씩 팔을 저어주면서 뭍으로 빠져 나가야 한다.
안쪽 무릅뼈는 돌에 부딪히면 통증이 심하므로 강물의 요동이 심한 곳에서는 자유형으로
한번 더 저어주어 물의 유속보다도 더 빠르게 나아가게 한번 저어주고 무릅을 다시 일자형태로
쭈욱 뻗게 한 후 통과해야한다. [상대적으로 앞쪽 무릅이 돌에 부딪혔을 때 통증을 참는데 용이함].
홍수 때는 흙탕물로 인해 바닥이 보이지 않으므로 강물의 파도가 높이 솟구치는 곳의
바로 아래에 바위나 큰 돌이 있다는 뜻이다.
강물이 높이 솟구치는 곳을 피해 떠내려 가면서 조금씩 대각선 방향으로 헤엄치면서
빠져나가는 일이 중요하다.
강물이 사방에 솟구치는 곳을 만나면 강물 아래 바위나 굴러온 돌이 많다는 뜻이므로
그 직전에 자유형으로 몇번 더 저어주어 물의 유속보다도 더 빠르게 나아가며,
손등을 복부 부위에 대주고 돌에 부딪힐때 충격을 완화시켜 주고 다른 손으로는 앞으로 뻗어
미리 탐지기 역활을 해주면서 감지되면 복부에 댄 손으로 순간 순간 쳐올려주면서 빠져나가야 한다.
물의 유속에 따라 돌에 몸이 부딪힐 때 앞손으로 감지해주고 다른 손으로 복부에 손등을 대고 있다가,
돌이 닫는 순간 순간에 밀쳐내 주면서 부상을 최소화시켜 주면서 빠져나가는 게 좋다.
이렇게 빠져 나가는데도 통증이 심하다면 순간적으로 등을 돌려 배영 형태로 빠져나가면서
통증을 이쪽 저쪽으로 돌려주며 분산시켜 주기를 반복하면서 탈출해야 한다].
불가항력적인 위험한 상황에 처해 죽음에 이르는 상황이 다가왔을 때는
항상 과감성을 가지고 역발상을 하게 되면 살아남을 확률이 더욱 높다.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물에 빠질 때는 항상 빠지는 도중에 창문을 가장 먼저
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정신교육이 무의식적으로 되어있으므로
차가 날아서 강물, 바닷물에 빠지는 도중에 도어를 내릴 수가 있는 법이다.